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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회 총회장 권오륜 목사, 취임감사예배 드려

관리자 (기타,총회본부,목사) 2016-11-04 (금) 15:13 7년전 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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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3일(목) 오전 11시, 발음교회당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1회 총회장 권오륜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앞서 제101회 총회는 총회 선거를 통해 총회장으로 권오륜 목사를 선출한 바 있다.

  취임감사예배는 서울남노회장 김창환 목사가 인도했다. 김 목사의 인도에 따라 발음교회 연합성가대가 찬양을 맡았으며, 총회 서기 임연호 목사가 기도를, 증경총회장 전병금 목사가 “다윗의 물맷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전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다윗처럼 이 땅의 금신상을 깨뜨리기 원하신다.”고 말하며 “한국 교회가 변화되고, 변화되는 교회를 시작으로 이 사회를 변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총회장 권 목사는 인사말로 “말씀처럼 다윗의 물맷돌이 되겠다. 기도하고 대화하고 소통하여 우리 교단이 가진 집단지성으로 정진하겠다. 어려운 시대에 기장 교회가 정체성을 회복하고 교회를 든든히 세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이 자리에 온 것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해준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참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취임감사예배에는 대한성공회 의장주교 김상근 주교, 증경총회장이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직전 회장 황용대 목사, 발음교회 김종택 원로목사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쳤다.한편 취임감사예배를 드린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는 총회 실행위원회를 개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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