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
 
 
 


왜 ? 당회장은 削髮을......

전상희 (군산노회,군산금성교회,장로) 2016-01-12 (화) 07:40 4년전 2753  

당회장은 削髮......

 

  어느 교회 목회자는 주현절 첫 주일 오전 예배 설교서두에 더 좋은 교회에서 오라고했는데도

그 교회에 가지 않았다고 설교 아닌 신상발언으로 시작하여 성도들의 신경을 곤두세우게 했다고 한다.

왜 좋은 교회를 마다하고 청빙에 문제가 있어 말썽이 있던교회, 당사자의 말대로  그 좋은 교회가 아닌(못한) 이 교회를 택했을까?

지금와 후회하는 것은 책임 없는 행동으로 자가당착 [自家撞着]에 불과하다 할 것이다.

그 때 바른 결단이 있었다면 임시당회장의 불법도, 헌법해석에 휘말린 노회의 위상도 상처 받지 않았을 것이며 교회도 안정이 됐을 것이다. 

 

그런데 이 푸념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또 삭발 아닌 삭발을 감행하고 고뇌의 심경을 토로했기에 이 푸념은 교만이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좋다고  하나님과 증인 앞에 선서를 할 때는 언제고...?

이는 하나님과  교회, 성도, 그리고 노회를 기만한 행위로 이에 대한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다.

 

많은 이들은  "탈당의 명분을 찾던  정치인들의 작심한 탈당 기자회견"처럼 들렸다고들 하며 배후 사정을 모르는 성도들의 심성에 호소하는 여운만 남겨 상상에 맡기는 광고효과를 기대하는 대목이라고들  말한다.

 

인간적으로는 측은한 연민을 떨칠 수 없으나 경건하게 드리는 공식적인 예배시간에 아니 그것도 예배 설교서두에 하소연 하는 것이 목회자의 상식으로 보아 옳다고만은 할 수 없을 것이다.

 

원로 목사님 말씀이 온전한 종의 길을 가려면 쓸개를 빼놓고 가던지 주관을 갖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아니요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던 고언이 새롭게 들려온다.

 

짐작 하건데 어렴프시 그 고충이 이해가 되기도 한다.

아마 당회가 따라주지 않고 그들의 주장에 따라야만 하는 처지가 되니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닐까?

첫 단추를 잘 못 꿰고 보면 갈지자가 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그렇게 가겠다는 것일까?

이것은 하나님께 불충이요 교회부흥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세상 어디에나 법이 있어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다.

우리 서민들의 친목계에도 연배 순으로 회장을 맡는 불문율에 따르기 마련이다.

수년 동안 당회의 부서에서 봉사도 하지 않던 당회원이 목사 청빙에 공을 세웠다하여 질서와 상식을 무시하고 선임(수석)장로가 하던 당회서기를 꿰차고 다음순위 장로는 노회총대도 꿰 찼다고 한다. 이는 쿠데타에 버금가는 하극상이라 할 것이다.

 

당회장이 당회서기는 한 주일 후에 결정하자고 애원 아닌 애원을 하였으나 이를 묵살하고

실세 당회원의 입김에 동의 재청하는 생각 없는 당회원이 있었다니 이는 당회장의

체면과 권위를 짓밟는 행동으로 깊은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이같은 무질서를 감당 못하는 당회장 이라면.....)

 그러다 보니 반대의견인 아니요에 대해 가부도 묻지 못하고 어물어물 넘어갔다고 한다.

 

이 같은 무질서, 무상식에 단호히 아니요란 결단을 못하고 질질 끌려 다니는 당회장의책임은 무겁고도 무겁다 할 것이다.

 

당회장은 이 같은 수모에 다시 한 번 더 소란하면 삭발하겠다고 했던 선언을 오늘에야 실행에 옮긴 모양이다.

그러나 삭발했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고 할 수 없을 것이며 면책된 것도 아니다.

옛날에 남대문시장 지게꾼도 순서가 있었다고 하는데 교회에서 질서와 상식 없이 혁명군이 공적에 따라

권력을 분배하는 것처럼,

 

 당회서기는 A장로요 재정은 K장로요 관리는 S장로라고 나누어 먹기식 분배라면 이는 당회원들의 문제만이 아니라 당회장에게도 더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통감하고 원상회복의 질서를 찾아야 할 것이다.

목회자는 교회의 장래가 어떻게 되든지 견딜 때까지 견디다가 떠나면 된다는 사고에 젖어서는 안 될 것이며 뒤 끝이 좋은 이미지를 남겨야 아름다울 것이다.

 

오늘의 결과는 목사청빙 처음부터 첫 단추가 운명적으로 잘 못 꿰졌기 때문이다.

번안동의를 통해 진행 중인 목회자 공개청빙을 무효화시키고, 임시당회장이 자기 계획에 따르지 않는다고 당회서기를 자르고, 임시당회장이 담임목사 청빙 공동의회에서 투표를 하는 등 불법이 교회와 노회와 총회 뿐 아니라 청문회를 통해 목회자의 행적도 낱낱이 인터넷을 통해 세상에 다 공개되어 불신의 씨앗이 잉태 되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더 좋은 교회에서 오라고했다는데도 그 길을 가지 못함은 친구인 임시당회장과의 의리에 엉켜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면 임시당회장은 친구를 아골 골짜기인 사지로 몰아넣은 꼴이 되니 혹시라도 친구를 위함이 아니고,

본인의 정치적인 유익을 생각했었다면 임시당회장은 주의 종으로서 친구의 앞길을 막은 결과에 대해 씻을 수 없는 책임을 통감하고 뼈를 깎는 회개가 있어야 할 것이다.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고 했듯이 잘 못된 길은 아니 감만 못하니 원망해 본들 무엇하리요(?)만 일단 결정은 친구목사도 아니요 오직 본인의 결단뿐일 것이다.

잘 못 꿴 단추를 해결해 주실 분은 주님이심을 깨닫고 인간의 심성에 목매이지 말고 우리의 머리털 까지도 세고 계시는 하나님께 가식을 벗고 회개하여 어떻게 가는 길이 주님을 위하는 길인지 목회자의 양심에 호소의 고민을 해 봄이 어떠하실까.........?

 


윤병선(대전노회,,장로) 2016-01-17 (일) 19:12 4년전
담임목사 청빙에 공 세운 속칭 일등공신? 교인들이 되나깨나 목자와 교회를 좌지우지 하나 보네요~!!!
전상희 장로님께서 전에는 "바지 사장론" 비유로 일갈하시더니 이제는 "삭발론" 으로 말씀하시는 걸 보니...
주소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 츲ҺڻȰ 忩ȸ ѱ⵶ȸȸȸ ܹظ ѽŴѵȸ μȸڿȸ ȸ б ѽŴб ûȸȸ ŵȸ ŵȸ ȸÿ ѱ⵶ȸп ⵶̰߿ 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