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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생명사랑 청소년 기도학교 안내

관리자 2008-01-07 (월) 16:27 16년전 3255  

제1차 생명사랑 청소년 기도학교 안내문

.기간 : 2008년 1월 28일(월) 오후 2시 ~ 31일(목) 오후 1시

.장소 : 디아코니아 자매회 (충남 천안시 병천면 6리 산 33, 041-561-9802, 9803)

.대상 : 청소년(고등학교 1~3학년, 농촌.도시교회 구분 없음) 30명

.주최 : 기독교농촌개발원, 영성수련원

.회비 : 5만원 (계좌번호 농협 501062-52-095212, 예금주 이태영)

.신청기간 : 2008년 1월 8일~25일

.접수처 : 기독교농촌개발원(063-222-9081). 영성수련원(02-394-0878)

.일정 : 

28일(월)

29일(화)

30일(수)

31일(목)

6

아 침 기 도

7

개 인 기 도

8

아 침 식 사

9

발표-기도의 모범

1. 성 프란시스

2. 본훼퍼 목사님

3. 송명희 시인

발표-기도의 모범

4. 데레사 수녀님

5. 김재준 목사님

 

나눔 및 제언

10

11

기도의 실제

정리

12

예배 및 중보기도

중 보 기 도

1

점 심 식 사

2

도착

등록 및 준비

흙으로

십자가 만들기

산 속에서

만나는 하나님

집으로

3

소개 및 인사

4

휴 식

휴 식

공동작업

복음서 청원 기도문

작성 및 발표

공동작업

예수명령 기도문

작성 및 발표

5

예 배

(말씀 명노선 목사)

6

진행 안내

7

저 녁 식 사

8

기도의 실제

(이태영 목사)

주기도문 특강

(홍순원 목사)

세족식 및 애찬식

9

10

밤 기 도

침 묵


   기독교농촌개발원에서는 영성훈련원(예닮의 집)과 함께 '생명사랑 청소년기도학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훈련의 과정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습관을 어릴 때 들이면 좋은 것처럼, 기도의 훈련도 어릴 때부터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농촌교회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놓고 많은 생각을 하다가 결국 청소년들일수록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떠한 일이든지, 어떠한 상황이든지 우선 기도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자세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자세가 될 때 농촌의 문제도 좀 더 신앙적으로 해결하고, 이 시대 생명의 문제도 좀 더 말씀 안에서 풀어나가는 성숙한 믿음을 가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래서 올 초에는 '생명사랑 청소년 기도학교'를 열기로 했습니다. 목회자 여러분께 기도학교에 대한 기본적인 계획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계획안을 검토해 주시고 이 프로그램에 적합한 청소년이 있으면 기쁨으로 소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기도학교를 끌어가는 기본적인 말씀은 '깨어서 기도하라'(막14:38)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5:16), '언제나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엡6:18), 그리고 '숨 쉬는 사람마다 주님을 찬양하여라'(시150:6)는 성구와 맥을 함께 합니다.

   기농원에서는 기도에 대한 기본적인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일과 기도를 어떻게 하나가 되게 할 것인가, 신앙과 삶을 어떻게 일치시킬 것인가에 대해 작은 시도를 해왔습니다. 그것은 요한복음 5장 18절의 말씀에 따라 '주님께서 일하시니 저도 일합니다'라는 고백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숨을 쉴 때마다, 걸을 때마다, 살아있음을 깨닫는 순간순간 이러한 기도를 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기농원에서는 이러한 훈련을 '일과 기도의 영성수련회'라는 이름으로 몇 년 전부터 해 왔습니다. 영성수련원에서도 이러한 기도의 정신을 일상생활에서 구현하기 위한 수련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 하루 세 번 정해진 시간에 기도합니다.

   새벽에, 정오에, 그리고 밤에 주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특히 정오에는 중보기도를 합니다. 시간을 정해서 하는 기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드리는 '상시기도'도 중요하지만, 시간을 정해서 드리는 '정시기도'도 매우 중요하므로 이 기도 시간이 삶의 중심이 되게 합니다.

   ♠ 아침기도회 후에는 개인 기도시간을 통해 주님과 대화를 나눕니다.

   함께 드리는 아침기도회를 마치게 되면 각자 기도하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기도실에서, 또는 나무 밑에서, 혹은 산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 오전에는 기도의 모범에 대해 공부합니다.

   기도에 있어 믿음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다섯 개의 기도 모범을 택했습니다.
   성 프란시스(자연과 뭇생명), 마더 데레사(가난한 이웃), 본훼퍼 목사(사회정의), 김재준 목사(한국과 교회), 송명희 시인(자신의 삶)의 기도를 공부하려고 합니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미리 공부하여 발제를 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귀한 믿음의 씨앗이 청소년들의 영혼에 뿌리를 내릴 것을 기원해봅니다.

   ♠ 오후에는 특별한 시간을 갖습니다.
  
둘째 날 오후에는 각자의 십자가를 흙으로 빚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시간에 빚은 십자가는 나중에 불에 구워 각자에게 택배로 보내려 합니다.
   셋째 날 오후에는 산으로 올라가 나무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살아있는 나무를 끌어안고 나무의 체취를 느끼며 나무와 교감하고, 이를 통해 보다 깊은 신앙으로 나아가는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 저녁시간 전까지는 공동작업을 합니다.
  
둘째 날 오후에는 성경의 청원기도를 추출하는 작업을 합니다. 공관복음서에는 예수님을 만난 이들이 예수님께 청원하는 짧은 기도문들이 들어있습니다. 바디매오는 예수님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막10:46), 물에 빠진 베드로는 예수님께 '저를 살려주십시오'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짧은 청원들은 모두 기도문이 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참석하는 청소년들은 모두 4개조로 나누어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을 맡아서 복음서에 나오는 짧은 청원의 말씀을 모두 추출해 기도문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려합니다.
   셋째 날 오후에는 예수님의 명령을 기도문으로 만드는 작업을 공동으로 합니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10:8)'는 말씀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라고 바꿀 수 있습니다.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너라(눅9:23)',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8:32)'는 말씀은 모두 기도문으로 만들 수 있는 성구들입니다.
   이 기도문들을 만들게 되면 청소년들이 짧은 기도문을 통해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주기도문 특강 시간을 통해 주님의 기도를 배웁니다.
  
일상적으로 드리는 주기도문이지만, 이번 기도학교를 통해 그 뜻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새로운 마음으로 드릴 수 있도록 도우려고 합니다.

   ♠ 세족식 및 애찬식
  
셋째날 저녁에는 세족식과 아울러 애찬식을 갖습니다. 예수님께서 발을 씻겨주신 그 거룩한 장면을 떠올리면서 서로를 섬기며 사랑으로 성찬을 함께 나누는 귀한 예식을 가지려 합니다.

   청소년들에게는 다소 힘 드는 과정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무릎 꿇고 기도하는 훈련은 어릴 때부터 몸에 배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숨 쉬며 기도할 수 있는 이러한 기도훈련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소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대상은 고등학생으로, 30명 한도 내에서 진행하려 합니다. 뜻 있는 목회자들의 관심을 기대합니다.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영성수련원 원장 명노선 목사
   기독교농촌개발원 원장 이태영 목사
   생명사랑 청소년 기도학교 진행위원 홍순원 목사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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