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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교역자대회 개최하다.

관리자 2012-06-01 (금) 16:36 11년전 7139  

교역자들의 한마당 “2012 교역자대회”가 지난 5월 29일(화)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교역자대회는 “주여, 이 땅을 고쳐주옵소서”라는 주제 안에서 기장 교역자들의 쉼과 재충전, 나눔의 자리로 준비되어, 골든스카이리조트(인천시 을왕리)에서 교단 교역자와 배우자 약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강연을 위해 김기석 목사, 도올 김용옥, 김태식 소장 등의 저명한 강사가 초청되었으며, 교단 내 찬양사역자인 김태광 전도사, 김수용 전도사, 가객 등의 찬양과 박종호 선교사의 찬양콘서트로 채워졌다. 이번 교역자대회 소식을 사진과 함께 전한다.


여는예배 설교를 전하는 총회장 유정성 목사

첫날 여는예배가 오후 2시 반에 드려졌다. 인천 성린교회 성가대의 찬양과 총회장 유정성 목사가 “기도의 영향력으로 치유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정성 목사는 설교를 통해 “목회 현장에서 못한 기도가 있다면 이곳에서 기도하며 응답받아 하나님을 만나 목회의 열정을 회복하기 원한다.”라면서 “우리에게는 기도의 영향력과 영성이 있으니, 모든 시간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새로운 힘과 용기를 갖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히 설교 전에 있었던 말씀봉독은 한국어를 비롯한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중국 등 5개 나라의 언어로 봉독되어 다문화사회에서 이주민과 함께하는 교단의 선교를 보여줬다.


다문화 성경봉독과 특별기도 오용균 목사, 강성우 목사, 김해성 목사

이날 예배에서 특별기도는 “교단 교역자를 위한 기도”(오용균 목사), “교단과 나라를 위한 기도”(강성우 목사), “이주민선교를 위한 기도”(김해성 목사)의 제목으로 드렸다. 특별기도 순서에서 오용균 목사는 “목회자가 성령의 기름을 받아 참된 안식과 평안을 얻고, 한상렬 목사와 고난 당하는 목회자, 농촌 목회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라고 했으며, 강성우 목사는 “복음의 씨앗이 심겨진지 130여 년으로 북한 교회 교인의 눈물이 거두어지도록 하루속히 통일이 되고, 하나님의 뜻으로 세운 기장이 쓰임받는 도구가 되기 원한다.”라고 했다. 이어 김해성 목사는 정원진이라는 혼혈청년의 기도를 대신하며 “기장을 통해 사랑의 손길이 전해져, 한국 땅의 외국인이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구원받아 고향에 돌아가 복음을 선포하는 새 역사의 주인공 되기 원한다.”라고 기도하여 참석자의 마음을 모았다.

이번 교역자대회에서는 매 순서에 앞서 여럿의 찬양사역자들이 인도하는 ‘찬양한마당’의 시간이 있었다. 개회예배에 앞서는 김태광 전도사가 찬양을 드렸으며, 이어 김수용 전도사, 가객 등이 인도를 맡아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뜨거운 찬양의 시간이 되었다.

함께한 찬양사역자 김수용 전도사, 김태광 전도사, 가객, 심상정(왼쪽부터 시계방향)

“주여, 이 땅을 고쳐주옵소서”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세 명의 강사를 초빙하여 각각의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첫 강연을 진행한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는 “이 땅을 고치소서”라는 제목으로 “에덴의 동쪽, 욕망을 부추키는 세상에서의 교회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둘째 강연은 도올 김용옥 선생이 “長空과 民本”이라는 주제로 맹자의 사상 안에 담겨진 민본의 정신과 장공 신학의 접촉점을 통해 교회의 반성과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호소했다. 셋째 강연은 “통합의학적 암 치료와 전인치유”라는 제목으로 샘병원 암센터의 김태식 소장이 맡았다. 김태식 소장은 의학적 암 치료를 벗어난 전인적 건강과 통합적 암 치료와 예방에 관해 강연했으며, 강연 후에는 서울e연세검진센터의 무료건강검진이 실시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둘째 날 찬양콘서트 순서에는 박종호 선교사를 초청하여 찬양과 간증을 나누고, 섹소폰 연주자 심상정 등이 출연해 교역자대회 둘째 날의 열기를 더했다. 또, "동역자 격려"의 시간에는 강정마을 구럼비바위를 지키려다 수감되었던 제주노회 이정훈 목사, 방북 이후 구속수감 중인 한상렬 목사, 간 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홍기용 목사, 신학생 자녀가 뇌출혈로 투병중인 진광섭 목사를 위해 기도와 위로,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교역자대회에서 강연하는 김기석 목사, 도올 김용옥, 김태식 소장(왼쪽부터 시계방향)

이 밖에도 교역자대회는 "새벽기도회", 노회 소개와 인사가 나누어진 “만남과 소통의 밤”, 교단 교역자가 출연하여 다양한 모습으로 찬양 드린 “어울림 한마당”, “총회장, 총장 초청 만찬” 등 다채로운 순서로 채워졌다.

이번 교역자대회는 제96회 총회에서 허락된 것으로 총회가 주최하고 총회 선교위원회가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인사를 통해 총회 총무 배태진 목사는 “참여와 기도를 통해 함께한 교역자와 배우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여러 후원으로 대회의 이모저모를 도운 유정성 총회장님과 선교위원장 송충기 목사님, 각 상임위원장님과 후원해주신 교회와 동역자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다양한 재능으로 찬양한 다이몬, 김경호 목사, 윤광호 목사, 이동순 목사(왼쪽부터 시계방향)

이번 교역자대회에는 많은 목회자와 배우자가 함께하며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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