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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기 언론악법 원천무효 목회자 금식기도회

관리자 2009-07-30 (목) 10:23 13년전 5430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목정평/ 상임의장 정진우 목사) 소속 목회자들은 7월 24일부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금식기도회를 시작했다.

배태진 총무는 7월 29일(수) 격려방문했고, 저녁 7시 30분 부터 이어진 기독교회관 앞에서 열린 촛불예배에 참여하여 말씀을 전했다. 배태진 총무는 설교를 통해서 '미디어법은 강자를 더욱 강하게 하고, 약자를 더욱 약하게 하는 악법'이기에 우리 기독교인들이 아니오 할 것에 대해 '아니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시대적인 사명이라고 했다.



수요예배와 여름행사관계로 많은 목회자들이 함께하진 못했지만 20여 명의 참석자들은 촛불예배에 참여해 민주주의 회복과 미디어법 무효를 위해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보도를 통해 목정평 소속 목회자들의 금식기도회 소식을 들은 평신도가 참여를 했다.

그는 한 달에 성서를 한 번씩 통독하며,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는 독실한 크리스천이며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기독교인이었다고 했다. 그러나 현실에서 개독교, 개목사, 개장로라는 소리가 들려올 수밖에 없을 정도로 기독교가 제 길을 가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워하던 차에 목정평 소속목회자들의 금식기도회 소식을 접했다며, 살아있는 기독교인들을 만나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을 했다고 밝혔다.



배태진 총무는 설교를 통해서 우리 기독교인들이 '아니오!'라고 말해야할 때 침묵한다면 돌들이 소리칠 것이라며 금식하는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설교 후 이어진 발언 시간에는 박승렬 목사(목정평 촘무)와 김은형 목사가 나와 쌍용차방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쌍용차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며, 그 곳의 실상을 전하던 박승렬 목사는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발언을 이어갔다.





목정평은 30일(목), 7일간에 걸친 금식기도회를 마치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오후 1시, 청와대 옆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과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후 4시부터는 한국기독교회관 2층 중강당에서 '기독교계 공동 행보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미디어법에 반대해 최근 사퇴한 최문순 의원과 장병기 목사가 발제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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