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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기독교의 복음과 통일

홍성표 (서울북노회,예수제자,목사) 2014-02-26 (수) 11:29 5년전 1421  
사람이 살아가는 총체적인 모습의 기록과 해석을 역사라고 말한다.
지금도 누군가는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고 또 삶을 마감하는 일들이 반복 된다.
한 개인의 삶의 처음과 끝이 있고 단체나 조직 그리고 집단과 공동체도 그러하다 

처음과 끝 사이의 삶의 시공간을 메꾸는 일은 각자와  우리 모두의 몫이다.
깨끗한 백지 위에 무엇을 그리고 기록할  것인가를 치밀하고 세밀하게 계획하여 
이루어가는 역사가 있는가 하면 계획할지라도 결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저오는 
예상 밖의 삶이 있다.

지구촌 어디에서든 자신의 계획과는 상관 없는 과거의 역사와 삶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에너지 공급원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역사를 만들고 추동하는 세력과 힘도 여러 가지 이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 어느 조직에 속하든  어떤 일과 직업을 갖고 살든 간에 
주어진 시간과 공간이 우리를 둘러치고 있다.
그 삶의 공간을 확대하고 넓혀 가려 할 지라도 쉽게 변화를 가저오기는 힘이 든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움직인다.
우리는 지금 한반도의 울타리에서 살고 있다.
물론 한반도는 세계와 지구촌 의 과거와 현제 그리고 다가 올 미래와의 관련을 가지고 산다.

한반도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씨앗이 떨어졌다.
그 복음의 씨앗은 수 백년을 두고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다양한 형태로 웃 자라기도 하고 여러 가지 모습으로 뿌리를 내려 왔다.

한반도는 국토 뿐아니라 정치 경제 사상 등의 복잡한 상황으로 점철 되어져 있다.
식민의 상황과 분단의 상황도 그리고 지금의 모든 문제들이 
우리 자신만의 삶으로 되어진 것이 아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주변 상황으로만 돌릴 수가 있는가?

하나님은 분명히 어둡고 절망스런 반도의 운명 위에 새로운 생명의 빛으로 다가왔다.
썩어지고 무능한 역사를 통하여 새로운 길을 열고 새로운 생명을 잉태 시키며 
새로운 진리로 역사를 바로 세우고자 하였다.

그 능력의 말씀이 때로는 길가와  자갈 밭에 떨어지고
가시떨기 위에 뿌려지기도 하며 어떤 것은 옥토에 떨어져 
그 씨앗이 삼십배, 육십배, 백배로 자라서 많은 새가 깃들게 하는 큰 나무로 자라나게 된다.

새들은 그 위에 보금자리의 둥지를 틀고  큰 바람과 비를 피하고 
알을 낳으며  자신들의  가족을 만들며 새로운 생명의 날개를 펴게한다.
우리는 서로 갈라지고 서러운 세월을 반 백년 넘게 보내 오고 있다 

우리는 복음의 새로운 지경을 넓혀가고 확대 심화 시키려는 모든 노력과 기도를 경주하고 있다.
우리의 잠정적 역사의 소명은 역시 민족의 통일이다. 
이념과 사상과 체제가 전혀 다른 여건에 놓여 있지만 그것은 우리의 소원이고 꿈이다.
반드시 이루어야 하고 이룰 수 있는 꿈인 것이다.

복음을 통한 통일이 아니라고 말할지라도 
통일을 통한 복음의 왕성함이 이 땅에서 실현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개인의 삶의 민주와 자유 행복의 완성은 물론이지만  한반도의 공동체적이고 
우리 사회;의 공적 자유와 민주가 침해 되지 않는 세상이 이루어 지길 바라는 것이다.

복음은 생명을 살리는 것이다.
복음은 희망을 열어가는 것이다.
복음은 사랑과 정의의 열매를 풍성케 하는 것이고
모두가 격의 없는 평화와 소통의 장을 완성 시켜가는 것이다.

서로의 막힌 담을 헐고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분열을 하나로 묶어 함께 존중하고 함께 평화를 공유하는 것이다.  

극단의 대립을 물리치고 진정한 삶을 이루어 가기 위해서는 
경쟁의 생각과 승자 독식의 사고를 버리고 
너와 내가 함께 사는 자유와 민주의 완성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우리의 교회 공동체는 이제 성숙한 자세로 이 길을 만들어가야 한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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