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는 지난 11월 22일(화) 오후 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총회 총무 이재천 목사 취임감사예식을 드렸습니다.
이날 취임감사예식은 총회 서기 임연호 목사가 인도하고, 총회장 권오륜 목사가 설교했으며, 교단 안팎에서 2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권오륜 총회장님은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습니다. 총회장님은 “이스라엘 백성은 요단 강을 앞에 두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었습니다. 지금 우리 교단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변화의 요구와 시대의 문제 앞에 서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하나님께서는 이때 이재천 목사를 여호수아와 같은 지도자로 앞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놀라지 말고 두려워하지 마라. 이 땅을 너로 하여금 차지하게 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면서 위로하고 복 주실 것을 약속하셨으니, 그 말씀을 믿고 나가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또 취임감사예식을 위해서 여러분께서 순서자로 헌신하셨습니다. 특히 "제언" 시간에는 신도회, 목회와신학연구소, 전국농어촌선교목회자연합회, 여교역자협의회, 운동본부, 국제협력선교동역자 등 여러 기관 대표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총회 총무 이재천 목사는 감사인사에서 "기장이 이루어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루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장의 정신은 하나님의 뜻을 자신의 뜻보다 더 귀히 여기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기장 공동체가 복음의 정신에 기초해서 함께 살아가는 교회로 일어서도록 미력이나마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교단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 지금, 기장인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를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