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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평화통일 순례기도회 - 제1주차 제주기도회를 진행하다.

관리자 (기타,총회본부,목사) 2015-02-27 (금) 11:53 9년전 9676  


올해는 광복 70년이자, 남과 북이 분단된 지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또한 교단의 100회 총회를 맞이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우리 교단은 남과 북의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실천을 이어왔습니다.

총회 평화통일위원회는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결단하는 올해 사순절을 맞이하며, 여전히 분단으로 고통받는 이 땅에 하나님의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순례기도회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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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순례기도회는 지난 98회 총회 결의로 진행되어 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에 이어 제주에서 임진각까지 전국을 순례하며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화해의 직분을 위해 금식하며 결단의 기도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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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3일(월) 오후 2시, 제주 강정생명평화교회에서 사순절 평화통일 순례기도회 첫번째 기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제주노회 주관으로 진행된 기도회는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강정마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기도”라는 제목으로 함께 기도하고 행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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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회는 조영배 목사(제주노회 정의평화위원장, 강정생명평화교회)의 인도에 따라 모임, 기도, 말씀, 증언, 주의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황범현 목사(제주노회 부서기, 서림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제주노회 목회자들의 특별찬양은 참석자 모두의 마음을 뜨겁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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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노회장 강연홍 목사는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사 42:1-4)”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이 땅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역사하고 계심을 믿고 희망을 가지고 주님을 따라 결단해야 한다고 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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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사순절,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며 결단하는 기도를 김원순 목사(북부시찰 서기, 제주예안교회)가 분단 70년,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기도를 김대헌 목사(남부시찰 서기, 대륜교회)가 중보기도를 드리고, 제주 강정마을 최용범 부회장의 증언을 통해서 강정마을의 상황에 대해서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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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은 정한진 목사(제주노회 부노회장, 중부교회)의 집례로 주님의 몸과 피인 떡과 잔을 나누면서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의 일꾼으로 살아갈 것을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고, 총회장인 황용대 목사님의 파송과 축도로 1부 기도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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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회 후에는 오세열 목사(제주노회 정평위 서기) 제주해군기지 건설현장 입구 앞까지 십자가 행진을 하였습니다. 강연홍 제주노회장이 황용대 총회장에게 사순절 순례기도회 십자가와 촛불의 전달하고 사순절 평화통일 순례기도회 출발을 선언하였습니다. 이번 제주기도회를 시작으로 사순절 평화통일 순례는 전국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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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70년, 사순절 평화통일 순례기도회를 통해서 하루속히 분단의 아픔을 딛고 남과 북의 화해가 이루어지고 이 땅에 하나님의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사순절 평화통일 순례기도회 - 제1주차 제주기도회 관련 언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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