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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과 우리 내면의 해답은?

장성수 (경기북노회,능곡교회,장로) 2016-03-09 (수) 21:19 4년전 2202  

야곱(Jacob) !

그대로 해석하면 '발꿈치를 잡은 자',

그러나 그 의미는 '속이는 자'로 일컬어지는 참 이상한 이름이다.

더구나 성경적인 관점에서 '발꿈치를 잡는다'라는 것은 일종의 저주였다.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3:15).

성경은 그 이름을 통해 그 사람을 설명하려 한다.

비록 믿음의 조상의 반열에 서 있는 야곱이지만,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여실히 말하는 것이다.

 

그는

내적으로 '굶주림'의 사람이었다.

특히 아버지의 사랑에 굶주린 사람이었다.

아버지 이삭은 그의 형 에서를 사랑했다.

야곱은 마음에 생긴 굶주림을 채우려고 끝없이 갈망하고 집착하는 태도를 보였다.

장자권과 아버지의 축복에 대한 집착,

라헬에 대한 집착,그녀에게서 난 두 아들 요셉과 베냐민에 대한 편애,

물질과 생존에 대한 집착은 모두 그의 굶주림의 표출이었다.

 

노년의 야곱은

나이를 묻는 애굽 왕 바로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창47:9).

굶주림 때문에 늘 갈망하고 집착하며 살아온 연조에 대한 회한이 서린 반추였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 굶주림이 채워진 때가 있었다는 것이다.

야곱이 그 굶주림을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아갔을 때 그 굶주림은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으로

채워졌다.

야곱은 장자의 축복을 가로채고 에서를 피해 도망하면서 홀로 빈들에 누워 외롭고 두려운

밤을 보내야 했다.

그날 밤 야곱은 벧엘의 하나님을 경험했다.

그리고 약 20년 후 고향으로 돌아가던 야곱은 형 에서가 무리를 끌고 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에

감당할 수 없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그리고

그 밤에 천사와 씨름해 축복을 얻었다.

이는 그의 내면의 굶주림을 채우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사건이었다.

 

삶의 바닥을 치고 있을 때 하나님이 그를 찾아오셨고,

그가 하나님께 매달리면서 놀랍게 채움을 받은 것이다.

그의 굶주린 내면이 신앙으로 승화되는 순간이었다.

이것이

야곱 이야기의 절정,야곱 인생의 최고 순간이었다.

이처럼 그는 연약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신앙의 사람,믿음의 조상으로 설 수 있었다.

 

야곱의 이야기는

어느 때 읽어도 진솔한 우리의 이야기여서 실감이 난다.

인생과 우리 내면의 해답은 언제나 하나님밖에 없다 !!!

 

 


이세윤(전북동노회,전주금암교회,) 2016-03-11 (금) 10:44 4년전
장로님의 글을 읽으며 돌베개를 베고 잠못이루시며 하나님께 기도하셨던 야곱의 모습을 떠 올리게 하는 말을 한 어느 정당의 지도자인 국회의원의 말이 생각납니다. "광에서 죽어도 좋으니 야권 통합과 연대는 없다" 한 말을 되새기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고생해 본 일 없이 승승장구하고 정치를 잘 모르는 그 분이 민주주의는 죽고 독재가 활개치고 국민이나 정적 누구나 테러로 의심스럽다 하면 모든 정보를 영장없이 마음대로 들여다 보고 감청하여 약점을 잡아 인격살인 매장해도 좋으니 원내교섭단체만 되면 오케이라는 그 사람이 국민을 위한 당을 만들었으니  여당의 이중대이며 벛꽃이 아닌지 걱정스럽고 두렵기도 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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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경기북노회,능곡교회,장로) 2016-03-12 (토) 00:12 4년전
존경하는 이세윤장로님.

그 동안 평안하셨지요?

'여당의 이중대'라는 생각, 이해가 갑니다.
이건 가정입니다만,
만약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일부 의원만 당선시키고 비례대표 4~5명만 당선되어
원내 교섭단체를 꾸리기 어렵다면,
안철수대표는 "새정치를 이루어 달라는 국민의 열망을 이루어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서 호랑이를 잡기 위해 새누리당과 합당을 추진한다"는 식으로 합당을 하게 된다면,
새누리당의 입장에서는 '강력한 대선후보+호남에서의 일부 의석확보' 및 지지확보를 이루어서 대선에서도 승리가 유력하지요.

물론,
새누리당이 압도적으로 승리를 할 경우에는 김무성체제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고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압승을 거둘 경우에는 절대로 성립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호남에서의 승리를 토대로 더불어민주당을 접수하려 할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안철수대표의 양비론이자,더불어민주당 위주로 공격을 하고 있는 현재 국민의당의 선거프레임이 이해가 가지
않을까요?
물론 말도 안되는 가정이지만 최근의 모습을 보면 이러한 생각이 계속 들게 됩니다.

장로님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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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주(서울노회,홍은동,목사) 2016-03-11 (금) 11:02 4년전
우리 가슴이 하나님으로 채워지면 고통이나
아픔도 기쁨이요,영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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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경기북노회,능곡교회,장로) 2016-03-12 (토) 00:22 4년전
박성주 목사님.
잘 계시지요?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맛을 잃어버린 소금이 되는 이유는
가장 좋은 신발을 신으려고는 하지만,
가장 훌륭한 발걸음을 걷는 데는 관심이 없기 때문이지요.

가장 좋은 집과 자동차는 가질 수 없어도
나아가는 방향과 목적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다면 맛을 잃은 소금은 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 하나님은 어떤 그리스도인을 필요로 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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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주(서울노회,홍은동,목사) 2016-03-13 (일) 13:42 4년전
이 시대에 필요한 그리스도인은 불굴의 신앙과  순수한 거룩함과 불타는 영적열정으로 충만하여 뜨겁게 기도하고 열심히 실천함으로써 교회의 역사와 개인의 역사에서 철저한 영적 혁명을 일으킬 사람이 필요합니다 자신과 세상을 십자가에 못박고 철저한 파산을 통해 회생의 가능성 조차
없이 완전히 자신과 세상을 내려놓은 사람을 원하십니다 이런 십자가와 영적파산을 통해 오직 하나님께 완전한 마음을 드린 그리스도인을 하나님은 원하시겠지요.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마태복음16장24절-
 
여호아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역대하16장9절 상-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29절13-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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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표(서울북노회,예수제자,목사) 2016-03-13 (일) 16:32 4년전
존경하는 장로님

전도 설교자로써 야곱의 이야기를 수 없이 전한 적이 있지만 오늘 야곱에 대한 장로님의 말씀 은혜가 충만 합니다.
인간의 모순과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서 우리는 삶을 영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때로는 심리학적 접근의 이해나 해석일 수 있고 요즘
이야기 하는 소위 스토리 텔링이나 혹은 사화 경제학적 해석이나 이해, 그리고 인간학적 접근이나 한 인간의 삶의 여정에서의 하나님의 체험 이라는 이해도 가능 하고 여타의 다른 이해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대하고 있는 성경이 인간의 지혜와 인간의 삶을 하나님 과의 관계에서 이해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너무도 신비롭고 구체적인 우리의 현장을 말씀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 살아 계시고, 그 하나님께서 인간의 삶의 한 복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지금도 우리의 삶 가운데 계신 다는 사실 때문에 실타래처럼 얽힌 역사의 시궁창 가운데서도 거룩을 발견하고 창조의 완성을 향하여 나아 가는 소망과 비젼을 볼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 하나님과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죽음을 떨치신 부활의 믿음이 생명의 온전함과 역사의 터를 바로 세워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이럼 점에서 세속의 몰결을 뒤로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뵙고자 사막으로 나아 간 교부들의 모습은 단지 삶을 도피 한 것이 아니라 역사를 새롭게 하기 위한 광야의 빈들 앞에 선 것입니다.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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