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기장총회 논평

관리자 2005-03-16 (수) 00:00 19년전 3565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에 관한 우리의 입장


 


    우리는 시마네현 의회가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는 조례를 가결하였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한일 양국은 상호 우호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일수교 40주년이 되는 올해를 한일 우정의 해로 정하였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과거사를 왜곡하는 역사교과서를 채택함으로써 피해자들의 아픔을 가중시키더니 급기야는 일방적으로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조례를 가결함으로써 진실을 외면하고 관계를 악화시키는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시마네현 의회의 이번 결정을 보면서 우리는 일본 정부가 진정으로 지나간 과거에 대해 진정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주변국들과의 우호 관계를 맺기 위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일본정부는 독도 영유권에 대한 모든 주장을 거두고 독도 문제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함으로써 과거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에 힘써야 한다.




    또한 우리 정부는 일본의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 침묵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처할 것이 아니라 분명하게 입장을 밝히고 우리 영토에 대한 굳건한 의지와 태도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독도 문제는 단순한 영토의 문제가 아니라 역사를 바로 세우고 주권을 수호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대응을 촉구한다.




    우리 교단은 한일간의 선린우호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먼저 역사를 바로 세우고 서로를 존중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반성을 통해 양국의 관계가 근본적으로 개선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2005년 3월 16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회와사회위원장       김    종    맹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  
츲ҺڻȰ ⵵ ȸ ѱ⵶ȸȸȸ ()ظ ѽŴѵȸ μȸڿȸ ȸ б ѽŴб ûȸȸ ŵȸ ŵȸ ȸÿ ѱ⵶ȸȸͽ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