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9일(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본부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4층으로 이전하여 이전감사예배를 드렸다.
총회본부가 2005년 6월, 수유동 호텔아카데미하우스를 총회회관으로 봉헌하여 선교사업을 벌인 지 만 9년 6개월여 만이다.
총회본부 이전감사예배, 인도 부총회장 최부옥 목사
이전감사예배는 총회본부가 위치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드려졌다. 이날 예배에는 교단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부총회장 최부옥 목사가 인도하는 예식사로 시작했다. 이어 총회장 황용대 목사가 “야곱의 우물가”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황용대 총회장은 설교에서 “기장은 이제 에큐메니칼 선교사업과 생명, 평화, 정의 선교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종로5가에 돌아왔다.”라며 “그것은 메말라 가는 사회에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힘껏 해나가라는 하나님의 뜻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총회 총무 배태진 목사의 경과보고와 총회 유지재단 이사장 김현배 목사의 환영과 인사 그리고 구세군사관학교 총장 임헌택 사관의 축사가 있은 후, 직전 총회장 박동일 목사의 축도로 끝났다.
예배가 마친 후에는 커팅식을 통해 총회본부 사무실 이전을 축하하기도 했다. 한편 많은 교계 기자들이 총회본부 이전을 취재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 총회본부 새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30 한국기독교연합회관 4층
· 대표번호: 02-3499-7600
기도, 부총회장 이호성 장로
성경봉독, 여신도회 전국연합회장 김가은 장로
찬양, 서연합창단
설교, 총회장 황용대 목사
경과보고, 총회총무 배태진 목사
축도, 직전 총회장 박동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