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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회 총회 선거 후보자 공청회 열다.

관리자 2012-07-27 (금) 05:17 11년전 5041  

기장 총회는 제97회 총회 선거를 위한 권역별 후보자 공청회를 개최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청회는 한신교회(7월 26일)를 시작으로 전주금암교회(8월 24일)를 끝으로 진행된다.

           총회장 후보 나홍균 목사


한신교회에서 오후 1시에 시작된 첫날 공청회는 정연진 목사의 사회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순서에 따라 1부 공청회는 총회장, 부총회장 후보에 대한 소개와 소견발표가 있었으며, 총회장 후보 나홍균 목사, 목사 부총회장 후보 박동일 목사, 김천영 목사, 최부옥 목사. 장로 부총회장 후보 이종준 장로, 이정희 장로가 기호순으로 소견을 밝혔다. 소견발표 후에는 공통질문과 현장질문 등에 대해 답변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이날 공통질문으로 교단 발전을 위한 방안과 WCC 제10차 부산총회를 앞둔 역할과 계획 등을 물었으며, 현장 질문으로는 여성 참여 확대에 대한 의견을 묻기도 하였다.

           왼쪽부터 사회자 정연진 목사, 목사 부총회장 후보 기호 1번 박동일 목사, 기호 2번 김천영 목사, 기호 3번 최부옥 목사, 장로 부총회장 후보 기호 1번 이종준 장로, 기호 2번 이정희 장로

2부 공청회는 총회총무 후보자 공청회로 진행됐다. 이번 선거 총무 후보자인 기호 1번 배태진 목사와 기호 2번 정진우 목사는 인사와 소견발표, 공통질문 답변과 상호질문 및 답변 등을 주고받으며 선거 후보자의 소견과 계획을 밝혔다. 이날 후보자들에게는 지방분권화 시대의 총회와 노회의 역할, 목회신학대학원에 대한 계획, 미디어 시대의 선교에 대한 질문 등이 있었다. 후보자 상호질문을 통해서는 총회 운영과 교회 성장 등에 관한 계획을 묻기도 하였다.

           
            왼쪽부터 총무 후보 기호 1번 배태진 목사, 기호 2번 정진우 목사

공명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한 이날 공청회에는 서울 4개 노회와 제주, 강원노회 총대 회원를 포함한 25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공청회는 총회 선거관리위원장 김종성 목사가 인사를 통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공청회를 위한 기도와 참여를 당부했으며, 강원노회장 김경원 목사의 기도와 함께 마쳐졌다. 다음 공청회는 7월 27일(금) 동수원교회에서 경기, 경기남, 인천, 경기중부, 경기북노회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고. 선거공청회 일정표
1. 서울, 서울북, 서울남, 서울동, 강원, 제주 / 7월 26일(목) / 한신교회
2. 경기, 경기남, 인천, 경기중부, 경기북 / 7월 27일(금) / 동수원교회
3. 경북, 대구, 경남, 부산 / 8월 9일(목) / 창녕중앙교회
4. 충북, 충남, 대전 / 8월 10일(금) / 대전교회
5. 전남, 광주 / 8월 23일(목) / 용당장로교회
6. 전북, 전북동, 군산, 익산 / 8월 24일(금) / 전주금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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