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는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와기억재단> 설립에
적극 동참하기로 제1차 임시실행위원회에서 보고하고
전국 교회에 특별헌금을 요청하여
기금을 마련해 왔습니다.
<정의와기억재단> 창립총회를 앞두고(9일)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는 오늘 정대협 정기 수요집회에 참여하여
총회 기금(1천1백여만원)을 전달하였습니다.
기금 전달에 앞서 최부옥 총회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할머니들께서 생존해 계시는 것만으로도
우리 후손들에게 큰 의미가 되고 있습니다.
진실을 감추고 기억을 지워 정의를 말살하려는 세력에 맞서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앞으로 더욱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교단의 뜻을 모아 <정의와기억재단> 설립을 위한 기금을 드리오니
저희의 연대의 마음을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총회장님의 짧은 말씀은 모인 분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습니다.
이번 전달식으로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가 회복되었고
'역시 기장!'이라는 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금 마련을 위해 특별헌금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알림: <정의와기억재단> 창립총회는 6월9일(목) 오전10시 가톨릭청년회관'다리' 5층 니꼴라오홀(홍대입구)에서 개최됩니다.
*특별헌금으로 참여해주신 교회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동교회, 순천중부교회, 상전벧엘교회, 신흥교회, 경동교회, 방주교회, 중국동포교회, 하송교회, 금과교회,
괴산제일교회, 예벗교회, 들꽃향린교회, 영암읍교회, 양광교회, 나포교회, 삼일교회, 중부교회, 난산교회,
서림교회, 초도제일교회, 영남교회, 제월교회, 종달교회, 세도교회, 관촌교회, 전흥교회, 성원교회,
연무참빛교회, 발음교회, 좌포교회, 생명사랑교회, 잠실희년교회, 양무리교회 (입금순)
(문의: 총회본부 정의평화선교부 02-3499-7610)
<정의와기억 재단> 창립총회(9일) 영상 축하 메시지 녹화
정대협 윤미향 대표
길원옥 할머니와 함께
기금 전달사를 하시는 최부옥 총회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