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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강 살리기 사순절 금식기도회 소식

관리자 2010-02-19 (금) 09:37 14년전 6875  
 

지난 2월 17일부터 현재 진행형으로 생명의 강 살리기 사순절 금식기도회가 경기도 조안면 용진교회 앞 팔당유기농지 기도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오후 2시는 사순절 기간 동안 이어지는 금식기도회가 시작된 날이었습니다.

앞서 팔당유기농지는 그곳 농민들의 피땀어린 수고로 친환경농업으로 주목받은 곳이며, 철새가 오고가는 기름진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소위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시작되며 땅 위에 터잡은 농민과 생태계는 개발의 대상이 되어 내몰리고 파괴될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재의 수요일에 시작된 금식기도회는 그곳에서 파헤쳐져 신음하는 창조세계가 회복되기를 기도하며 사순절 기간동안 계속될 것입니다. 금식 기도자 하루 1인(팔당기도처)과, 현장 조력자 하루 3인(팔당기도처), 기도 조력자 하루 12인(각자의 삶터)이 매일마다 동참해 주시기를 기다립니다.

 

문의 : 총회 생태공동체운동본부 강서구 목사(02-3499-7618, 010-6822-0049, proky1@nate.com)

 

금식기도회는 십자가와 생명수, 떡과 포도주로 차려지는 생명의 상차림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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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수 장로(용진교회, 농지보존과 친환경농업 사수를 위한 팔당공동대책위원장)는 통해 "울부짓는 농민의 마음이 받아져서, 농민들이 시름을 놓고 마음놓고 씨뿌리고 밭을 갈며 농사지을 수"있기를 기도했다.

 

하늘말씀 나누기 시간에 김복기 목사(생태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지금, 쉬고 있나?"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서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보지 말고, 생태계를 비롯한 온 생명공동체가 잘 쉬는 것에 동참하는 안식이 하나님의 거룩한 뜻" 이라고 전했다.

 

유근숙 목사(여신도회 전국연합회 총무)의 인도로 진행된 애찬식에서 참석자들 모두와 하늘땅이 하나되는 예식을 가졌다.

 

이어진 연대사를 통해 황필규 목사(KNCC), 최재성 의원(경기도 갑 남양주시 국회의원), 김화종 지역대표(국민참여당 남양주당) 등이 동참과 결의를 다졌으며, 배태진 총무(기장총회, 목사)가 인사를 통해 삼천리 금수강산의 신음케 하는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물러가도록 하는 연속 금식기도회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김정선 목사(경기북노회 부노회장, 탄현교회)의 축도로 이날 기도회는 마쳐졌다.

 

추운 날씨에 동참해 주신 여러 분들과 첫 금식기도를 맡은 윤인중 목사(인천평화교회)를 소개한다.  앞으로 이어지는 금식기도회에 기장 목회자를 비롯한 성도들과 뜻있는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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