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협의회(WCC)는 8월 11일자로 총무대행 아오안 사우카(Ioan Sauca)명의로
대한민국의 회원교단들에게 115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소식을 접하고
연대 서신을 보내왔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 대한민국 회원교단들의 총무님들께,
115년 만에 가장 많은 기록적인 폭우가 서울을 비롯한 대한민국 중부와 동부 지역을 강타했다는 소식과 계속해서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는 사망자 부상자들에 관한 소식을 접하게 되어 큰 슬픔에 잠겨 서신을 씁니다.
이것은 대한민국과 같이 축복받은 나라에서 참으로 큰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를 대신하여 대한민국 국민과 교회를 위한 기도를 드리며, 이번 재난으로 가족과 친구를 잃은 모든 분들께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우리는 여러분들과 대한민국 국민, 특히 수해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연대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교회의 노력과 계획에 하나님의 치유의 은혜와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이오나 사우카
세계교회협의회
총무대행
(원문은 첩부물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