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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WCC 부산총회, 선교선언문 발표하다.

관리자 2013-11-05 (화) 13:04 10년전 5150  
  Mission_statement.pdf (229.7K), Down : 60, 2013-11-05 13:04:09
  WCC 10차 총회는 둘째 주간으로 접어들며 본격적인 회무를 위한 회의절차가 끝나고, ‘의결을 위한 전체회의가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114일 오전 전체회의에서는 선교선언문이 발표되어 관심을 모았다. [자료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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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선언문이 발표되는 오디토리움 단상
   
  이번에 발표한 WCC 선교선언문 함께 생명을 향하여: 변화하는 지형 속에서 선교와 전도(Together towards Life: Mission and Evangelism in Changing Landscapes)’전도와선교위원회(CWME: Commision on World Mission and Evangelism)’가 작성한 것으로 1982<선교와 전도: 에큐메니칼 확언> 이후 새로운 선교 지형의 변화에 응답하며 30년 만에 발표된 문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이번 문서는 이번 새로운 선교 성명서는 201295일 그리스 크레타 섬에서 열린 WCC 중앙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된 후, 이번 총회에서 공식 발표된 것이다.
 
  선교선언문은 <함께 생명을 향하여: 기독교의 지형 변화 속에서 선교와 전도, WCC 선교와 전도에 대한 새로운 확언> 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문서는 네 개의 주제로 <선교의 성령 : 생명의 숨결>, <해방의 성령 : 주변으로부터의 선교>, <공동체의 성령 : 움직이는 교회>, <오순절의 성령 : 모든 사람을 위한 좋은 소식>로 구성되었고, <생명의 잔치 : 결론적 확언>으로 끝나고 있다.
 
  이번 선교선언문 작성에 참여한 CWME 부의장 커스틴 킴 교수(Prof. Kirsteen Kim)성령의 사역은 바람이나 불길과 같아서 교회 공동체 안에만 가둘 수 없는 것으로, 예를 들어 초기 교회가 세워지기 전에도 이미 화해와 구원의 사역이 있었다. 정의와 평화, 생명의 선교를 위해 일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생명을 위한 선함을 발견하고 함께 일해야 한다. 어느 단체가 생명을 생명되게 한다면 그것은 성령의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커스틴 킴 교수는 이어서 하나님은 선교를 위해 예수님을 파송하셨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제자공동체를 만드셔서 선교를 계속하게 하셨다. 그것이 하나님의 선교이다."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선교선언문의 의미에 대해서 "교회가 생명회복이라는 선교적 사명을 망각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과, 성령이 선교의 중심에서 일하신다는 것을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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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변하는 쿠릴로스 주교(왼쪽)와 킴 교수(오른쪽)
  또 선교선언문 작성에 참여한 게바르게즈 모르 쿠릴로스 주교(Bishop Dr. Geevargjese Mor Coorilos)주변으로부터의 선교에 관한 질문에 대해 세계화 과정에서 착취당하고 고통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갈릴리의 소외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부르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날마다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그 주변부의 사람들은 어떤 사회구조가 생명을 살리거나, 파괴하는 지를 잘 알기에 선교의 주체가 되어야하고 한다.”라는 의미라고 설명하며, “유럽마저도 선교의 주체가 아니라 선교의 대상이며, 세계화 과정에서 낙오된 사람들이 내고 있는 예언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과 대화와 협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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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선언문이 발표된 후 "Fullness of Life"라는 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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