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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복직을 위한 농성 현장 위로 방문

관리자 2015-01-23 (금) 11:20 8년전 4907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복직을 위한 농성 현장 위로 방문

 

122(),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는 2009년 대량 정리해고로 일터에서 쫓겨나 6년 째 복직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을 방문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겨울 대법원이 정리해고를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로 인정한 판결 이후 벼랑 끝으로 내몰린 해고 노동자들(이창근 기획실장, 김정욱 사무국장)이 공장 안 굴뚝 위에 올라 농성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해고 노동자들의 건강과 조속한 사태 해결을 위한 연대의 마음과 중보기도를 나누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총회 교회와사회위원장 김경호 목사(들꽃향린교회)와 경기남노회 사회부의 최기용 목사(이레교회), 박상환 목사(현덕제일교회)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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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경,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 위치한 노조사무실을 방문해 김득중 노조위원장과 노조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현재의 농성 상황과 이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방문 하루 전(21/굴뚝 농성 40일차), 이유일 쌍용자동차 사장과 전국금속노조 쌍용차동차지부(김득중 위원장), 김규한 기업노조 위원장이 쌍용자동차 사태 발생 후 65개월 만에 해고자 복직 손배 가압류 쌍용차 희생자 26명에 대한 지원 대책 쌍용자동차 정상화 등 4가지 의제에 대한 교섭 시작을 합의한 상태인지라 김득중 위원장의 표정과 목소리에서 기대와 희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김득중 지부장은, 41일째 진행 중인 두 명의 굴뚝 농성을 계기로 해고 이후 큰 절망과 생활고로 힘겨워했던 해고 노동자분들이 다시 결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며, 조만간 시작될 교섭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노조 사무실에서의 대화를 마치고 걸음을 옮겨 굴뚝이 보이는 농성장으로 함께 이동했습니다. 공장 남문 쪽에 위치한 두 개의 큰 굴뚝 중 한 곳(오른쪽)에서 연기가 나오고 희미하지만 두 명의 사람이 보였습니다. 70m 높이의 굴뚝 위에서 41일째 생활하고 있는 이창근 기획실장과 김정욱 사무국장이었습니다. 굴뚝이 잘 보이는 공장 남문 출입구 앞에는 작은 장작난로 앞에 해고 노동자 몇 분이 모여 있었습니다. 핸드폰 화상전화로 굴뚝 위 노동자들에게 전화연결 해 얼굴을 마주하며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건강과 불편한 점 등을 묻고, 굴뚝 위에서 내려올 때 기쁜 마음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노력하자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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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이후 6년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사이, 해고노동자와 그 가족 등 26명이 목숨을 잃었고, 노조위원장 등 많은 사람들이 옥고를 치르고, 생활고를 겪어야 했습니다. 해고 노동자들의 간절한 희망처럼 모두가 공장으로 돌아가 일할 수 있는 그날이 속히 올 수 있도록 많은 기장인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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