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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경북노회 독도에서 순례기도회 개최

관리자 2005-04-06 (수) 00:00 18년전 3427  


한국 종교교단중 최초, 동북아 평화를 위한 한일관계 위해 기도회 진행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 김동원 목사)는 경북노회(노회장 김형철 목사)와 함께 총회 임원과 경북노회 임원을 비롯 교단 소속 목회자, 신도 30명이 참여하는 “일본 군국주의 부활 반대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독도 순례기도회”를 오는 4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울릉도와 독도에서 개최한다.


기장총회는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독도의 날’제정으로 촉발된 독도영유권 주장과 일본 교과서 왜곡문제로 빚어진 최근 한일 관계에 주목하며, 식민지 침탈역사를 미화하며 동북아패권과 군국주의 부활을 시도하는 일본 정부와 우익세력을 규탄하고 역사 바로세우기의 관점에서 올바른 한일관계 정립과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해 "독도 특별기도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아울러 경북노회도 지난 정기노회에서 독도 순례기도회와 성명서 채택을 결의한바 있어 금번 총회 주최행사를 주관하게 되었다.


총회는 독도해운 소속 선박을 이용해 오는 12일 아침 8시 30분 포항 연안부두를 출발 울릉도에 도착, 당일 저녁 경북노회가 주관하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이어 13일 오전 독도에 입도한 후 총회장 김동원 목사 주관으로 ‘독도 특별기도회’를 실시하고 기장총회와 경북노회 명의로 성명서를 채택하여 발표할 예정이며 14일 저녁 포항으로 돌아온다. 총회는 독도기도회를 위해 대형태극기와 휴대용 태극기를 구비하여 기도회 참석인원은 물론 이날 독도여행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총회장 김동원 목사, 부총회장 박원근 목사, 총회총무 윤길수 목사 등 총회임원과 실무자, 경북노회 노회장 김형철 목사를 비롯 소속 목회자, 신도 등 총 30여명으로 순례단을 구성했다.

행사를 기획한 기장총회 윤길수 총무는 ‘이번 순례기도회는 한국 종교 교단중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써 상당히 의미 있는 행사’라며 ‘독도문제가 단순히 영유권 분쟁으로 흐르거나, 국민 감정에 호소하는 문제로 귀결되어서는 안되며 역사에 대한 명확한 인식에 기초한 올바른 한일관계, 더 나아가 동북아시아 평화에 복무하는 양국관계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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