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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9천만원 상당 쌀 북에 전달(동영상)

관리자 2002-04-19 (금) 00:00 21년전 6293  



2002-04-17 [기독교방송]


한국기독교장로회는 16일 인천항에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에 보내는 사랑의 쌀 선적식을 갖고 북한동포 돕기운동에 지속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권혁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장총회는 지난 4달동안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펼쳐왔습니다.


지난해 풍년으로 인해 남아도는 쌀을 북한에 보내 북한동포들의 식량난 해소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 운동에는 전국 기장교회 3백개가 호응해 1억9천만원의 헌금이 모아졌습니다.


기장총회는 이 돈으로 추곡수매를 하지못한 농민들의 벼를 사서 10킬로그램짜리 6천포대, 총 60톤의 쌀을 마련했습니다.


이 쌀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통해 조선그리스도교연맹에 전달돼 유치원과 탁아소의 급식사업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출항을 앞두고 인천항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윤기석 총회장은 사랑의 쌀 모으기운동을 통해 농민과 농촌교회에 희망을 주고 동시에 북녘동포도 돕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쌀과 함께 남한교회의 사랑이 북한에 전달되길 소망했습니다.


김종무 총무는 사랑의 쌀 모으기운동을 총회사업으로 계속하겠다면서 총 3억원이 모아지면 2차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무 목사, 기장총회 총무)


한국교회가 북한에 밀가루나 옥수수가 아닌 우리 쌀을 보내는 것은 지난 98년 4월 남북나눔운동에 이어 4년만에 처음입니다.


<권혁률 기자/ hrkw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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