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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총회,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 동참

관리자 2014-07-23 (수) 15:42 9년전 5424  
기장 총회,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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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 총회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동조단식 기도회를 7월 23일(수) 진행한다. 이번 동조단식은 현재 10일째 단식 중인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하는 것으로, 당일 오전 9시부터 저녁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한다.

  동조단식에는 총회장 박동일 목사와 부총회장 황용대 목사, 총회 총무 배태진 목사, 총회본부 선교사업국장 이길수 목사 등을 비롯, 들꽃향린교회 김경호 목사, 강남향린교회 이병일 목사, 나눔교회 김창규 목사, 여신도회전국연합회 총무 인금란 목사, 청년회전국연합회 이동진 총무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생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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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일 동조단식장에서는 오전 10시에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문을 김경호 목사가 낭독하여 발표했다. 기자회견문은 “유가족과 온 국민은 세월호 참사 99일이 되도록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성경의 말씀에 따라 슬픔을 함께하고,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 사회를 위한 특별법 제정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면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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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기자회견문 발표에 앞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 박래군 선생이 연대사를 말했으며, 배태진 총무가 인사말을 전했다. 배태진 총무는 인사말에서 “먼저 농성 12일차, 단식농성 10일차를 진행하는 세월호 유가족에게 죄송한 마음으로 인사드린다.”면서 “소중한 자녀와 가족이 왜 차가운 바닷속에서 죽었는지 밝혀내야만 다시는 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기에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한 사회를 위해 함께할 것이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총회 동조단식 기자회견 후에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기다림의 버스”를 출발하며 가진 기자회견이 있었다. 유가족들은 아직도 10명의 희생자가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도, 정부와 국민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어서 팽목항에 남아있는 가족들의 고립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기다림의 버스는 팽목항에서 함께 100일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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