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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비량 선교공동체 “Peter & 빌레”

관리자 2013-11-25 (월) 11:48 10년전 6799  
  제주도, 자비량 선교공동체 “Peter & 빌레” 소식입니다(빌레는 제주방언으로 ‘반석’이라는 뜻).
 
  선교공동체 'Peter & 빌레'는 이시영 목사, 오세열 준목, 윤태현 목사 세가정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세 명의 목사가 초보 농부가 되어, 관행이 아닌 유기농으로 농사를 일구어가는 것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지만 하나님 주신 창조질서를 거스르지 않고 순응하려 노력하며 땀흘리고 있습니다.
  지난 4년 여간 유기농사를 짓기 위한 시행착오 끝에, 올해 드디어 친환경 감귤과 서리태(검정콩/속청)를 수확하여 판매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감귤과수원은 작년부터 순수 유기농(일체의 농약은 물론 화학비료,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EM,아미노산어액비,목초액 등을 이용)으로 ‘초생재배’(주변의 잡초와 나무를 함께 기르는)하여, 올해 무농약 인증(인증번호 47-3-2)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 드신 감귤껍질을 말려서 귤피차를 끓여 드실 수 있는 제품입니다. 내년에는 완전 유기농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리태(검정콩/속청)의 경우 올해 처음 밭을 일구어 재배를 시작했고, 이 역시 유기농 재배하였습니다. 다만, 생산 첫해라 인증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각각의 판매가격은
  - 감귤 10kg 1상자 30,000원(택배비 포함)
  - 서리태 1kg 20,000원(택배비 별도), 500g 10,000원(택배비 별도)입니다.
 
  주문 연락
  - 010-4657-9437 윤태현 목사입니다.
   세 농사꾼이 하나님께서 주신 햇볕과 물, 바람, 흙으로 농사지으며, 감귤과 서리태가 자라는 모습은 네이버 블로그 “Peter & 빌레”(http://blog.naver.com/ythjja)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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