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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 총장님께 공개 질문합니다. ‘쪽’ 많이 팔려서... 참았다가 질문합니다.

이승정 (부산노회,장산충일교회,목사) 2014-01-15 (수) 22:11 5년전 1730  
 
한신대학교 총장님께 공개 질문합니다. ‘쪽’ 많이 팔려서... 참았다가 질문합니다.
 
 
신학과교수단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글을 읽고 난 후 오늘까지 기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들이 어떠한 지 궁금해서 메일 게시판을 열어 보았습니다.
신학과 교수단에 대해서 문제 제기하는 글이 한 편 올라왔을 뿐 다른 글은 없었습니다.
여러 번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학교에서 행한 일에는 문제가 없는 것인데 신학과 교수들이 괜한 행동을 하는 것인가?'
'연말 연초라 다들 바빠서, 신년기도원에 가셔서 의견을 낼 시간들이 없나?'
'아니면 나처럼 하도 기가 막혀서 속으로 욕만 하고 있는 것일까?'
 
이런 저런 생각하는 내가 유별나나 하는 생각에 저 역시 참고 있었는데 오늘 우연히 13일 날짜 공지사항에 관리자 이름으로 올라와 있는 한신대학교 기획처장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대학원 신설에 관한 안내”라는 글로 사실을 왜곡하는 기획처장의 행태가 참으로 어이가 없어서 글을 읽는 순간 더 이상 침묵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기획처장이 올린 글 내용
 
사회혁신경영대학원은 2013년 1월 신학대학원장을 연구책임자로 하는 서울캠퍼스 특성화를 위한 정책과제의 하나로 준비되었습니다. 이 과제는 다수의 신학대학원 교수님들이 중심적으로 참여하고 전공영역별로 서울 캠퍼스특성화사업단 교수들이 결합되어 수행되었습니다.
또한 신학대학원학생회의 요청으로 2013년 12월 4일 대학본부, 신학대학원 교수 및 원생들 그리고 서울캠퍼스 특성화사업단 교수들이 두루 참여한 공청회를 열었고, 그 이후 사회혁신경영대학원 신설을 위한 준비회의에는 신학대학원 학생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을 개방해왔습니다.
 
2. 위 글은 사건진행은 사실이지만 내용은 사실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1) 근거 1 :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게시판 자유게시판 186번 학생회의 성명서
 
사회혁신경영대학원의 2014년 1학기 개설에 대한 반대서명을 학생회 및 재학생을 포함하여 총 113명의 학생들이 동참하여 주었습니다. 이 반대서명을 첨부하여 저희 학생회와 학생들의 입장을 기획처장과 신학대학원장에게 이번 사회혁신경영대학원의 2014년 1학기 개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문으로 보냈으며 준비위원회 회의를 통하여 저희들의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신대원 학생회의 입장
저희들이 반대입장을 표명한 것은
1. 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인학생들과의 충분한 설득의 과정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공청회를 통하여 알 수 있었던 점은 사회혁신 경영대학에 대한 아직 미흡한 과정 속에서 아무런 공감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
2. 위임장을 통하여 이루어진 학생 총회임에도 불구하고 대표성을 가질 수 없다는 언급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점.
3. 또한 아직 완전히 준비되지 않은 미흡한 상황 속에서 무리하게 대학원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
위와 같은 점을 통하여 학생회 및 재학생 113명의 사회혁신경영대학원 2014년 1학개 개설에 대한 반대의 입장을 학교 당국에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늘 1월 8일에 기획처장의 회신으로부터 저희들의 입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기획처장의 답을 받았습니다.
 
** 학생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공청회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학생들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은 공청회로 요식행위에 불과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학교의 안내문은 사실을 첫 번째로 왜곡하고 있습니다.
 
 
2) 근거2.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게시판 자유게시판 182번 신학과 교수단 성명서 “신학대학원 신학교육 수호를 위한 성명서”
1) 기획처장은 신학대학원 입학정원 감축과 사회혁신경영대학원 신설에 관한 결의가 2013년 9월 24일 신학대학원운영위원회 결의 [“신학대학원 M.Div. 전공 입학정원(95명) 10명 감축하기로 하되, 정원조정은 신학과 연계된 융·복합적인 특수대학원 신설을 전제로 한다”]에 근거하였다고 주장하였는데, 이것은 신학대학원운영위원회의 근본 입장을 무시하고 왜곡한 주장이다. 9월 24일자 신학대학원운영위원회 회의록에는 위의 문구에 이어서 “(2012년 11월 29일 결의를 재확인)”이라는 문구를 병기하고 있다. 이 병기문구는 지난해에 “(1) 신학대학원 정원조정을 통해서 발전대학원을 신설하는 것을 반대한다. (2) 다만, 서울캠퍼스에서 신학과 융·복합적인 특수대학원 신설에는 정원조정을 할 수 있다.”는 신학대학원운영위원회의 결의를 재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2013년 9월 24일 신학대학원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모두 정원조정을 결정한 일이 없고 작년 결의 내용을 재확인했을 뿐이라고 진술하고 있다.
 
4) 신학대학원 정원 문제를 다루기 위해 먼저 한국기독교장로회 교역자수급에 관련한 전수조사를 하겠다는 총장의 약속(2012년 12월 신대원학생들과의 공청회에서)을 이행하지 않은 채 신학대학원 정원 감축을 감행한 데 대해 학교당국이 기획처장을 통해 내어놓은 해명은 신학과 교수단은 물론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와 그 산하 교회들과 기장인 전체를 기만하는 논리로 볼 수밖에 없다. 기획처장은 2013년도 교내정책과제 연구에 수록된 통계자료를 근거로 내세우며 교역자 수급에 관한 충분한 조사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것은 작성자 자신이 신뢰수준을 적시하지 못한 빈약한 통계자료에 불과하다. 한국기독교장로회에 속한 2,300 여 목사들 가운데 250명의 목사들에게 인터넷 메일을 보내 특정 홈페이지에 등재된 설문에 응하라고 요청해서 얻은 고작 49개의 표본들을 갖고 조사한 내용을 누가 믿을 수 있겠는가? 또한 전수조사를 통해 65세 은퇴와 70세 은퇴자의 수급을 객관적으로 예측하고, 연령대별, 성별 교역자 분포를 파악해서 교역자 수급 상황을 파악하여야 할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교회 수에 비해 목사가 많다고 생각하느냐, 적다고 생각하느냐는 식으로 물어 주관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뒤에 특정 주장의 정당성을 입증하는 방식으로 처리한 통계자료를 교단의 교역자 수급을 위한 자료로 사용하는 것이 과연 책임있는 자세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 통계자료의 부적절성에 대해서는 2013년도 교내정책과제 연구의 책임자도 이를 인정한 바 있다.
 
* * 총장은 분명하게 총회 실행위원회(2012년)과 공청회에서 분명하게 교역자수급 조사를 기초로 해서 정원을 조정문제를 연구하겠다고 발언했다.(글 작성자인 제가 질문자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기획처장의 글은 사실을 또 다시 왜곡한 것이다.
 
 
한신대학교 총장에게 질문합니다.
 
 
1) 첫째, 사실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개인적으로도 신학대학원운영위원들에게 전화를 해서 확인했습니다. 한신대교수단의 이름으로 올라온 성명서의 내용대로 본인들은 그리고 신학대학원 운영위원회는 정원조정을 결의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이 사실이 맞는 지, 아니면 기획처장이 사실을 왜곡한 것인지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처장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면 이에 대해 문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2) 둘째, 언제 어떻게 교역자수급 조사를 했는 지, 그리고 그 결과를 어떻게 발표했는 지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분명 총회 실행위원회에서 수급조사를 발언하셨는데 - 제가 질문의 당사자입니다 - 언제 어떻게 되었는 지 결과가 어떤 지 저는 알 수 없습니다. 조사 결과를 발표하셨다면 발표된 곳은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결과를 알리지도 않고 정원을 조정했다면 이는 총회와 학생과 교단과 한 약속을 스스로 저버리는 것일 것입니다.
 
 
3)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하겠다고 하셨는데 학생들의 의견은 왜 반영되지 않고 진행 하셨는 지를 답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01-16 09:34:23 알림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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