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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한신”이 풍전등화....

전상희 (군산노회,군산금성교회,장로) 2016-03-08 (화) 14:04 4년전 4226  

어쩌다가“한신”이 풍전등화가 되었을까....?

 

나신환 목사는 “한신대학교 문제 해결을 위한 제언” 이란 제하의 글에서 한신대학교의 '한신'이라는 이름을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름을 바꾸어야 할 이유를 보니 신학교라는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서 란다.

참으로 납득하고 수긍하기 어려운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신대학이 이미지가 좋지 않다면 미국신학대학이라고 바꾸기를 원하는 것일까?

기장교단의 신학교를 신학교라고 하는데 무어가 어때서 이미지가 좋지 않다는 것일까요?

기장교단이 신학교를 가지고 있다는 자체가 자랑거리가 아니고 수치란 것일까요?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서라면 교단이 연예인을 양성하는 인기 있는 예술대학을 만들어야 하겠습니까?

이 같은 발상은 부끄러운 소아병적인 사고라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식이 밉다고 죽이는 목회자가 있다고는 하지만 한신대학이 신학교란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서 “한신”이란 이름을 바꾸자고 한다니 명분 없는 개명에 쉽게 동의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세대의 부모님들이 많이 배우지 못하고 출세도 못했다고 해서 부모님을 머슴과 가정부라고 부른다면 이게 바로 패륜아가 아니겠습니까?

 

나신환 목사는 한신대학교의 설립 목적을 알고 계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한신대학의 설립은 기장교단의 목회자 양성을 위한 취지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한신대학교는 훌륭한 목회자를 양성하여 인류를 구원하는데 일조하면 그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나신환 목사는 또 “신학은 인기 학문이 아닙니다. 전국의 신학대학 입학성적이 말해 주고 있습니다”라고 하는데 이것은 신학대학생들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들리기도 하며 주님의 사역에 몸부림치는 목회자들을 모독하는 발언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목사님이 입학할 때는 서울 법대에 갈 실력있는 분들만 입학했나요?

 

 신학을 "인기 학문이네, 비인기 학문이네"로 분류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

어찌 기장의 중견 목회자의 생각이 여기에 이르렀는지 통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신학 자체를 세속적으로 판단하는 모순이 아닌가 싶습니다.

 

입학생의 성적이 문제가 된다고 하는데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라는 유행어가 있듯이 목회는 성적순이 아니라고 봅니다.

목회자의 자질 조건은 인성과 투철한 사명감의 조합이라 할 것입니다.

목회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고 뜨거운 가슴과 열정, 그리고 기도하는 무릎으로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그렇지 않나요?

 

나신환 목사는 '한신'이라는 이름은 신학교라는 이미지를 벗어나기 힘듭니다. 아직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한신대학을 신학대학으로 알고 있습니다“ 등 신학대학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하고 있는데, 나목사도 힌신출신이 아닌가요(?)

교계 지도자로 군림하며 탈법과 불법을 일삼는 일부 기성세대들, 이들은 주님 말씀대로 살지 못했음을 회개하는 고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목회자는 투철한 사명과 긍지를 가져야 합니다.

한신출신이라면 한신대학에 대한 애정과 긍지, 자존감을 가지고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여 “한신”이란 이름을 바꾸자는 주장을 폐기하고 한신대학을 세계적으로 으뜸가는 기장의 신학교로 만드는데 앞장서는 목회자가 되기를 고언 드립니다.

 

 


나신환(군산노회,성화교회,목사) 2016-03-08 (화) 18:02 4년전
명칭을 바꿔야 하는 이유가 바로 한신대학교를 신학대학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신대학교는 신학대학이 아닙니다 종합대학입니다 그 종합대학 안에 신학과가 있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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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표(서울북노회,예수제자,목사) 2016-03-08 (화) 21:53 4년전
그것은 나 목사님의 생각이 잘못이라고 생각 합니다. 한신의 종합화는 한신에서 만이 아니라 교단이 선교의 확장에서 비롯 된 것입니다. 종합화는 종합 대학의 원리가 있지만 교단에서 한신 대학의 종합화를 책임은 지라고 하면서 종합화의 발전을 위하여 신학이 인기가 없는 학문이라느니 그래서 종합화를 위하여 70 년 전통의 교단과 한신 대학의 역사의 머리와 몸을 바꾸라고 하는 것은 기장인과 한신인으로서는 전혀 설득력이 없고 이해는 더욱더 가지 않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한신이 타 학과를 발전 시키는데 백 번 양보 하고 서로 동등한 길을 모색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연대와 비교 한 것도 현실적이지 못하고 마땅한 것이 되지 못할 뿐 더러 한신의 이름은 단지 글자 만도 아니고 이름이나 명칭 만도 아닙니다. 거기에는 역사와 기장의 산실인 의미와 가치가 깊이 내재 되고 함축된 뜻을 담고 있는 것을 간과한 생각 이라고 봅니다.

신학이나 인문학이 현실 자본주의와 경제적 실효성이 떨어지면 될 수록 우리는 신학의 깊이와 영성을 기도해야 하며 더 깊은 숙고를 해야할 것입니다. 학교의 이름도 각 사람의 이름도 뿌리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역사의 혼과영성이 깊이 스며든 한신의 이름을 바꾸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김재준 박사의 아호인 장공은 존경의 대상인 우리들의 스승의 아호 이고 한신은 한신 공동체의 모두와 기장인의 역사와 혼이 서린 이름입니다. 그리 쉽게 바꿀 이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신의 신학이 죽으면 한신의 역사는 끝이 나는 것입니다. 깊이 깊이 숙고 하고 또 숙고해야 할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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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희(군산노회,군산금성교회,장로) 2016-03-08 (화) 23:42 4년전
홍성표 목사님의 말씀이 백번이고 천번이고 맞습니다.
나는 바른 말을 하다보니 수년을 목회자들이 장로를 못하게 하여 대법원 확정판결과 2회의 총회 재판국 확정판결로
살아 났습니다.
그래도 기장에 애증이 서려서  교회를 떠나지 못하고 5개성상 가까운 세월을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신대학 하면 신학대학이요 기장을 연상합니다.
기장교단에서 종합대학이면 어떻고 단과대학이면 어떻습니까?
기장에서는 신학이 첫째요 투철한 사명감의 피가끓는 목회자를 양성하는것이 목적이 아닐까요?
 "그것은(주 : 한신의 이름을 바꾸자는 것)  나 목사님의 생각이 잘못이라고 생각 합니다"의
홍목사님 말씀 바로 그것입니다.
생각하는 갈대가 아니라 생각하는 목회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 http://www.prok.org/gnu/bbs/board.php?bo_table=bbs_board1_1&wr_id=5922#c_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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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희(군산노회,군산금성교회,장로) 2016-03-10 (목) 15:09 4년전
최형규 목사님 !
한신대학에 깊은 관심관을 갖고  좋은 글 자주 올려 많은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심 고마움을 표합니다.
 
 최목사님의 댓글을 보니 본인 글에 대해 목사님의 시각이 굴절되었기에 몇 자 적어봅니다.

  목사임께서 본인이 나목사에 대해 정면반박하고 따져 묻는 식의 글 형식이라고 질타를 하고 계시는데 최목사께서는 3자로서 본인에게 이와 같이 공개적인 질타를 하는 것이 거북스럽고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바람직스럽지 못하지 않을까요?
 
나신환 목사의 "한신대학교 문제 해결을 위한 제언"에서  “한신”의 이름을 바꾸자는데 대해서 소견을 피력하면서도 홍성표 목사님 같이 “그것은 나 목사님의 생각이 잘못이라고 생각 합니다.”라고 표현하지 않은 것만 보아도 불편한 감정이 없었다고 보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최목사님은  “나신환 목사님께서 교단과 교단 직영 학교를 위해 깊이 고민하며 함께 뜻을 모으자는 취지로 의견을 나누시며 올리신 글에 정면 반박하는 듯한 내용은 조금 지나치심이 아닌가 싶습니다.”이번 글은 법적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방향을 향해 나가기 위해 의견을 올리신 것인데, 거기에 전장로님께서 개인적으로 따져 묻는 식의 접근은 본 글의 의도를 벗어나 또 다른 감정싸움과 불편함을 야기할 것 같습니다. 라고 지적 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글에 대해 최목사님의 지적을 보니 불편한 선입견을 가지고 말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따져 물으려는 의도도 없고 정면 반박도 아니며 학교를 위해 깊이 고민하자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것도 아니며 감정도 없으며 기장인이라는 소속감에서 글을 올렸을 뿐입니다.
 
1).한신대학의 “한신”이라는 이름을 바꾸어야 한다는데 대해 명분과 설득력이 부족해 부적절하고,
   
2). 한신대학 입학생들의 실력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 했기에 이는 입학생들의 명예에 문제가 된다는 점(집단행동 위험)을 강조했으며,

3). 종교단체(교단)에서 신학(목회자)전문대학이면 족하지 종합대학이 꼭 필요한가(?)에 대한 소견으로 한신대학과 기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피력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최목사님의 왜곡되고 굴절된 시각으로 본인이 개인적인 감정싸움을 하는듯한 표현을 하여 많은 이들이 오해할 수 있는 글로서 최목사님의 좋은 이미지에 흠이 되지나 않을까 안타깝게 생각하며 불편함을 지우도록 노력 해 보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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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규(경북노회,내고교회,목사) 2016-03-10 (목) 16:45 4년전
전상희 장로님, 댓글을 올리고 나서 늘 마음의 불편함이 있었는데, 장로님의 글을 읽고 나니 그 이유를 알게 되어 고맙고, 또 죄송합니다.

저의 짧은 생각과 부주의한 글로 인해 장로님께 적잖은 불필요한 오해와 누를 끼치게 된 것 같아 마음을 담아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다른 분들의 글을 읽고 댓글을 올릴 때에는 한 번 더 생각하고,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고 난 후에 신중을 기해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저의 부주의합에 대해 용서와 이해를 구합니다.

변명을 하자면,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저에게 선입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장로님께서 앞서 올리신 글들 중 섬기시는 교회의 일로 공방하는 내용을 보다가 이번 글을 보니 그 연장선상에서 제 개인적으로 편견을 가지고 글을 읽게 되었고, 주제넘은 글까지 쓰게 된 것 같습니다. 돌이켜 보면, 다 저의 부족함과 미숙함의 결과였습니다.

신앙인으로서, 목회자로서 좀 더 신중하지 못한 점, 장로님의 신상에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한 점, 무엇보다 장로님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를 드리며, 실례가 되지 않고, 기회가 된다면, 짧은 시일 안에 직접 전화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평안과 위로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멀리서나마 기도하겠습니다.

앞의 글은 더 많은 오해와 추측을 피하고자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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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희(군산노회,군산금성교회,장로) 2016-03-12 (토) 08:21 4년전
최형규 목사님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넓고 뜨거운 가슴의 박동소리를 느낍니다.
훌륭한 목회자로 주님이 같이하실 줄 믿고
그렇게 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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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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