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무 백도웅 목사) 교회와사회위원회(위원장 김근상 신부)와 회원교단은 미군 장갑차에 의한 신효순, 심미선 양 압살사건과 미군법정의 무죄선고에 대해 11월 26일 긴급위원회로 모여 부시 미국대통령의 공식사과와 한국법정에서의 재판재개, SOFA 전면개정을 촉구하기로 하고 다음과 같이 긴급기도회를 개최합니다.
또한 교회와사회위원회는 WCC(세계교회협의회), CCA(아시아기독교협의회), NCCC-USA(미국기독교협의회 등)에 이 사건의 본질을 알리고 미군이 우리 땅에 주둔하면서 저지르는 범죄와 오만불손에 대해, SOFA 개정의 당위성에 대해 알려 나갈 것이며, 대통령 후보자들에게도 SOFA 개정에 대한 정책수립과 민족의 자주와 자존을 세우는 일을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