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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인 비상 시국기도회 순서(파일첨부)

관리자 2008-07-03 (목) 15:00 15년전 3479  
 

총회주제

온 생명을 살리는 예수 그리스도



국민주권 회복과 평화집회 보장을 위한

기장인 비상 시국기도회


 

• 일시 : 2008년 7월 3일(목) 오후 5시

• 장소 : 서울 향린교회

• 주관 :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국민주권 회복과 평화집회 보장을 위한

기장인 비상 시국기도회 순서

                               인도 : 김종맹 목사(교회와사회위원장)


예배로의 초대 /  인도자

찬  송 /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1 옳은길 따르라 의의길을 세계만민이 의의길 이길따라서 살길을 온세계에 전하세 만백성이 나갈길

2 주예수 따르라 승리의주 세계만민이 돌아갈 길과진리요 참생명 네창검을 부수고 다따르라 화평왕

3 놀라운 이소식 알리어라 세계만민을 구하려 내주예수를 보내신 참사랑의 하나님 만백성이 따를길

4 고난길 헤치고 찾아온길 많은백성을 구한길 모두나와서 믿으면 온세상이 마침내 이진리에 살겠네

후렴) 어둔밤 지나서 동튼다 환한 빛 보아라 저 빛-  주 예수의 나라 이땅에 곧 오겠네 오겠네

기  도 /  전병생 목사 (교회와사회부위원장)

성경봉독 / 마가복음 1장 14~15절 / 박현주 청년 (청년회전국연합회)

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설  교 / “우리, 함께 예수 행진합시다!”/ 임명규 목사 (총회장)

평화의 인사  /  다함께

인사 및 광고 /  윤길수 총무 (총회총무)

선언서 낭독 / 김은경 목사 (총회 부서기)

결단찬송 / 582장 (어둔밤 마음에 잠겨)

    1 어둔밤 마음에 잠겨 역사에 어둠 짙었을 때에  계명성 동쪽에 밝아 이나라 여명이 왔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빛속에 새롭다            이  빛 삶속에 얽혀 이땅에 생명탑 놓아간다

    2 옥토에 뿌리는 깊어 하늘로 줄기가지 솟을 때  가지잎 억만을 헤어 그열매 만민이 산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일꾼을 부른다            하  늘 씨앗이 되어 역사의 생명을 이어가리

    3 맑은샘 줄기용 솟아 거칠은 땅에 흘러적실 때  기름진 푸른 벌판이 눈앞에 활짝 트인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새하늘 새땅아            길  이 꺼지지 않는 인류의 횃불되어 타거라


축  도 / 임명규 목사 (총회장)


[알림]

‘기장인 비상 시국기도회’ 후에는 서울시청광장까지 거리행진을 하여 오후 7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주최하는 ‘국민존엄 선언과 평화집회 보장을 위한 기독교 시국 기도회’에 합류합니다.

② 거리행진을 할 때 목회자는 흰색 가운붉은색 스톨을 착용하며 찬송을 부르며 갑니다.

③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2부 행사   국민주권 회복과 평화집회 보장을 위한 기장인 십자가 행진


행진❙  행진구간 : 향린교회 ~ 서울시청광장

        행진순서 : 십자가-현수막-총회임원-참석자 순

         행진선도 : 이세우 목사(전북동노회 교회와사회,평화통일위원장)

국민존엄 선언과 평화집회 보장을 위한 기독교 시국 기도회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주최(서울시청광장)

   


찬송 /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1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성도는 신앙 지켰네   이신앙 생각 할때에 기쁨이 충만하도다

   2 옥중에 매인 성도나 양심은 자유 얻었네   우리도 고난 받으면 죽어도 영광되도다

   3 성도의 신앙 본받아 원수도 사랑 하겠네   인자한 언어 행실로 이신앙 전파하리라

후렴) 성도의 신앙 따라서 죽도록 충성 하겠네


찬송 / 460장 (뜻없이 무릎 꿇는)

   1 뜻없이 무릎꿇는   그복종 아니요   운명에 맡겨사는   그 생활아니라

     우리의 믿음치솟아 독수리 날듯이   주뜻이 이뤄지이다 외치며 사나니

   2 약한자 힘주시고   강한자 바르게   추한자 정케함이   주님의 뜻이라

     해아래 압박있는곳 주거기 계셔서   그팔로 막아주시어 정의가 사나니


찬송 / 586장 (어느 민족 누구게나)

   1 어느민족 누구게나 결단할때 있나니   참과거짓 싸울때에 어느편에 설건가

     주가주신 새목표가 우리앞에 보이니   빛과어둠 사이에서 선택하며 살리라

   2 고상하고 아름답다 진리편에 서는일   진리위해 억압받고 명예이익 잃어도

     비겁한자 물러서나 용감한자 굳세게   낙심한자 돌아오는 그날까지 서리라

   3 악이비록 성하여도 진리더욱 강하다   진리따라 살아갈때 어려움도 당하리

     우리가는 그앞길에 어둔장막 덮쳐도   하나님이 함께계셔 항상지켜 주시리


찬송 / 희년을 향한 우리의 행진

   1 정의가 강- 물처럼 평화가 들- 불처럼   사랑이 햇- 빛처럼 하나님주신 생명 보듬어

   2 눈물로 씨를뿌리며 지나온 수난의세월   보아라 우리눈앞에 새하늘이-  활짝 열린다

후렴) 희년을 향해 함께가는 길 주의 약속 굳게 믿으며

     일곱 번씩 일곱 번 넘어져도 약속을 굳게 믿으며

  

[구호]   하늘이   주신권리 / 국민주권 수호하자

            온국민의 기본권리 / 평화집회 보장하라

            생태질서 파괴하는 / 광우병소 막아내자

            국민건강 보호하는 / 민주정부 보고싶다

            국민소리 경청하는 / 대통령을 보고싶다

            대통령은 미국보다 / 국민소리 존중하라

           거리마다 모인촛불 / 민주사회 초석이다

           민주시민 평화집회 / 민주경찰 국민보호

           미국소에 열린시장 / 우리농촌 죽어간다

           민주국가 대한민국 / 국민이   주인이다 

 

국민주권 회복과 평화집회 보장을 위한 기장인 비상 시국기도회 성명서

“다시 야만의 시대로 돌아가려는가?”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를 심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기도의 행진을 이어 온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촛불민심을 공안 탄압으로 돌파하려는 어리석은 정부의 태도에 우려하면서 오늘 비상 시국기도회로 모였다.


최소한의 안전한 먹거리와 검역주권을 지키라는 국민들의 정당한 주장을 묵살한 채, 국민과 소통하겠다던 대통령, 깊이 반성한다던 정부 여당의 태도는 쇠고기 수입 장관고시 이후 돌변하였다.  ‘국가정체성’ 운운하며 촛불민심을 공권력으로 무참히 짓밟고 있는 지금은 분명 민주주의의 위기이다. 폭력사태에 직접적 책임이 없는 시민단체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주요 관계자들을 체포하는 등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비폭력 평화시위를 하는 시민들에게까지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가하고, 어린이로부터 팔순의 노인까지 마구잡이로 연행해 가는 지금의 현실은 분명히 인권의 위기 그대로다. 집회 결사 표현의 자유를 명시한 헌법적 질서에 기초한 대한민국의 정체성의 위기이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향해 소화기와 물대포를 뿌려대고 국민의 소리에 대하여 자신들의 귀는 막고 국민들의 입은 틀어막으려 한다면, 순수한 촛불 시민들을 폭도로 매도하고 ‘배후’ 운운하며 색깔론까지 동원하려 한다면,  문제의 근원이 자신들의 무능과 굴욕적 사대주의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촛불을 든 시민들에게 그 책임을 돌리려고 한다면, 이는 스스로 민주정부임을 부정하는 태도이다.


대통령과 정부는 끝내 다시 야만의 시대로 역사의 방향을 되돌리려는가? 참으로 안타까운 시간이 흐르고 있다. 국민을 섬기겠다던 대통령은 어디 있는가?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고시를 연기하겠다던 정부는 어디 있는가? 이제 국민들의 인내가 점점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더 이상 당당하지 못한 태도로 국민들을 속이려고 한다면 대통령, 정부, 국민 모두가 불행한 결과를 맞게 될 것이다.


대통령과 정부는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깊이 회개하고 진실한 반성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더 이상 편법과 작은 술수에 집착하지 말고 당당하게 재협상을 선언하고 오늘의 사태에 책임을 가진 이들을 엄중하게 문책하라. 잡혀간 이들을 모두 석방하고 진지하게 오늘의 난국을 풀어갈 지혜를 찾기 위해 온 국민들과 함께 소통의 대화를 시작하라. 


우리는 민심이 천심임을 부정하고 역사의 흐름을 거역하는 세력에게는 역사와 국민의 심판만이 남아 있음을 다시 한 번 경고하며 참된 민주주의를 향한 거룩한 국민적 행진에 동참할 것이다.


우리의 요구


- 쇠고기 재협상 선언하고 검역주권 수호하라.

- 압수수색 사과하고 연행 구속자 전원을 석방하라.

- 폭력진압 책임자 처벌하고 평화집회 보장하라.

- 국민주권 존중하고 촛불 민심에 복종하라.


2008. 7. 3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기장인 비상 시국기도회 참가자 일동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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