참 어려운 교회와 목사님들이 많으십니다!
전주에서 열린 농촌 목회자들 정책협의회에 참석하고
어제는 목포노회에 가서 총무 인사와 총회 보고를 드렸습니다.
목포로 가는 차에서 받은 전화입니다.
개척교회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 코로나로 예배와 재정이 어려워
연금을 해약할 수 밖에 없으시다고...해약이 빨리 처리되도록 부탁하셨습니다!
교회 공과금을 카드로 빌려서 냈고, 사례는 몇 달째 못받고, 자녀는 고3인데...
아! 얼마나 힘드셨을까! 가슴이 저려옵니다!
오죽하면 자신의 연금을 깨면서 교회를 지키시려는지! 몸도 아프신데...
이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얼마나 많으실지요!
오늘은 목사님 위해서 비상행동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려운 교회와 목사님들을 위한 여러분의 중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그동안 방문한 곳들의 사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