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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한신대 의무헌금을 계속 내야하는가?

김종백 (제주노회,신흥교회,목사) 2016-01-09 (토) 20:00 5년전 2024  

교역자 청빙란에 전도사 청빙의 글을 게시해 보지만 읽기만 하고 아직 연락을 받아본적은 한번도 없다.

아마도 경남 이라는 문구부터 여러 전도사님들에게 부담으로 왔던가 봅니다.

기피하는 지역이죠?

저는 이곳 창녕중앙교회에 부임해 와서 세분의 전도사님과 함께 동역했던 적이 있었는데, 한분만 전임 목사님과 함께 했던 분이었었는데 수유리 신대원에 공부하던분이었고, 4개월 함께했습니다.

그 이후 두분의 전도사님을 청빙해서 함께 했었는데 기장 교역자들이 아니었습니다.

고신대 신학과 출신 전도사1분과 경성대학교 출신 전도사1분이었습니다.

한분은 수유리 신대원에 편입하여 공부를 마치고 기장 목사로 사역을 하고 있구요, 한분은 위탁교육까지 마치고 현재는 일반대학원에 진학해서 다른 학문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부교역자들이 필요한 곳은 시골교회들이더군요.

이런 상황에서도 한신대학 발전을 위한 의무헌금을 계속해서 내야할까요?

하긴 성도들도 잘 모르죠. 학교를 위해서 그리고 교육받는 다음세대 목회자들을 위해서 쓰여지니까 꼭 내야한다고 하니까. 순수한 성도들은 아무 이유를 달지않고 공동회의 예결산보고때마다 통과 해 주곤합니다.

하지만 목사인 제가 이해가 안되더군요?

전국에 있는 기장교회가 의무금으로 내고 있는 이 헌금이 신대원 학생들에게 쓰인다면, 지방교회에서 전도사님을  필요로 할때 신대원은 학생을 보내주지 않을까 싶다.

이 의무헌금만 있으면 학비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신대원 학생들 학업을 할 수 있겠죠?

2016년에도 한신대 의무헌금을 또 내란다. 진짜로 내기 싫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 아닌가 싶다.

성도들의 뜨거운 뙤약볕에 나가서 마을을 뽑고, 양파 작업을 하고 벌어들인 생명같은 돈이 하나님께서 건강주셔서 된 것이라 고백하며 드려진 헌금이 하나님의 사역에 쓰여지지 않고, 정치적인 논리를 가지고 자기 배를 불리는 놈들에게 가고 있는것은 아닌지......

헌금이 과연 이렇게 쓰여져도 되는 것인지? 학교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

정작 투쟁하고, 싸워야 할 곳이 이곳이 아닌가 싶다.

전도사 청빙란에 글을 올리며, 어느 한군데서 연락이 오지 않음에 열 받아 넋두리를 늘어놔 봅니다.

교역자 청빙란에 글을 올리지 않으리라 다시 다짐해 본다. 상처 입지 않으려고... .ㅎㅎㅎㅎㅎ


최형규(경북노회,내고교회,목사) 2016-01-10 (일) 16:31 5년전
목사님, 많이 안타깝고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대전 이남의 교단 교회들이 대체로 비슷한 상황일 것입니다. 규모가 작을수록 더 그렇구요. 이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총회적으로 논의되었던 게 목회신학대학원 과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구, 대전, 전주 등 지역 거점으로 지방의 순수 목회인력의 부족난을 해결하고자 시작된 이 제도가 어느 정도 결실을 보나 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방 교회에서 교회부교역자를 구할때 신대원에서 일방적으로 배정해줄수 있는 상황도 아니어서 실제로 목회자(특히 부교역자)수급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집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교단 내에서 한신대를 지원하는 학생들도 줄고 있거니와, 다녀도 교육과 훈련이 용이한 사역지의 수도권 집중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지방 소재 교단 교회에서는 이중삼중의 교역자 수급의 어려움을 호소해오고 있습니다.
다각도로 깊이 생각해 볼 일이지만, 신대원이 한신대학교 대학본부와 구분(독립)되어 운영되어지다보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해결방안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방 교회들이 생존을 넘어 지역교회로서 제 역할을 감당하려면 교역자 수급 문제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텐데..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면 좋겠습니다.
목사님, 힘 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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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서울노회,독립문교회,목사) 2016-01-11 (월) 11:32 5년전
멀리 있는 부산이나 시골 교회만이 아니라 서울에 있는 교회들도 50명이내의 교회들은 교육전도사 청빙이 어렵습니다. 미자립교회는 더욱 그러하구요.  어렵게 청빙해도 1-2년만에 이동하기에 공백기가 생기면 더 힘들어지곤 하지요.  작은 교회 일수록 더욱 함께 할 동역자가 필요하고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노회, 신학대학원 등 교단차원의 대안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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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모(인천노회,한기장복지재단,목사) 2016-01-17 (일) 18:58 5년전
저 역시 같은 경험입니다. 인천인데도 사역이 사회복지선교를 중심으로 하다보니 쉽지 않네요.

지난 주에 목포에 있는 한 교회 장로님이 부교역자를 못구해 걱정을 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찬양도 인도하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 추천해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사례는 얼마나 할 수 있느냐고 했더니, 이것 저것 다 없이 그냥 월 290만원에 12개월이랍니다. 그 순간 하~~~. 했습니다.

그러니 다른 곳은 구할 수 없겠지요. 지역만의 문제도 아니고, 돈만의 문제도 아니고, ...  ...

지방의 몇몇 큰 교회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있고, 부교역자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해달라는 부탁이 매년 지속되고 있지만, 지금도 구해달라는 요청이 있지만, 찾을 수 없습니다. 이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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