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목), NCCK가 주관하여
각 교단장이 함께
일본군'위안부' 할머니 쉼터를 방문하는
사순절(고난주간) 영적순례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총회 최부옥 총회장님도 참석하셔서
할머니들께 위로와 힘을 전해드렸습니다.
교회가 앞장서서 이번에 굴욕적으로 협상한
한일외교장관 합의의 무효화를 위해 힘써달라는
할머니의 부탁 말씀에
최부옥 총회장님은,
우리 교단은 <정의와기억재단> 설립을 위하여 특별헌금이 시작되었으며,
할머님들의 고통이 결코 헛되지 않고
우리 역사에 정의를 외치는 등
귀하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강건하시기를 기원해 드렸습니다.
총회장님은 쉼터 방문 후 종로3가 서울극장으로 옮겨
"전쟁과 여성, 그리고 기억"이라는 제하의 토크콘서트에 참여하시고,
이어진 영화상영(귀향)에도 함께 하셨습니다.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하여
하루 일정을 소요하신 총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