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역사위원회 창립기념 심포지엄

 총회 역사위원회 창립기념 심포지엄

   총회 역사위원회는 총회 역사위원회 창립을 기념하여 2009년 6월 23일(화), 청주제일교회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기장과 한국교회 역사의 새 지평”이란 주제로 개최된 창립기념 심포지엄은 충북노회와 충북기독교 역사의 중심적 역할을 해 온 청주제일교회가 협력해 줌으로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와 노회, 그리고 교회가 함께 만든 다채로운 행사가 되었다.

    창립기념 개회예배 특별강연

   창립기념 개회예배는 총회 역사위원장 정옥균 목사 인도로 새 역사 56주년을 기념하면서 부총회장 이덕기 장로가 기도하고 청주제일교회 미리암중창단이 특송을 하였다.

   특별히 버클릭연합신학대학원 랜디 워커(Randi Jones Walker) 교수는 “태평양의 시각에서 본 기독교 역사”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면서 아시아 지역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한국교회의 성장과 발전에 주목하여 태평양 지역에서 그 중심적 역할이 기대된다고 하였다.

   축하의 순서로는 총회총무 배태진 목사가 인사하고 충북노회장 홍주완 목사가 충북노회에서 개최된 것을 환영하여 환영사를 하고 증경총회장 서정래 목사가 축사하였다. 부총회장 김현배 목사가 축도하고 개회예배 순서를 마쳤다.

  심포지엄 강좌

  심포지엄 강좌는 두 강좌로 진행되었다. 강좌1는 역사위원 이성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한신대학교 연규홍 교수가 “기장과 한국교회 역사의 새 지평”이란 주제로 한국과 캐나다교회의 선교협력을 중심으로 살피면서 교단의 근저가 되는 북간도 지역의 초기 한국교회 역사를 정립하고, 현재 기장의 위상과 역할을 제시하면서 과거에 우리가 도움 받았던 것만큼 세계교회와의 해방전통을 유산으로 함께 나누며 새로운 공동 협력의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역설하였다.

  강좌2는 역사위원(서기) 이상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청주제일교회 이쾌재 명예목사가 “충북기독교의 역사와 기장의 위상”이란 주제로 강연하여 충북지역에서 기장은 교세로는 결코 우위에 있지 않지만 최초 교회인 신대교회, 충북선교의 중심인 청주제일교회가 충북의 모교로서 해온 역할, 충북민주화운동의 장을 제공하면서 기장 교회가 시대의 아픔을 함께 해온 행적 등이 충북기독교 역사의 선상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고 기장의 위상을 드러낸 징표라고 하였다. 

  충북노회 공연

  충북노회에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축하하여 청주서부교회 화이트워십찬양단과 청주영광교회 영광몸찬양선교회가 공연을 하였다.

  출판기념‘한국에 온 캐나다인들’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계기로 한국교회 역사자료총서 제1권으로 캐나다연합교회 소속 윌리엄 스코트 선교사가 1970년에 타이프라이터로 작성한 원고 “한국에 온 캐나다인들”을 한국어판(연규홍 옮김)으로 출간하였다. 이 책은 20,000원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은 총회 역사자료관 발전기금을 조정하여 한국교회 역사자료 총서를 계속 발간해 나갈 계획이다.  

총회 역사위원회 창립기념 심포지엄 개최를 위해

후원해 주신 분들 

  [한국에 온 캐나다인들] 출판 후원
   한신대학교(윤응진) 4,000,000원

해외선교협력위원회(이대현) 1,00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