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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한국 교회의 대응을 위한 심포지엄

관리자 2012-03-23 (금) 13:10 12년전 4663  

21세기 중장기발전기획위원회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한국 교회의 대응을 위한 심포지엄개최



지난 322일 목요일 오후 1, 강남교회(전병금 목사)에서 기장 21세기 중장기발전기획위원회가 주관한 심포지엄이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번 개최되었던 중장기발전기획위원회 회의에서 제안된 것으로 미래 선교 전략을 위한 컨설팅과 농어촌 문제 등을 포괄하여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미래 전략을 짜기 위해서 개최한 것이다.

심포지엄은 개회예배와 발제,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예배에서 전병금 목사(기장 21세기 중장기발전기획위원회 위원장, 증경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선교가 무너지는 어두운 시대라며 하나님의 복음을 사장시켜서는 안 되며, 교단의 모든 선교는 바울이 전한 복음의 능력과 연결되어 21세기에 세계 교회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발제에서는 강용규 목사(한신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한상진 교수(서울대 명예교수)지구적 위험, 경제양극화, 한국 민주주의 현 주소: 2의 근대화의 길”, 김성재 목사(연세대 석좌교수)”SNS, 문화 이니셔티브, 집단지성 시대 교회와 신학“,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담임목사)미래 변화에 따른 목회와 선교를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한상진 교수는 발제를 통해 이명박 정부 들어 시민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 구속의 두려움이 현저하게 악화되어 있는 등 민주주의의 기본권이 침해된 현실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인류 미래에 대한 낙관론이 사라지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급증하였으며, 특히 지나친 성공의 부산물이 인류의 미래를 위협한 결과가 환경, 생태, 기후의 변화, 그리고 소통의 가장 기본인 가족 해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중민이론2근대화론에 관한 12가지 명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전환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말했다._?xml_: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김성재 교수는 미래 사회에서 맞이하는 변화의 예로 누리 소통망’(Social Network Service, SNS), ‘문화 이니셔티브’(Cultural Initiative), ‘집단지성과 지식공유’(Collective Intelligence & Open Source) 등을 들었다. 이어서 그는 신학은 성찰과 행위, 지식의 세 가지이나 대학에 들어온 신학은 주관이 배제된 지식으로만 남았다.”라고 비판하며 미래 신학과 교회는 SNS, 문화 이니셔티브, 집단지성 등을 받아들여 직접 관계 맺고 소통하며, 하나님과 세상에 열려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성희 목사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며, 교회의 위기는 분명하다.”라고 말하면서 그러나 교회는 그 흐름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끄는 중심아(opinion leader)'가 되어 미래사회의 스마트한 교회, 스마트한 목회를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체적으로 영성, 가정, 네트워크, 감동, 평신도, 소그룹, 리더쉽, 문화, 스마트등을 예를 들며 발제했다.

이후에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발제자들에게 다양한 질문과 반론을 펼치면서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 한편 배태진 총회 총무는 인사를 통해 다가오는 미래사회 변화의 내용과 진폭, 그리고 속도와 방향을 조망하면서, 한국 교회, 특별히 우리 교단이 어떤 선교적 신학적 사회적 목회적 로드맵을 가질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기 위한 심포지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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