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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한국기독교장로회 선교대회 개최하다

관리자 2011-06-07 (화) 12:16 10년전 6468  

아침 해가 돋을 때 만물 신선하여라

2011 한국기독교장로회 선교대회

전국 기장 교회가 영남에서 한자리에 모여 벌인 선교의 큰 축제판이었던 한국기독교장로회 선교대회5,500여 명의 목회자와 평신도가 함께 모인 가운데 525일과 26일 이틀간에 걸쳐 열렸다. 이번 선교대회는 지난 제95회 총회에서 영남 4개 노회가 헌의하고 총회에서 허락하여 개최한 것으로, 영남 지역에 전국 기장 교회의 기도와 염원으로 복음을 선포하고, 또한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 부산 총회 개최를 축하하는 것이었다. 회보 지면을 통해 1부 개회예배와 2부 저녁애찬, 3부 하나되는 기장인, 4부 찬양과 기도의 밤으로 이어진 이날 대회의 감동을 다시 한번 나누고자 한다.


 아침 해가 돋을 때 만물 신선하여라

-개회예배(인도 : 총회 선교위원장 황용대 목사)

 개회예배는 프뉴마 발레단의 아름다운 발레와 신학대학원생이 보여준 힘찬 MOB댄스로 그 시작을 알렸다. 여느 개회예배에서 볼 수 없었던 발레와 MOB댄스를 통해 한껏 분위기가 고조된 참석자에게 이어진 무대는 장엄한 해돋이 영상과 트럼펫과 오르간, 솔리스트의 하모니였다. 이번 대회의 부주제를 상징하는 해돋이 영상과 여는 노래를 통해 참석자들은 교단 선교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영남에서 다시 한번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기를 염원하였다.


이날 개회예배에서는 무엇보다 성찬례를 통해 전해진 깊은 은혜가 인상적이었다. 집례자인 김종성 총회장은 둘로 나눈 빵의 한쪽을 북한 동포와 함께 하자며 남겨 두었으며, 배병위원과 배잔위원은 각각 남자와 여자 동수로 하여 나눔과 평등의 모습으로 성찬례가 거행되었다. 그밖에도 죄의 고백기도, 평화의 인사, 파송례 등의 순서에서 남·여 신도회와 청년, 어린이가 함께하여 기장이 나아가고자 하는 평등과 참여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날 봉헌순서를 통해서 기장 구성원들은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할 수 있었다. 참석자들의 봉헌헌금뿐만이 아니라 가지고 온 헌혈증 등을 함께 봉헌함으로써 실천하는 기장인의 모습을 보였으며, 특별히 영남 선교의 첫 열매로 기장 지역 교회 개척을 위한 서약서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예배의 마지막 순서인 파송례에서 선포한 새 시대 새 기장 실천선언에서는 일곱 개의 주제를 통해 복음의 올바른 해석자로서,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가난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영남 선교에 함께하고,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해 일하고, 하나님 창조질서를 지키고, 또한 WCC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쓰기로 다짐하며 세상을 향해 나아가자라고 기도하고 다짐하였다.

주의 일을 행할 때

-저녁애찬, 평화의 물·생명의 밥·정의 십자가 나눔

개회예배가 끝난 후 참석자들의 식사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저녁은 여느 저녁식사와 달리 은박지로 포장한 주먹밥과 자그마한 생수병 하나였다. 그렇게 최소한의 1회용품을 사용하기도 한 저녁애찬에 대해 총회 서기 최두은 목사는 굶주리는 이웃을 생각하며 주먹밥과 물 한 병으로 저녁을 나누려는 것이라며 의미를 설명했다. 참석자들도 이 시간의 의미에 따라 주먹밥과 물 한 모금으로 한 끼를 해결하며 가난한 이웃의 어려움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WCC 10차 부산 총회 개최의 의미를 알리는 시간도 있었다. 201310월에 부산에서 약 7천 명 이상의 규모로 개최될 WCC 부산 총회의 의미에 대해 그동안 WCC 총회가 열린 지역이 가진 선교와 식민지라는 공식을 벗어나 최초로 신흥 교회 지역에서 열리는 것이라는 설명이 있었으며, 향후 세계 교회의 삶과 흐름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총회 개최지 교회로써의 역할과 희망을 다짐하였다.


몸과 맘을 드리고

-하나되는 기장인

저녁애찬에 이어진 시간은 기장인의 한바탕 축제와 나눔의 시간이었다. 한신대 신학대학원생과 아리엘남성중창단, 양성우 시인의 시낭송 등이 열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사랑의 나눔 시간에는 현장에서 작성한 장기기증 서약서를 장기기증운동본부에 전달했을 뿐 아니라, 아프리카 말라리아 퇴최를 위한 모기장 구입을 위한 성금을 UN재단 한국본부에 전달하는 순서가 있었다. 이후에는 참석자들에게 하나씩 나누어진 작은 십자가가 서로 교환되고, 네 조각의 십자가가 생명·평화·정의·교회를 상징하는 영남 4개 노회장을 통해 중앙에서 하나의 십자가를 이루는 기념행위가 절정을 이루었다.

햇빛 되게 하소서

-찬양과 기도의 밤

이날 선교대회의 마지막 순서였던 이 시간에는 중앙에서 하나로 세워진 십자가를 바라보며 새 시대 새 기장 실천선언으로 고백한 일곱 개의 다짐을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간구하였다. 이를 위해 기도인도를 맡은 박진구 목사가 신뢰를 잃은 교회의 참회 기도를 하였으며 이도형 목사가 나눔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이영무 목사가 영남 선교와 WCC 개최를 위한 기도를 한 후 서달수 목사가 결단의 기도를 함으로써 선교대회의 모든 순서를 끝맺음하였다.

한자리에 모인 기장인의 오늘과 내일을 되새기고 다짐한 이날 선교대회를 위해 많은 이들이 함께 하였다. 개회예배에서 찬양으로 헌신한 성가대는 영남 4개 노회 최초의 연합성가대로 약 2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준비하여 찬양을 드렸다. 또한 250여 명에 달하는 조직 구성으로 전국 기장 교회의 작은 바람을 담아내고자 했다. 그리고 성찬과 봉헌위원 등 300여 명에 이르는 인원이 예배위원으로 봉사하였으며, 전국 24개 노회와 150여 교회와 단체가 재정으로 후원하였다. 무엇보다 한반도의 끄트머리 영남까지 찾아와 함께한 교단의 성도들이 2011년 한국기독교장로회 선교대회의 헌신자였으며 주인이 되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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