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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은 선임되었는데 어찌할꼬?

이세윤 (전북동노회,전주금암교회,원로장로) 2017-10-10 (화) 16:40 2년전 12365  
제102회 총회에서 너무도 오랜만에 총장을 인준하고 선임되었는데 말이 많습니다. 번안동의를 해야한다는 주장도 할 수야 있지만 새로운 문제를 파생하고 총장 선출은 또 1년 아니 2년 이상 속알이하며 대학은 피폐해 질 것 입니다.

살다보면 위법해서 손해를 보면 세상사람들은 법원으로 가는데 우리는 권징조례의 절차를 진행하다보면 목사들의 갑질로 평신도들은 몇백만원만 날리는 것이 오늘 우리가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합법은 아니지만 합리적이며 상식적인 타협으로 화해하려 하지만 당사자끼리 못하니 존경받는 사람들이 공평하게 마무리 해 주어야야 합니다.

사람은 체면이 손상되면 기분 나빠하게 마련이니 서로 위신을 세워주며 총장 선출 문제를 풀어 보았으면 해서 이 글을 쓰니 틀렸다 마시고 그것은 장로님 생각이고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고 댓글로 토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사회는 지난 1년간 너무 잘못했지만 정관변경안 마땅치 않지만 받아 줍시다.
총회장과 총무 한신대학교개혁발전특위도 잘 한것 별로 없지만 해결하려는 마음 간절하였기에 이해합시다.
총회 인준투표 3표 차이이니 2명만 반대했으면 부결인데 과반수 득표로 가결되었으니 순종합시다. 총회의 결의는 권위를 갖는데 그 권위란 적용받는 대상자에게 강제로 복종케 하는 위력입니다.

총장은 총회가 인준하고 절차대로 선임되었으니 4년임기를 채우려 하지말고 학생들과 직원, 교수들에게 한신 공동체가 원하는 선거관리규정을 만드는 일에 힘쓰고 이사회가 허락하면 사임하고 그 규정이 정하는 총장 선거에 후보로 등록하고 신임을 묻는 결단을 하고 학생들은 농성과 자퇴를 철회하고 교직원들은 상처입은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바랍니다. 그래야 새로 당선된 총장에게 학생들이 축하의 꽃다발은 드리고 서로 껴안고 기쁨의 눈물이 있는 이런 마무리 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화여대의 마무리 과정을 보며 한없이 작은 우리의 모습을 보았으니 진보교단인 총회와 한신 가족들에게 신선한 충격이 되기 바랍니다. 





박진규(경기노회,예심교회,목사) 2017-10-10 (화) 18:15 2년전
장로님, 명절 인사도 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주 안에서 날로 강성하시기를 손 모읍니다~

굉장히 마음많이 쓰신 제안이십니다.
그런데 종국에는 우리끼리 이렇고 저렇게 이해하고 품고
지혜롭게 넘어가자는 말씀이라 느껴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총장으로 인준된 분에게 쏟아지는 부정적인 의혹은
우리끼리만 이렇고 저런 방식으로 해결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라는 겁니다!
우리 사회가 인정해야 하는 숙제가 남는 문제들입니다.
그래야 우리 기장교단ㆍ기장 교회가 우리 사회 속에서 책임적인 존재로
설 수 있습니다~

반듯하고, 철저한 검증과 자정이 그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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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윤(전북동노회,전주금암교회,) 2017-10-10 (화) 22:47 2년전
지금 사회의 화두는 여당은 적폐청산이고 야당은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며 국론이 분열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당도 친문파와 반문파가 있다고 하듯이 우리도 친총장파와 반총장파로 갈라져 있습니다. 나는 공직자는 선출직 또는 임명직이든 흠이 있는데 덮고가자는 생각 추호도 없으니 박 목사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총장의 논문표절과 성추문은 학내에 검증위원회 만들거나 권징조례로 해결 못하니 개인 또는 공동으로 법원에 형사고발하고 판결나도 양쪽이 웃으며 끝내자고 악수하지 않고 말과 말로 설왕설래 찬반으로 생각이 굳어 있기에 자정도 어렵기에 말끔히 해결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성추문은 피해 당사자만 할 수 있는데 결혼해서 자녀를 둔 여인이 이제와서 총장을 낙마시킬 용기 있으면 다행인데 없을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한신공동체에게 선거규정 제정권을 주고 그 선거에서 신임의 기회를 주자는 내 생각입니다.   

총장이 대학을 사랑한다면 마음을 비우고 직을 걸고 결단없이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설득할 수 없다고 보며 고짐하면 피해자는 학생들 뿐이며 다른 누구도 책임질 사람도 없고 대학은 점점 어려움에 빠지게 될 것을 염러하고 있습니다. 여소야대인 문재인 정부의 김상곤 부총리겸교육부장관이 도와주고 싶어도 세상에 소문난 양분된 분위기에서 하지 않을 분이고 못하는 환경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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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경기노회,예심교회,목사) 2017-10-11 (수) 10:36 2년전
장로님, 저와 장로님의 사고에는 결정적인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로 모아질 수 있기에 걱정은 아닙니다.

1. 성추행 당한 당사자가 어찌하지 못할테니 그런 선에서 해결책을 찾으면 불행합니다.
우리 사회는 이런 문제는 공공의 문제로 끌어 안고 함께 아파하며 해결의 길을 찾습니다.
이게 성숙한 공동체이고, 미래가 보장되는 공동체입니다!

2. 또 학생들만 피해자가 아닙니다. 우리 기장 교단과 기장 교회가 피해자입니다.
이런 추문(의혹)의 당사자를 아무런 검증철차없이 인준하는 교단과 소속 교회들을
누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교단이라고 인정하겠습니까?
우리 사회의 판단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총회총무께서는 향후 기장 교회의 잔잔한 성장을 말하지만, 두고 보십시오.
명약관화합니다. 우리 사회의 기준보다 더 후진된 사고를 하는 기장 교회를 그리 선택하지 않을 겁니다!

3. 이건 한신공동체에 선거규정권을 주는 게 해결책이 아닙니다.
우리 기장총회가 어떻게 반듯하게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기장공동체(총회)가 반듯하게 서지 않으면 한신은 별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4. 그리고 성추문 의혹이나 지도교수 갑질문제는 "신임"으로 풀어서야 되겠습니까?
신임이 아니라 사실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당사자도 그 굴레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야 하고,
그를 인중함으로 불신의 덩어리였던 기장공동체 우리 모두가 자유로울 수 있어야 합니다!

금번 한신 총장 인준은 안정을 원하시는 총대들이 조금 더 많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학내 안정은 반듯한 총장 선출에 부수되는 것이지
이런저런 추문에 휩싸인 사람을 빨리 대충 인준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이제라도 우리를 주시하는 사회 앞에서 반듯 당당한 검증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기장이 살고, 한신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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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윤(전북동노회,전주금암교회,) 2017-10-12 (목) 22:20 2년전
일란성쌍둥이도 얼굴은 같지만 셩격과 언행은 일치하지 않는데 박 목사님과 내가 기장을 사랑하고 한신을 걱정하는 기도는 같을 수 있지만 사고와 언행은 다른 것 당연합니다. 그러나 목사님과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했고 독자들이 판단하겠지요.   

나의 공직34년 동안 대부분을 국립대학교에서 1만5천여명의 학생들 곁에서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의 독재정권시절  오후에는 정문에서 전투경찰들과 투석전을 하면 최루탄이 발사되는 과정에서 감옥가고 학생회관, 천막에서 농성하며 수업을 포기하니 수업일수 부족으로 제적당하는 정말 안타까운 학생들 많이 보았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집권할 때 나는 학적과장으로 보직을 받으면서 교육부와 학내분위기도 민주화 과정에서 희생된 학생들을 찾아 복학시키려 했지만 만족한 성과를 거두지 못 하였고 그들의 딱한 실상을 보며 마음 아팠던 기억이 생생하며 독재정권의 하수인 경찰에 학생들의 동태를 알려 구속하도록  협력한 교직원 불이익 당하지 않는 모습도 보았기에 역사의 되풀이를 염려하며 제안하는 것 입니다.

우리가 격는 이 아픔을 잘 치유하고 마무리하여 학생들의 희생은 없어야 하는데 그들이 못하니 이제 학내의 존경받는 사람들이 행동할 때라고 생각하며 나는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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