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역 폭발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북녘 동포를 도웁시다 !!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목사님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교단은 북한의 식량문제를 돕기 위하여 ‘농사용 비닐’을 지원하기 위해서 전국의 교회로부터 모금을 부탁드렸으며 현재 많은 교회가 동참하고 있습니다. 적은 액수라도 함께 동참하는 교단 산하 지교회들의 정성에 대하여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은 서신을 통하여 기대와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미 메스컴을 통하여 보도된 내용을 통해서 아시는 바와 같이 현재 북한은 용천역 폭발사고로 인해서 수많은 희생자가 생겼으며, 그 복구에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특별히 용천이 교통과 교역의 중심지이어서 인명 피해가 큰 데다가 역 인근에 인민학교가 있어 어린이들의 희생이 크다는 소식은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에 현재 국제사회에서는 용천역 폭발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북한을 돕기 위해서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같은 동포, 같은 핏줄인 우리가 북한의 어려움을 그냥 외면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인도적인 지원은 이념과 사상을 뛰어넘어 우선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통하여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절대로 외면하지 말고 도와줄 것을 부탁하셨습니다. 우리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에 등장하는 제사장이나 레위인 처럼, 내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이 구해줄 것이라고 외면하고 지나쳐 가버린 사람들이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누가복음 10장 30-37절).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주일 예배 시간에 광고 해주시고, 고통을 받는 북한 동포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특별히 작은 정성을 함께 모아 이번 용천역 사고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격려를 해줄 수 있는 귀한 헌금을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1. 보내주실 구좌 번호
조흥은행 : 325-01-016950 (한국기독교장로회)
우 체 국 : 010793-01-000711 (한국기독교장로회)
2. 송금시 성명과 함께 “북한동포돕기”란 명칭을 써주시고 송금하신 후 반드시 총회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총 회 장 김 옥 남
용천역 폭발로 다친 북녘 어린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