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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회 총회 선거등록 공고(수정)

관리자 (기타,총회본부,목사) 2016-07-06 (수) 11:59 7년전 9749  
  후보자_사진.zip (1.7M), Down : 13, 2016-07-27 14:40:29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1회 총회 선거등록 공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1회 총회에서 실시할 선거 후보자를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총회장, 부총회장(목사), 총회 총무 후보는 2016년 7월 6일자로 공고한 바 있으며, 부총회장(장로) 후보는 선거 재등록 기간에 등록되어 추가 공고합니다. .


 

 

1. 총회장 후보(1명)
   기호 1번 - 권오륜 목사(서울남노회 / 발음교회)

 

2. 부총회장(목사) 후보(1명)
   기호 1번 - 윤세관 목사(광주노회 / 풍암계림교회)

 

3. 부총회장(장로) 후보(1명)
   기호 1번 - 황일령 장로(광주남노회 / 완도제일교회)


4. 총회총무 후보(6명)
   기호 1번 – 이재천 목사(인천노회 / 목회와신학연구소)
   기호 2번 – 정병길 목사(전북동노회 / 기독교농촌개발원)
   기호 3번 – 이길수 목사(서울동노회 / 무임)
   기호 4번 – 박진규 목사(경기노회 / 예심교회)
   기호 5번 – 윤교희 목사(경기중부노회 / 안양중앙교회)
   기호 6번 – 김창주 목사(서울북노회 / 마다가스카르 선교동역자)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1회 총회 선거
  • 일시 : 2016년 9월 27일(화) 오후 7시 (총회 첫째날)
  • 장소 : 라비돌리조트 신텍스 컨벤션센터

 

  본 교단이 실시하는 선거는 공영선거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 시행세칙] 제18조 - 제22조,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결의]에 의거하여 득표활동을 허락하며 그 외에는 일체 금합니다.


1. 선거관리위원회 시행세칙
 제 4 조 (후보자 등록)
 총회장, 부총회장, 총회총무 후보자 등록은 다음과 같다.

  1) 총회장, 부총회장, 총회총무 후보자는 노회의 추천을 받아 6월말까지 등록을 받는다.(단, 6월 말까지 후보 등록이 없을 경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업무의 공백이 없도록 별도로 재등록일을 정하여 시행한다.) 
  2) 총회장, 부총회장 후보자는 총회 내의 이사 및 위원직을 사임하고, 총회총무 후보자 중 총회내의 임명직에 있는 자는 모든 공직을 사임하고 등록한다.
  3) 총회장, 부총회장, 총회총무 후보자는 선거 공영 업무 운영을 위하여 일정한 등록금과 운영경비를 납부해야 하며, 그 액수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하고 총회 실행위원회가 인준한다.


 제 5 조 (후보자 등록공고)
 위원장은 등록된 총회장, 부총회장, 총회총무 후보자의 성명, 연령, 소속노회, 직분, 경력과 총회 규칙에 규정한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총회 회보와 선거 홍보물 및 총회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제 18 조 (후보자 및 유권자 규제)
 불법 선거운동을 한 증거가 확실한 자는 본 위원회 출석 과반수의 결의로 주의, 경고, 1-3년의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정지할 수 있다.


 제 19 조 (규제조치)
 경고 이상의 결정은 본인에게 통보하고 총회 회보에 공고한다.


 제 20 조 (규제사항)
 본 위원회가 규제 대상으로 하는 불법 사례는 아래와 같다.

  1) 선거공고일 전 선거운동 및 금품수수, 향응제공
  2) 선거와 관련된 금품수수, 숙식 및 교통편의 제공 등
  3) 총회, 노회, 기타 단체에 대한 이례적인 기부 행위
  4) 본 위원회가 주관하는 후보자 공청회(정책토론회) 외의 일체의 집회 방문 및 대리인 참석
  5) 선거와 관련하여 교회 위신을 크게 손상시키는 행위 등


 제 21 조 (불법으로 당선된 자에 대한 처리)
 규정을 어기고 당선된 자는 위원회 3분의 2 이상의 결의로 당선 무효됨을 총회 실행위원회에 보고하고, 재판국에 회부한다.


 제 22 조(신고)
 불법행위의 신고는 기명을 원칙으로 하며, 무기명일지라도 근거를 제시하여 신고하면 조사 처리해야 하고, 신고가 없어도 사안에 따라 위원회의 재량으로 소환, 조사할 수 있다.

 


2.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결의(규제사항)

  1) 총회장, 부총회장 후보자(총회총무 후보자 제외)의 광고 후원은 총회 산하기관 및 유관 단체에 한하여 200만원 이하로 하고, 광고 후원을 받은 단체가 광고를 게재할 시 후원금 증빙서를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한다.
  2) 각 후보자 선거운동원은 5명(명찰착용)으로 제한하고, 후보자 선거운동 시 선거운동원 외의 피켓 선거운동 및 도열인사 등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는 금하기로 하다.
  3) 총대들에게 발송하는 서신 및 우편물, 각종 메시지(SNS), 인터넷 게시물에 관해 다음과 같이 허락하기로 하다.
     (1) 서신 및 우편물 발송은 총회장, 부총회장 후보는 본인, 교회, 노회 명의로 각 1회(총3회)만 허락하고, 총회총무 후보는 본인, 노회 명의로 각 1회(총2회)만 허락하기로 하며 우편 발송시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에 2부를 제출한다.
     (2) 각종 메시지(SNS)는 후보자(예비후보자, 대리인 포함)마다 유권자가 5회까지 받아보는 것을 허락하며 메시지 발송시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보고한다.
     (3) 인터넷 게시물(총회게시판)은 후보자(예비후보자, 대리인 포함)마다 각 3회까지 허락하며 게시물 게재시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보고한다.
     (4) 예비후보자(대리인)의 규제사항은 후보자 등록 마감 한 달 전인 2016년 6월 1일부터 적용하여 총회 선거일(9월 27일) 전까지 각종 메시지는 5회, 인터넷게시물은 3회로 한다. (단, 일상적인 생활메시지는 예외로 한다.)
     (5) 유권자(총대)에게 보내는 선거 운동 메시지는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보고(위원회 서기에게 연락)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총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 처리한다.
         -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서기 : 이재구 목사 010-2456-0691
  4) 후보자의 노회 방문 및 교단의 모든 행사 방문을 금하되, 후보자가 해 노회 및 기관의 회원 자격으로 참석하는 것은 예외로 하기로 하다.
  5) 총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실시하는 선거 후보자 공청회 외의 제 단체 주관 공청회(정책토론회) 개최는 허락하지 않기로 하다.
  6) 총회 선거 후보자에 대하여 인터넷 게시물(총회홈페이지), 각종 메시지(SNS), 서신 및 우편물 등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 비방이 있을 경우는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위원회 시행세칙 제18조 (후보자 및 유권자 규제)에 의거, 엄중 처리하며, 해당 게시물 및 문건은 삭제, 폐기하기로 하다.

 


2016년 7월  27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선거관리위원장 황용대


 

 


 제101회 총회 선거 총회장 후보


 

 

권오륜_resize.jpg


기호 1번   권오륜 목사


생년월일 : 1955년 1월 15일(만61세)
목사임직 : 1989년 10월
주    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 47다길 35 (내발산동)
소속노회 : 서울남노회 / 소속교회 : 발음교회

 

학력 및 경력 사항


1. 학력 사항
   1970-1973  평택 한광고등학교
  1973-1980  한신대학교 신학과 (신학사)
   1980-1984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민윤리학과 (교육학석사)
   1987-1993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과(M.Div.) (신학석사)
  
2. 경력 사항
1) 교회(목회) 경력
   1980-1988  서울노회 성산교회 전도사 및 준목
   1989-1992  제주노회 사계교회 담임목사
   1993-1995  서울남노회 강남교회 부목사
   1996-1997  서울남노회 발음교회 부목사
   1998-2016  서울남노회 발음교회 담임목사
    
2) 노회 경력
   2000-2002  서울남노회 서기
   2008-2009  서울남노회 제94-95회기 노회장
   2010-현재  서울남노회 국내선교위원회 위원장

 

3) 총회(교단) 경력
   2005-2011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
   2013-2014  한국기독교 성풍회 회장
   2013-2015  총회 헌법위원회 위원
   2015-2016  총회 부총회장
  
4) 대외(사회, 교계) 활동 경력
   2005-2010  한국기독교연합사업 유지재단 이사
   2014-2016  21세기 목회협의회 상임회장 및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공동회장

   2013-현재  재단법인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이사
   2014-현재  사단법인 세계선린회 이사

 

교회 개척 
   제자교회(인천노회,2004) 개척

   (3억1천5백만원 지원)

 

교회 재산 등기 명의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유지재단

 

총회 헌금액
총회선교주일 헌금액

  2011년도  1,500,000원
  2012년도  1,560,000원
  2013년도  1,540,000원
  2014년도  1,870,000원
  2015년도  1,890,000원

 

총회개척선교주일 헌금액
  2011년도
  2012년도 
  2013년도 
  2014년도 
  2015년도  2,000,000원

 

생활보장제 헌금납부액
  2011년도  1,260,000원
  2012년도  1,260,000원
  2013년도  1,305,000원
  2014년도  1,320,000원
  2015년도  1,416,000원 

 

 

 

 

 총회장 후보 기호 1번  권오륜 목사


  존경하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1회 총회 총회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1,600여 교회와 30만 기장 가족 여러분께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지난 제100회 총회에서 부총회장으로 선출해주셔서 제101회 총회에서는 총회장 후보로 나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고 연약한 자를 통해서도 큰 사명을 감당케 하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능력에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며, 지금까지 큰 이해와 사랑으로 저를 격려해주시고 이끌어주신 총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신앙과 가정환경
  저는 경기도 김포(현 행정구역 서울시 강서구)에서 출생하여 초등학교때 경기도 평택으로 이사하여 고등학교까지 다녔습니다. 어린 시절 집 곁에 감리교회가 있어서 온 집안이 그곳에서 신앙생활을 해왔는데, 제가 기장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우리 교단 소속의 설립자가 운영하던 미션스쿨인 평택 한광중․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부터였습니다. 그곳에서 기독학생회 활동을 하며 신앙훈련을 받았고, 목회자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한국신학대학에서 열린 KSCF(한국기독학생총연맹) 고등부 여름 캠프에 참여하게 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1973년 한국신학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 교회(목회) 활동
  신학교 졸업 후 전도사로서 첫 사역지는 서울노회 성산교회였습니다. 당시 성산교회는 개척교회였기 때문에 찬양, 교회학교, 성경공부, 설교 등 여러 분야에서 배우며 섬길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 후 전임 사역지로 파송 받아 간 곳이 제주노회 사계교회였습니다. 그곳에서 4년간 농어촌교회 성도들과 함께 행복하고 축복된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런 중에 좀 더 규모 있고 틀이 갖춰진 교회에서 훈련 받고 싶은 마음으로 부임한 곳이 서울남노회 강남교회였습니다.
  강남교회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즐겁게 사역하다가 발음교회 부목사로 청빙을 받았습니다. 이곳은 중형교회였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사역을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발음교회에서는 담임목사의 은퇴와 함께 부목사였던 저를 담임목사로 청빙함으로 1998년 1월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19년째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부족한 종이지만 늘 하나님께서 준비시키시고 채워주시는 은혜를 누리며 살아온 것을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2004년에 인천노회 제자교회를 개척할 수 있었던 것은 특별한 은혜였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본교회도 2,300여 평에 이르는 새 교회당을 건축케 해주셔서 2013년 1월에 입당하는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주셨으며, 믿는 무리가 날마다 더하게 하셔서 선교영역을 확장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노회 활동
  노회에서는 2008년도에 노회장으로 섬겼으며, 2010년도부터는 국내선교위원장으로 봉사하면서 개척교회, 미자립교회를 지원하고 협력하는 일과 하나님의 선교를 위한 사역들을 계획하고 실천했습니다. 또한 2012년부터 서울남노회 대림교회 정상화를 위한 전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4년여에 걸쳐 위원들과 힘써 노력한 결과, 교회재산을 되찾고 담임목사를 파송하여 교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총회(교단) 활동
  총회에서는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섬겼습니다. ‘학문과 경건’의 터전 위에 세워진 한신학원이 훌륭한 지도자들을 배출하여 사회곳곳에서 복음의 실천적 생명력을 불어넣는 교육기관이 되기를 소망하며 일하였고, 지금도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단 내 성풍회 회장으로 2013년 가을부터 2014년 가을까지 봉사했습니다. 건강한 신학을 가진 우리 교단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더욱 영적으로 무장하여 온전한 하나님 나라 실현을 위해 크게 쓰임 받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지금도 성풍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은 부총회장으로 총회장을 도와 교단을 섬기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국 기독교의 예언자 교단으로 쓰임을 받는 우리 교단이 앞으로도 어떻게 하면 지속적으로 힘을 발휘하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지 자부심과 함께 개혁의 과제를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고 영광스러울 뿐입니다.


• 대외(사회, 교계) 활동
  한국기독교연합사업 유지재단 이사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섬겼으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1세기목회협의회 상임회장과 한목협 공동회장으로 일하면서 타교단 목회자들과 한국교회의 연합과 갱신, 발전을 함께 추구하며 섬겨왔습니다.
  현재는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세계선린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교단 목회자로서 역사와 교회 현장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해나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 총회장 선거 입후보 동기와 다짐
  지난 해 우리는 역사적인 제100회 총회를 맞이하였고, 이제는 새로운 100년을 향해 첫 걸음을 떼는 기념비적인 제101회 총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매 순간, 모든 시간이 다 소중한 것이 사실이지만 특별한 상징성이 가미된 시기는 우리에게 더욱 큰 의미와 도전으로 다가오는 듯싶습니다. 지난 1년간 총회장님을 보필하며 부총회장으로 교단을 섬길 수 있었던 것이 제게는 가슴 벅찬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 교단 안에 산적한 여러 난제들을 직접 경험하면서 지도자의 어려움과 막중한 책임감에 시름이 깊어져 가는 것 또한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은총으로 내려주신 이 카이로스의 시기에 어떻게 교단의 변화와 개혁의 과제를 수행해나가야 할지 지금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으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손을 붙들고 지혜를 청하고 싶습니다.

  총회장에 입후보하면서 나름 우리 기장공동체가 당면한 몇 가지 주요 과제를 정리하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이정표로 삼고자 합니다.


  첫째, 교단의 소통과 화합의 문제입니다. 지금 우리 교단은 여러 현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상충 대립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각자 생각하는 바가 조금씩 다를지라도 우리 모두는 ‘교단 발전’이라는 목표와 명분만큼은 공유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작금의 반목과 분열의 조짐을 보이는 것은 바로 우리 안에 대화와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면서 가장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길을 함께 모색해 나간다면 우리는 분명 소모적인 대립과 갈등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교단 개혁과 발전에 대한 여러 입장들을 수렴하고 종합하여 내적인 단합과 일치를 이루는 데 총력을 다하여 하나 된 힘으로 교단발전이 실현되길 기도하며 헌신하겠습니다.


  둘째로, 교단의 중장기적 발전의 로드맵을 세워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공동체의 발전은 화합에서 비롯되지만 함께 지향할 비전을 바로세우지 못하면 공동체는 또 다시 내부적 균열과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총회가 앞장서서 교단 발전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가지고 노회와의 역할 분담, 총회 산하 여러 기관들의 유기적 통일성 확립,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인사·행정관리, 공동체성 회복과 결집을 위한 효율적인 제도 마련 등 교단의 비전을 제시하고 견인해 나가도록 힘쓰겠습니다. 물론 이런 일들을 하루아침에 다 이룰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제101회 총회기 동안 교단 발전의 큰 그림을 설계하고 그 초석을 충실히 다지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 일을 위해 저는 총회장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셋째, 한신대학교 개혁과 신학교육 재정비 문제에 대해 열린 자세로 적극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한신대학교와 관련된 제반 문제는 이원화 된 캠퍼스, 신학과와 일반학과의 관계성, 총장 선출제도, 신학교육의 약화, 재정상의 어려움 등 종합화 이후 지난 30여 년 동안 누적된 구조적 모순과 시행착오적 과실이 총체적으로 뒤섞여 분출된 사태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때문에 이제라도 총회가 책임감을 가지고 학교 문제의 근본 해법을 찾고, 경쟁력 있는 교육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학교법인 한신학원에 속한 영생고,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의 종합적인 발전 방향과 방법을 모색해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교단의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화마당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을 만들어 한신학원의 미래 대안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끝으로, 현장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한 섬김과 지원의 길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한국교회는 전반적으로 쇠퇴의 위기 속에 처해 있습니다.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도무지 막막하고 답답한 오늘의 현실 앞에서 500년 전 중세 기독교를 일신했던 종교개혁의 새 바람이 이 시대에도 다시금 광풍처럼 불어 닥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렇지만 지나간 역사의 교훈에서 알 수 있듯이, 교회의 미래는 목회자의 영성에 크게 좌우되고, 따라서 교회의 개혁과 부흥은 목회자의 자기 갱신에서부터 출발해야 된다고 믿습니다. 그런 뜻에서 우리 교단은 목회자의 계속교육과 영성개발을 통해 교역자를 바로세우고 격려하는 일에 보다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기초 위에서 교회학교 활성화, 작은 교회의 자립화, 도농 간 협력과 상생관계 형성, 새 시대 선교전략 개발 등 전 교단적으로 대처해야 할 구조적 문제의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야 합니다. 총회는 단순히 행정과 정치 기구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현장 교회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섬겨나가는 ‘교회 지향적’ 총회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제101회 총회 총회원 여러분! 참으로 부족한 자이지만 주님의 은혜로 교단에 대한 애정과 소명에 이끌려 제가 총회장 후보의 자리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총회장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주신다면 우리 교단이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신명을 다해 헌신하겠습니다. 많은 지도와 편달, 그리고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제101회 총회 선거 목사 부총회장 후보


 

 

 

윤세관_resize.jpg


기호 1번   윤세관 목사


생년월일 : 1952년 6월 28일(만64세)
목사임직 : 1984년 4월
주    소 : 광주광역시 서구 풍금로38번길 4-17
소속노회 : 광주노회 / 소속교회 : 풍암계림교회

 

학력 및 경력 사항


1. 학력 사항
   1968-1971  목포고등학교
   1972-1979  조선대학교 문리대학 (이학사)
   1979-1981  한신대학교 신학과 (신학사)
   1987-1990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과(M.Div.) (신학석사)
   1999-2002  미국 뉴욕신학대학원(NYTS) 목회학박사(D.Min.)
  
2. 경력 사항
1) 교회(목회) 경력
   1981-1984  서울노회 서울성남교회 부교역자
   1984-1992  광주노회 화순읍교회 담임목사
   1992-1994  전남노회 목화성교회 담임목사
   1994-2012  광주노회 광주계림교회 담임목사
   2012-현재  광주노회 풍암계림교회 담임목사
    
2) 노회 경력
   2000-2001  광주노회 교회와사회위원회, 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2004-2005  광주노회 노회장
   2005-2006  광주노회 정치부장
   2007-2010  광주노회 고시위원

3) 총회(교단) 경력
   2004- 2005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 감사
   2006-2009  총회 고시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
   2010-2014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
   2014-2015  총회 안건심의부서 활동
  2015-2016  총회 헌법위원회, 총회 실행위원회 위원
 
4) 대외(사회, 교계) 활동 경력
   2002-현재  광주학원복음화협의회 공동대표
   2006-2010  광주십대선교회(Y.F.C) 이사장
   2013-2014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
   2014-2015  광주지방경찰청 경목연합회 회장
   2014-현재   미션21(기독교신문) 이사장
 

교회 개척 
   풍암계림교회(광주노회,2012)를 계림교회로부터

   개척, 설립함.

 

교회 재산 등기 명의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유지재단

 

총회 헌금액
총회선교주일 헌금액

  2011년도 
  2012년도 
  2013년도 
  2014년도  200,000원
  2015년도  200,000원

 

총회개척선교주일 헌금액
  2011년도
  2012년도 
  2013년도 
  2014년도 
  2015년도 

 

생활보장제 헌금납부액
  2011년도  1,140,000원
  2012년도    570,000원
  2013년도    250,000원
  2014년도    720,000원
  2015년도    720,000원

 


 부총회장(목사) 후보 기호 1번 윤세관 목사

 


존경하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1회 총회원 여러분께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함께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저는 제101회 총회에 목사 부총회장 후보자로 나오게 된 광주노회 풍암계림교회 윤 세관 목사입니다. 저는 제 개인의 미력한 처지를 염려했지만 주위에 많은 분들의 격려와 용기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광주노회의 추천으로 부총회장 후보로 나서면서 이 소견서를 제출합니다.


 ⚫ 신앙과 가정환경
 저는 어릴 때 할머니 집 동네에 있는 시골 작은 교회를 나갔던 아름다운 추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목포중앙교회에서 중. 고등부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광주계림교회에서 대학, 청년시절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한신대학교와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였습니다.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 주시고 도와주신 목사님들과 신학교 교수님과 교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교회(목회) 활동
 저의 교회생활은 어린시절에는 잠깐 시골에서 그리고 중. 고등부시절에는 목포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학생, 청년시절에는 광주계림교회에서 신앙생활과 대학생회 회장, 중. 고등부 담당교사, 찬양대 활동 등으로 봉사하며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군 생활에서 군부대 교회에서 책임을 맡아 봉사하였습니다.
 저는 한신대학에서 공부했고, 화순읍교회 시절에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또한 계림교회 때에 미국 뉴욕신학대학원(NYTS)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하였습니다.
  목회 활동은 서울성남교회 부교역자(3년)로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화순읍교회(8년)와 무안 목화성교회(3년)와 광주계림교회(19년) 담임목사로 사역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의 기회로 풍암계림교회(4년)를 계림교회의 도움으로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개발지역인 풍암동, 인구 4만5천명이 넘는 곳에 기장교회가 하나가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작고 어려운 교회와 목회자들의 어려움과 고통 그리고 수고를 몸으로 채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 노회 활동
 목화성교회에서 시무하던 때 전남노회에서 봉사부장을 지내며 여러 가지 노회 사업들에 참여하여 배우며 일했습니다. 노회가 분립되었는데 그 후 광주노회에서 교사. 평통위원과 위원장의 책임을 맡아 총회 일을 참여하여 총회 평화 통일 위원에서 주관하는 금강산에서 남북통일기도회에 많은 노회원과 교인들과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광주노회 노회장과 정치부장으로 사역하였고, 그 후 광주노회의 정치부와 고시위원으로 활동하며 노회를 봉사하며 섬겼습니다.


 ⚫ 총회(교단) 활동
 총회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 감사로 섬겼습니다. 총회 ‘공천위원’(2년)으로 봉사했으며, 총회 ‘고시위원’(3년)과 총회 ‘고시위원장’과 ‘목사수련생 수련과정 운영위원장’으로 총회를 섬겼다.
 또한 ‘학교법인 한신 학원’ 이사(4년)로 한신 대학교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참여하여 섬겼습니다. 최근에는 총회 헌법위원(2년)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총회실행위원(2년)으로 참석하고 있습니다.


 ⚫ 대회(사회, 교계) 활동
 광주광역시 전역에 대표적인 초교파모임 단체인 광주광역시 1500개 교회, 40만 성도를 섬기는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저는 대표회장으로 섬기면서 개교회주의를 초월한 교회들의 연대가 얼마나 소중하고 위대한 역사를 일으키는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경목 연합회’ 회장으로 경찰 선교에 참여하였다.
 ‘광주. 전남 군 선교 후원회’에서도 이사로 여러 해 동안 섬기면서, 지역 방위사단인 31사단 신병교육생 진중세례식을 집례하며 군 선교에 봉사 하였습니다.
 광주지역의 대학교 캠퍼스의 선교단체와 각 교회 대학생들을 지원하는 ‘학원복음화협회’ (학복협)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주십대선교회(YFC)’ 이사장(4년)으로 청소년, 십대들의 선교를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주와 호남 지역에 배포되고 있는 기독교 신문인 ‘미션21’의 이사장(3년)으로 문서선교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 저술 및 수상 경력
 광주광역시 교단협의회 대표회장 공로패, 광주지방경찰청장 공로패 외
 ‘강해설교의 방법론에 관한 연구’ - 한신대학 신학대학원 석사 논문 -
 ‘새 교우 은사 계발을 통한 해방영성(解放靈性) 사역 연구’ (A Study on Ministry of Liberative Spirituality through the Development of the New Church Members Gifts')  - 뉴욕신학대학원 목회학박사 논문 -


 ⚫ 총회 선거 입후보 동기와 다짐

 (1) 제가 속한 한국기독교 장로회 ‘기장성’의 자부심을 다시 살리고 싶습니다.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이 명량 해전에서 일본함대를 물리친 역전의 승부수로 ‘죽으면 죽으리라’ 목숨을 건 충절의사들의 정기와 일제 강점기에 불현듯 일어난 ‘광주학생운동 정신’과 ‘5.18 민주화운동’의 고귀한 희생의 의로운 역사와 함께 불의한 독재정치 세력과 맞서 정의와 평화를 외쳤던 기장교회의 정체성을 계승하여 이 시대에 주님 교회의 세계선교 비전을 이루는 교회를 위해 힘쓰고 싶습니다.


 (2) 교단의 대외적인 활동으로 민족 통일과 평화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지금 우리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근원적인 원인은 바로 분단체제에 있습니다.
 분단으로 정치가 보수화되고,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며, 북한의 핵 위기와 개성공단 폐쇄로 남북관계가 경색된 이런 정치적인 갈등과 대립과 분열을 가슴 아파 합니다. 지난 선거에서 여소야대 국면으로 나타난 국민들의 요구는 분명합니다.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을 끝내고, 경제발전을 이루어내고, 민족의 공생과 대화합을 통해 사회 전 분야에서 우리 민족의 창의적인 개성으로 더 이상 역사를 퇴행시키지 못하도록 우리 교단과 교회는 깨어 자유, 민주, 평화, 통일을 위해 힘쓰며 기도해야 합니다.  


 (3) 교단 내부적 활동으로는 우리 교단과 교회들이 처한 상황을 직시 합니다. 
  한국 교회는 저출산, 고령화와 세속화, 물질주의의 거센 물결로 급속한 쇠퇴기를 맞고 있습니다. 교회의 부정적인 이미지들이 매스컴에 오르내리고, 목회자들의 비윤리적인 모습과 납세문제로 촉발된 반 기독교적 정서가 우리 사회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 시대에 우리 교단이 내부적인 갈등을 속히 극복하고 자신의 선교역량을 결집해야 교회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또한 지금 우리 교단이 직면한 신학교육의 문제인 신학생들의 수급문제와 한신대학교 문제들, 서울 수유리 시대의 한국신학대학의 가치관과 오산의 종합화된 한신대학교의 가치관과의 충돌과 학사운영의 학내 개혁의 문제는 어떤 일이 있어도 모두가 나서서 머리를 맞대어 기도하며 도와서 바람직한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또한 노회 안에 있는 열악한 농. 어촌 교회와 도시의 미자립 교회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 가야 합니다. 어려운 교회와 목회자들의 수고와 고통의 눈물의 기도를 공유하며, 우선적으로 살펴보며 돕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4) 우리 교단의 강점인 ‘교단 연합’과 ‘초교파 화합’에 힘을 모으겠습니다.
 저는 초교파모임인 광주광역시 1500교회 40만 성도를 섬기는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광교협) 대표회장으로 섬긴 바 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교회의 연대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경험을 살려 우리 교단의 모든 노회가 화합하는 일을 위해 심부름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교단에는 기라성 같은 에큐메니칼 사역을 위해 크게 일할 수 있는 최고의 실력과 경험을 소유한 지도자들이 많은데, 함께 참여하여 도와주시면 잘 될 것으로 확신 합니다. 한국 교계의 연합과 소통을 위해서도 힘쓰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먼저 겸손하게 듣겠습니다. 섬기는 자세로 나아가겠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부총회장의 기회를 허락된다면 1년 동안 총회장님을 잘 보필하며 총회의 제반사항들을 살피며 열심히 배우며 섬기겠습니다. 


 제101회 총회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밝아오는 개혁의 새로운 역사를 위해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우리 기장 교단이 한국교회 목회현장과 세계교회의 역사현장에서 모퉁이의 머릿돌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101회 총회 선거 장로 부총회장 후보


 

 

 


황일령 장로_resize.jpg


기호 1번   황일령 장로


생년월일 : 1949년 11월 24일(만 67세)
목사임직 : 1992년 5월
주     소 : 전남 완도군 완도읍 청해진남로 23번길 15 완도늘푸른집
소속노회 : 광주남노회 / 소속교회 : 완도제일교회

 

학력 및 경력 사항


1. 학력 사항
   1968  인천대헌전자고등학교
   2006  성화전문대학교
  
2. 경력 사항
1) 교회(목회) 경력
   1992  완도제일교회 장로 임직
   2007  광주장로회 회장 역임
   2010  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
   2014  광주남신도회 회장 역임


2) 노회 경력
   2010  광주노회 부노회장
   2000-2013  광주노회 정치부, 법제부(다년간)
   2014-2016  광주남노회 총회 총대
   2016  광주남노회 재판국

 

3) 총회(교단) 경력
   2001-2015  총회 정치부, 법제부(다년간)
   2012-2013  기장 새역사 60주년 준비위원
   2014-2016  총회 재판국
   201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
 
4) 대외(사회, 교계) 활동 경력
   1975  대일수산 경영
   2010  완도제일신협 수석감사 역임
   2008  완도군 노인복지 연합회 창립 회장
   2010  완도군 요양원 민간위탁 심사위원
   2016  완도늘푸른집 사회복지시설 원장(현)


 

교회 개척 
   광주남노회 군외동부교회(1971), 신성교회(1974), 신지동고리교회(1975), 보길동부교회(1975),노화방주교회(1976), 사후도교회(1982), 고금상정교회(1983)

 

교회 재산 등기 명의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유지재단

 

총회 헌금액
총회선교주일 헌금액

  2011년도  1,000,000원 
  2012년도  500,000원
  2013년도  500,000원
  2014년도  805,000원
  2015년도  300,000원

 

총회개척선교주일 헌금액
  2011년도
  2012년도 
  2013년도  1,355,300원  
  2014년도  966,000원     
  2015년도  1,100,000원 

 

생활보장제 헌금납부액
  2011년도  2,190,000원
  2012년도  1,901,0000원
  2013년도  1,503,100원
  2014년도  2,160,000원
  2015년도  3,565,000원

 


 부총회장(장로) 후보 기호 1번 황일령 장로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1회 총회 총회원이 되시는 존경하는 목사님, 장로님!

  총회 100회기를 넘어, 새로 시작하는 제101회 총회를 통해 기장교회가 더 부흥 발전해 가기 위해 총회원의 마음과 뜻을 모으고, 믿음의 권속들의 열망을 담아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더불어 전국에서 기도와 봉사로 헌신하며 교회를 섬기는 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성도님 위에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전라남도 완도에 있는 완도제일교회에서 시무하는 황일령 장로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총으로 완도제일교회에서 신앙의 유산을 이어받고, 신앙의 거룩한 터를 이루어 왔습니다. 완도제일교회는 믿음의 거목과 같습니다. 완도제일교회는 완도 지역에서 96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면서, 125개의 많은 교회 중에 장자교회의 역할을 감당하며 지역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저에게 완도제일교회는 삶이며, 인생이 되었습니다.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자라서, 완도제일교회 초대 장로를 역임하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완도에서는 처음으로 2대째 장로로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어려운 시절에 신앙을 지켜온 선친의 믿음의 유산을 이어받아, 굳건하게 교회를 섬겼습니다. 믿음이 귀하고 교회를 섬기는 일이 기쁨임을 알기에, 은혜 베푸신 자리를 지키며 주의 뜻을 펼쳐 가기 위해 진력하고 있습니다.

  사회활동으로는 완도 바다를 기대어 살았습니다. 60년대 어려웠던 시절에 미역가공 산업을 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셔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고 일본으로 수출까지 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국가에서는 산업훈장 근면장을 수여해 주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일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마음 깊이 감사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은혜와 감격이 마음을 적셔옵니다.

  시무장로로 25년간 교회를 섬기면서 노회와 총회를 위해서도 섬겼습니다. 2010년에는 광주노회(노회 분립 전) 부노회장으로 섬기고 노회 정치부, 특별위원회, 재판국 등 노회가 필요로 하는 영역에서 섬겼습니다. 총회에서는 해마다 총회 총대로 파송되어 총회를 섬기고, 총회 정치부, 법제부, 총회 재판국 등에서 총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섬겼습니다. 현재는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 소속인 노인전문요양원 늘푸른집 원장으로 섬기며 성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시무장로 정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미력하나마 정년 때까지 총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총회장님을 잘 보필하면서 교단이 부흥하고 선교해 갈 수 있도록 힘을 다하여 섬기겠습니다.

  우리 교단은 일찍이 믿음의 본을 보여준 신앙 선배들의 헌신적인 기도와 희생이 있었습니다. 한국교회 안에서 민주화와 인권운동, 평화통일선교, 생명살림선교, 사회복지선교 등 사회선교에 앞장서 왔던 자랑스러운 교단입니다.
  우리 기장교회는 여전히 한국교회의 화살촉으로서 우리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나아가야 하는 사명을 부여받고 있습니다. 기장 정신에 담겨 있는 진보적인 정신은 우리 사회에 교회가 희망이 되지 못하는 현실에서 가장 필요한 정신입니다.
  자랑스러운 기장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더 발전적으로 계승해 갈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습니다. 민족의 숙원인 평화통일선교, 갈수록 위기상황에 놓인 생태환경문제를 통해 교단의 사명을 잘 감당해 가도록 힘쓰고, 사회복지선교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함으로 기장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로 부총회장의 기회를 주시면, 특별히 교단 내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교단 선교에 동역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우리 교단이 될 수 있도록 총회장님을 보필하면서 교단의 현안 문제들을 함께 풀어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총회는 이 시대에 교회와 교인들, 모든 백성들에게 희망과 소망을 제시해 주는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주님의 복음을 전달하는 이들이 깨어서 각계각층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게 하고, 교회와 총회가 약한 자, 소외된 자, 고난당하는 자, 사회악으로 병든 자들과 함께하는 일에 힘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선교 중심의 구조 방향에서 흔들림 없이 전진해 나가야 합니다. 목회자들이 마음껏 선교할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넷째, 하나님, 예수그리스도, 성령이 하나이듯, 우리 기장의 모든 교회가 하나가 되어 소통하고 상생함으로 지역사회와도 활발히 교류해 가는 기장교회가 되길 바라며 우리 모두가 마음과 뜻을 합하는 총회가 되기 위하여 힘쓰겠습니다.
  다섯째, 총회가 새롭게 추구하는 선교사업들이 더욱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힘을 다하고, 서로 감싸주고 이해하고 협력하고, 적극 참여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총회는 ‘푸른 초장’과 같이 소망을 주는 총회가 되어야 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는 모습 속에서 더 넓고 푸른 초장처럼 소망의 열매는 더 많아지리라 기대합니다. 선배들로부터는 노련미와 원숙미를 배우고, 후배들로부터는 신선함과 다양성을 배움으로써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지혜가 있다고 봅니다.

  사랑하는 총회 회원과 기장인 여러분,
  우리 모두는 총회 101회기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교단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진리와 사랑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믿음을 지키며 성실하게 교회를 섬겼습니다. 이제는 은혜에 빚진 심정으로 교단을 위해 하나님의 선한 뜻을 펼쳐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단을 위해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어 총회를 위해 봉사하며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101회 총회 선거 총회 총무 후보


 

 

 

이재천_resize.jpg


기호 1번   이재천 목사


생년월일 : 1958년 3월 28일(만58세)
목사임직 : 1987년 11월
주    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 31번길, 105-801
소속노회 : 인천노회 / 소속기관 : 목회와신학연구소

 

학력 및 경력 사항


1. 학력 사항
  1973-1976  인천고등학교
  1976-1980  한신대학교 (신학사)
  1984-1988  한신대학교 대학원 신학과 (신학석사)
1997-2002  Drew University (M.Phil. & Ph.D.)

 

2. 경력사항
1) 교회(목회) 경력
  1983-1985  인천노회 인천교회 전도사
  1985-1986  인천노회 해인교회 개척, 담임교역자
  1987-1993  인천노회 삼일교회 부목사, 담임목사
  1995-1997  뉴욕선한목자교회 교육목사
  1997-2003  뉴욕새빛장로교회 담임목사

 

2) 노회 경력
  2008-2010  인천노회 노회사편찬위원회 위원
  2014-2015  인천노회 미래발전위원회 전문위원
  2014-현재   인천노회 교육위원
  2014-현재   인천노회 종교개혁오백주년 준비위원회 위원


3) 총회(교단) 경력
  1995-2003  기장(한신동문) 북미주 동북부지역 총무, 회장
  2007-현재   기장신학연구소, 목회와 신학연구소 소장
  2011-현재   기장 목회학박사원 원장
  2012-2015  전문연구위원 활동(농촌교회연구, 목회메뉴얼, PIN, 이단사이비 대책연구, 비전2015 개척선교)
  2014-현재   종교개혁오백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전문위원


4) 대외(사회, 교계) 활동 경력
  2007     칼빈 500주년기념 세계교회대표자회의, 제네바, 스위스
  2009     WCRC 구성, WARC 동북아시아대회, 경주
  2013     WCC 10차대회 성서연구위원, 부산
  2014     WCC 세계 에큐메니칼 피스빌딩 콘설테이션, 스웨덴
  2015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콘설테이션, 비텐베르크, 독일

 

 


 총회총무 후보 기호 1번  이재천 목사


“교회를 교회되게, 총회를 총회답게: 행복한 기장공동체, 신뢰받는 총회, 미래를 여는 기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샬롬! 주님의 은총이 주안에서 형제자매 된 기장 공동체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참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고전 15:10)라고 고백했던 사도 바울처럼, 걸어 온 모든 길에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도우심이 있었습니다. 경기 경인 지역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양정신 목사의 후임으로 삼일교회를 섬기고, 미국에서 여러 교회를 목회하며 이론적인 신학과 아울러 현장 목회와 관련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하고 적용하며 달리게 하심도 모두 하나님의 이끄심이었습니다. 이후 목회와신학연구소를 섬기면서 전국적으로 교회 현장을 돌아보며, 목회 지원프로그램과 목회자 평생계속교육의 틀을 마련할 수 있게 하심 또한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이었습니다.


  오직 저의 관심은 교회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장이 한국교회 미래이며, 희망이고, 그래서 기장이 다시 일어나야 한다.’는 뜨거운 마음을 저에게 주셔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이 뜨거운 마음을 사랑하는 기장 공동체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1.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벼랑 끝을 향하는 듯 절박한 상황입니다. 전반적으로 교세 감소가 가속화되는데, 신도의 노령화는 인구 노령화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회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는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교회학교 상황은 충격적입니다. 미래세대의 감소율은 학년이 낮아질수록 높아지며, 인구감소 추세보다 현저하게 앞서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멀지않은 장래에 교회를 책임질 세대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한국교회의 현실을 보면서 시대의 징조를 보고도 안일하게 대처하다가 소수의 연로자만 남아 교회를 지키게 된 서구교회의 현실에 주목하게 됩니다. 이제 다시 기장이 희망의 불씨를 지펴야 할 때입니다. 기장 교회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시대적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해온 순종의 역사였습니다. 전쟁의 참상 가운데서 복음의 정신으로 교회의 새 역사를 출범하였고, 어두운 시대를 밝히고 통일의 물꼬를 열기 위해 역사적 고난을 감내해 왔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온 기장이 이제 다시 힘을 내어 한국교회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사명을 짊어져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서 교회의 교회됨을 회복하는 성령의 운동을 펼쳐가겠습니다. 푯대가 흔들리지 않도록 신학이 있는 신앙운동을 전개하며, 교회의 생명력을 회복하도록 총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교회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목회자들이 목회적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목회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노회와 협력하여 교회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헌신하겠습니다.
  또한 교회의 공교회성을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한국교회는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교회가 공교회성을 회복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얻고, 세상 사람들에게 믿을만한 교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교회로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장은 한국교회의 소망입니다. 


  2. 총회를 총회답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섬김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서’(막10:4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총회는 예수님의 섬김으로 교회를 섬기는 기관이어야 합니다. 총회는 철저히 지교회를 섬기는 일에 충실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총회의 모습은 지교회의 아픔과 고통을 이해하고 함께 하려는 섬김의 모습이 많이 약화되어 있습니다. 총회와 지교회 사이의 간극이 너무나 벌어져 괴리된 모습입니다.
  총회가 교회를 소중히 여기고, 교회를 지원하고 섬기는 목회적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회와 총회의 각 기관들, 그리고 지교회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장인들의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총회의 운영과 정보를 투명하게 개방하여,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생명 살림의 리더십이 요청되고 있는 현실을 주목하고, 여성 리더십의 참여를 넓혀가겠습니다. 사회적 약자들의 문제, 민족의 평화와 통일 등, 한국사회의 희망을 키워가는 일에 관심하며 힘을 다하겠습니다. 생명, 정의, 평화의 관점에서 한국교회의 일치와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한국교회의 미래를 바르게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지교회의 발전을 위해서, 나아가 교회의 젊은 세대로 하여금 세계와 소통하며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세계교회와의 에큐메니칼 관계를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3. 행복한 기장 공동체, 신뢰받는 총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장 공동체 안에도 여러 가지 과제들이 있습니다. 목회자들의 무기력감, 자괴감, 고립감을 피부로 느낍니다. 미자립 교회, 농촌교회, 존립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많은 지체들의 아픔을 직시합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서 평생토록 헌신한 은퇴 목회자들의 외롭고 고달픈 노후의 삶을 바라봅니다. 이 골목 저 골목에 세워진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부여잡고 믿음의 여정을 신실하게 이어가고 있는 35만 기장인들의 눈물겨운 기도를 기억합니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낫다”는 말이 있듯이, 앞서서 따라올 것만을 재촉하는 총회가 아니라, 섬기며 소통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기장 공동체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총회의 정보를 공개하여 다함께 참여하는 총회로 만들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총회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총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따듯한 기장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 ‘작은 총회, 일하는 노회’를 지향하겠습니다(섬기며 소통하는 교단 센터로서 기능; 교단 자산과 재정 현황에 대한 백서 발간; 총회재정 자립화 지향).
  공교회 정신을 실현하는 지원제도를 갖추겠습니다(목회지원을 위한 교단 기관의 협력 기능 강화; 신앙생활과 영성훈련 제도 보완; 평생교육, 전문성 교육, 공적 지원제도; 미자립교회의 생계비 지원 현실화; 목회자 연금의 장기적인 안정성 확보). 신앙생활의 성장을 위하여 영성수련원 제도가 지역별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은퇴 목회자를 중심으로 한 품격 있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교회적인 부담을 해소하고, 교단의 이미지를 높이는 Pastor’s Village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4. 미래가 있는 기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날 교단의 교육제도는 여러 가지 면에서 보완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대로라면 교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교단의 미래를 위한 교육제도의 마련에 뜻을 모아 기도하며 힘쓰겠습니다.
  교단의 교육제도를 재정비하겠습니다(목회자 양성제도 정비; 교회 교육과 훈련 지원 강화; 목회 리더십의 전문 지원). 올바른 목사후보생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신학교육에 대한 목회현장의 평가와 의견 수용; 학교, 이사회, 총회 사이의 협력관계 회복; 양질의 목사후보생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방안 마련). 그리고 교회의 미래를 위한 교육적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미래 세대의 교육 지원; 고령화에 따른 목회 패러다임 모색; 선교와 복지 분야의 리더십 확충).
  한신대학교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총회가 문제 해결을 위해 책임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당면 문제와 극복 과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회의 관심사를 존중하여 양질의 목회자 양성교육에 집중하는데 있어 기장공동체가 공감하는 해결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교회와 기장의 위기를 말합니다. 그러나 당면한 위기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새로운 기회이기도 합니다. 기장 공동체 35만 지체의 지혜를 모으고,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이 임하시면, 어떤 위기라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는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성령의 능력 안에서 기장 공동체가 함께 기도하며 힘을 모은다면, ‘모두의 꿈은 현실이 되는’ 역사가 이루어질 줄로 믿습니다. 어려운 시대에 교회를 교회되게, 총회를 총회답게, 행복한 기장 공동체, 신뢰받는 총회, 그리고 기장의 미래를 여는 일에 기도와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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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번   정병길 목사


생년월일 : 1959년 8월 27일(만57세)
목사임직 : 1989년 8월
주    소 : 전북 완주군 이서면 금백로 566-4
소속노회 : 전북동노회 / 소속기관 : 기독교농촌개발원

 

학력 및 경력 사항


1. 학력 사항
  1975-1978  서울중동고등학교
  1979-1986  한신대학교 신학과 (신학사)
  1987-1990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과(M.Div.) (신학석사)
  1997        영국 버밍험대학 셀리옷칼리지 수학
  2012        현대정신분석전문가(현대정신분석연구소/현대정신분석전문가협회)
  2015        SMP 정회원 (국제모던 정신분석학회)

 

2. 경력사항
1) 교회(목회) 경력
  1986-1989  서울노회 효동교회 준목
  1989-2000  충남노회 남전교회 담임목사
  2000-2011  서울동노회 송파교회 담임목사
  2011-현재   기독교농촌개발원 원장

 

2) 노회 경력
  1991        충남노회 장기발전위원회 위원
  1998        한국기독교 교회 협의회 위원
  2009        서울동노회 고시위원

 

3) 총회(교단) 경력
  2012-현재   농촌선교특별위원회 위원
  2014-현재   기독교농촌개발원 운영위원
  2015-현재   목회자계속교육 연구위원


 4) 대외(사회, 교계) 활동 경력
  1992        금강인권위원회 총무
  1993-1995  한국기독교장로회 농촌목회자연합회 총무
  2005-2010  한국기독교장로회 21세기 목회자협의회 총무
  2005-2010  한국목회자협의회 공동총무
  2012-2013  현대정신분석 전문가 협회 초대회장 역임

 

 

총회총무 후보 기호 2번 정병길 목사

 

 “과감한 개혁 없이는 미래도 없습니다.”
  


 
1, 아직도 물어야 할 질문
  지난 8년 전 교단 총무 선거 때 저는 ‘21세기 목회협의회’ 총무로서 후보자들을 모시고 토론회를 했습니다. 이 토론회를 위해 ‘21세기 목회협의회’에서는 열띤 토론과 작업을 거쳐 다음과 같은 것들을 문제들로 제기하며 질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로서는 이 작업을 통해 이미 우리 교단의 전반에 대한 진단을 하면서 개혁의 대안도 마련해 보았습니다. (21세기목회,2009년, 25호 p 135 )


  “교단 현실에 대한 인식과 진단” / “바람직한 교단의 미래상” / “교단 목회자들의 생활문제” / “신학교육의 정상화와 질(質)의 문제” / “교역자 수급문제” / “생활보장제 보안 및 안정적 연금제도” / “교단의 정체성과 성장을 위한 방안” / “총회 구조문제” / “총회 재정 운영문제” / “전근대적인 회의구조와 선거개선 방안” / “21세기 신앙운동과 신학”


  새 시대를 열기 위한 기도가 시작된 지금 다시금 이 문제들을 새롭게 언급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 문제들이 현재에도 우리 교단의 모든 영역에서 여전히 핵심 과제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 모두는 우리 총회의 총체적 난맥상을 한결같이 인정합니다. 이대로는 더 이상 안 되며 ‘철저한 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모두가 동의합니다. 각론과 구체적인 방안에서는 다를 지라도 총론에서는 모두가 공감합니다.


  더욱이 지금 우리 교단의 교세가 가장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2014년 통계에 의하면 우리 교단의 신도수는 33만에서 28만으로서 약 5만명이 줄었습니다. 금년도 통계에 의하면 작년 한해만도 8,000명이 줄었습니다. 10년 동안 15% 감소한 것입니다. 반면에 이 시기에 한국교회의 다른 교단들은 약10% 이상 성장했습니다. (통합32만 증가, 합동 20만 증가, 기독교 감리회만 2% 감소) 적어도 2012년까지는 타 교단은 성장했고 그 다음부터 감소 추세로 돌아섰습니다. 반면에 우리는 이미 8년 전부터 급격하게 감소했습니다.(뉴스엔조이, 2015년 12, 31)
  교회 성장을 이야기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왜 우리 교단이 타 교단보다도 더 이런 슬픈 현실을 맞게 되었습니까? 그런데 현실이 이런데도 그동안 우리 총회는 이런 현실을 뼈아파하기는 커녕 여전히 구태에 젖어 있습니다. 이대로 10년, 20년이 지난 다면 우리 교단과 교회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생각만 해도 두렵습니다. 이제 새롭게 일어나야 합니다. 새로운 미래 전망을 만들고 실천해서 우리 교회와 총회를 다시 세워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히 지금 총회를 개혁해야 합니다. “개혁이 미래”입니다. 지금이야 말로 총체적 차원에서 교단을 쇄신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당면한 현실 문제만이 아니라, 교단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제들을 이제부터라도 차근차근 점검하고 계획하고 준비할 때입니다.
 
  우리 교단이 오늘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현실적으로 세 가지 원인 때문입니다. 
  첫째는, 우리 교단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그에 맞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70-80년대 과거의 아름다운 전통만 들먹일 수 없습니다. 지난날의 좋은 점은 살려나가되 미래를 향한 과감한 전향이 필요합니다.

  둘째는, 사람의 위기입니다. 신학교를 포함한 우리 교단의 모든 영역에서 인물을 키워내지 못했습니다.

  셋째는, 총회 지도력의 독점으로 인한 정체성과 도덕성의 상실, 그리고 이 때문에교단 내의 시스템이 경직화되었기 때문입니다. 


2, 소통과 통합을 위한 수평적 리더십
  우리 교단이 새로워지고 하나님 나라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있어서 장애물은 무엇일까요? 가장 큰 문제는 소통과 통합의 지도력이 발휘되지 못하는 점입니다. 사안마다 들여다보면 그 속에 열정이 있습니다. 교단에 대한 사랑과 기도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안에는 여러 면에서 단절과 벽이 있습니다. 정치적인 대립구도를 바탕으로 한 대결이 각종선거는 물론 현장 교회 안까지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고, 심지어는 인간관계까지 멀어지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교단 안에 모든 영역들이 개별화되어서 따로 가고 있습니다. 각 기관들은 각자의 고유 임무를 수행하면서 서로 협력해서 유기체를 이루어, 비생산적이고 중복적인 것은 과감하게 구조 조정해야 합니다. 또한 지 교회와 노회 그리고 총회가 유기적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3. 특정 인물이 아닌 시스템
  오랫동안 우리 총회는 시스템이 아닌 특정 인물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이 때문에 정치공학만 있지 비전을 만드는 시스템이 없습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의 총체적 난맥을 불러온 중요 원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정치적 이해에 따라 달라지는 교단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교단의 시스템이 작동해야만 합니다. 누가 지도자가 되어도 그 합의된 시스템에 의해 총회를 섬기는 풍토가 우리 교단안에 반드시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런 장치들을 만드는 것과 함께, 교단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조감도를 만들고 하나씩 실천해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교단의 모든 사항을 원점에서부터 출발해서 새로운 조감도를 그려내야 합니다. 조감도에 따라 연차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가야 합니다. 총무의 역할은 교단의 합의를 이끌어내고, 그 합의된 지혜를 통해 실천 구조를 만들어내고, 교단 안팎의 전체 역량을 엮어 합의된 것들을 이루어가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안에 이번에 반드시 삼위일체 지도력을 세워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의로운 지도력을 세워야 합니다. 행정가가 아닌 목회적인 지도력을 세워 ‘지교회’를 돌보고 기도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총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다양한 은사와 역량을 역어내어 이루어가는 희망실천 지도력을 세워야 합니다.


4.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저를 삼위일체 지도력으로 훈련하시고, 준비시켜 주셨습니다.


  남전교회에서 농촌목회 12년, 그리고 농목총무로

  저는 30대 초반에 남전교회에서 12년 동안 농촌 목회를 하면서 지역사회 복음화와 함께 생명운동, 공동체 운동, 도시교회와 직거래 운동에 앞장섰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국기독교 장로회 농촌목회자 연합회를 함께 조직하여 총무로서 섬겼습니다. 총무로 섬기면서 이 때 저는 우르과이라운드의 광풍 앞에 절망하고 있는 한국농업과 농촌교회 회복을 위하여 전국적인 기도운동을 일으켰습니다.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타결된 후에 ‘회문산 정책협의회’를 통하여 농촌목회의 새로운 활로를 찾으려 했습니다. “농민에게 생명을. 농촌교회에 희망을” 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회문산 정책협의회’는 농민선교 운동에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왔습니다.  “돌봄의 목회로서 농촌목회” ,“생명운동으로서의 농촌 목회”, 무엇보다도 “복지선교”를 농촌목회에 접목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세계교회 경험
  저는 남전교회를 시무하면서 일 년간 안식년을 누리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때 영국 버밍험 대학 셀리옷 칼리지에서 일 년간 수학하면서 전 세계 72여개 나라 교회 지도자들과 교류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세계교회의 흐름을 알게 되었고, 영국 성공회와 개혁교회의 제도와 선교 과제 등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교단의 신학과 선교방식, 농민선교의 흐름과 방향, 개인적인 실천적 삶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도시목회 11년 
  사람의 상처를 치유하는 현대정신분석 전문가로
  40대에 서울동노회 영문교회에 부름을 받아 송파교회와 합병하여 안정된 교회를 이루기까지 11년을 섬겼습니다. 처음 부임하고 난 뒤, 월세 400여만 원을 내는 현실에서 시작해서 초등학교 강단에서 약 6년 동안 예배당 없이 예배를 드리면서 마침내 새로운 송파교회를 이루기까지, 교회를 세워가는 일이 얼마나 치열한 기도와 헌신이 요청되는지 몸으로 체득했습니다. 
  도시 목회는 제 개인적으로 두 가지 큰 의미를 가졌습니다. 하나는 마음공부를 깊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회를 섬기면서, 저 자신을 포함해서 사람이 변하지 않는 목회 구조에 대한 실망과 좌절로 한 때 저는 목회에 대한 열정을 잃어 버렸습니다. 이런 상태를 극복하려고 치열한 기도와 성찰을 통하여 제 마음을 다시 훈련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 하시는 주님의 소명을 다시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신분석학을 깊이 공부하였고, 이 공부를 통해 저 자신에 대한 전문적인 개인분석과정을 통하여 저의 약함과 상처를 치유하고 사람의 자기됨이 어떤 과정을 통하여 형성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목협 총무로 새 틀 짜기 시작해서 6 년
  제가 ‘21세기 목회협의회’ 총무를 맡고 보니 함께 논의하고 함께 풀어갈 동료들이 없었습니다.  새틀짜기를 일년 해서 30여명의 귀한 목사님들과 함께 목협의 방향을 “기장 목회에 생기를 불어 넣는 역할”, “교단의 NGO 역할”, “한국목회자협의회” 일원으로서 “한국교회 갱신과 섬김의 역할”로 잡고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한국교회 안에서 “기장 목회를 살려보자”는 것이었습니다.(2006년 2월)  매년 마다 기장 목회에 생기를 불어 넣자는 마음으로 목회자 수련회를 주관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정책팀과 함께 정기적인 「21세기 목협」 잡지 발간을 통하여 교단의 많은 과제와 담론을 담아냈습니다. 무엇보다도 위에서 언급한 대로 “우리 기장 교회의 미래에 대한 꿈”, “총회 연금 안정적인가”, “기장 교회 리더십의 현주소와 미래” “목회자 생활에 대한 안정적 시스템 연구”, “한신대학의 걸어온 길과 나아갈 길” 등에 대한 특집과 좌담을 을 통하여 기장다운 교회, 기장다운 목회의 가능성을 찾아내려고 했습니다.


  한국목회자협의회 공동총무로 6년
  저는 21세기 목협 총무로서 ‘한국목회자 협의회’ 공동총무로 6년을 섬기었습니다. 저는 한국교회 15개 교단으로 구성된-열린 보수교단과 열린 진보교단-‘한국목회자 협의회’를 통하여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 “섬김”에 힘썼습니다. 이것은 에큐메니칼 운동으로서, 이 일을 주도하며 전체 한국교회가 하나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이 운동에서 타 교단 목회자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교회를 섬기는 지도 새롭게 보았고, 그리고 자기를 넘어서 우리 교단과 협력하려고 마음을 여는 것도 보았습니다.


  기도와 노동의 영성으로
  서울 목회를 하는 중에 저는 기독교농촌개발원 후임 원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기독교 농촌개발원은 자립이 첫째 과제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저는 친환경 유정란 양계사를 짓고 판로를 만들어 자립구조를 만들어 내는 일에 힘써왔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기장 농촌목회자 연합회’와 ‘전국여신도 연합회’와 함께 ‘농촌선교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기살림생활협동조합’의 틀을 만들어 ‘전국생협’으로 확대 발전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목과 함께 “농촌 목회에 생기를 불어 넣는 모임”을 통하여 농촌목회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여 왔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한신대학 신학대학원’과 ‘총회영성 수련원’과 함께 한신대학 신대원 학우들을 위한 “기도와 노동을 위한 영성수련”을 개발원에서 지금 14회째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저는 기도와 노동을 통하여 제가 20여 년간 설교한 말씀을 몸으로 살아보려고 애썼습니다. 이 농촌 개발원에서 저는 설교하는 목사의 자리에서부터 깊은 침묵으로 주님을 만나는 기도의 자리로 인도 받았습니다. 주님은 저로 하여금 기도와 노동의 영성을 몸으로 체득하게 하셨습니다. 동시에 양계사업을 통하여 우리 장로님들과 교우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가는지, 한 기업을 운영하는 일이 얼마나 간절한 기도를 필요하는 힘든 것인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러면서 “경영은 사람이 해도 그것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는 고백도 철저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교회를 교회답게 하는 데는 “영성회복”이 가장 중요하다 것을 깨닫고 목사후보생 뿐만 아니라 교역자와 전체 신도들의 체계적인 영성훈련을 제도화 하는 것을 저의 기도제목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어느 날 제 속에 불을 다시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오랫동안 꿈꾸어왔던 교단의 미래,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사명에 불타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얍복강 나루의 씨름 끝에 저는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결단을 기도 가운데 내리며, 주의 영이 나를 사로 잡으셨다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촉박합니다.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이 위기는 기회입니다.”

  존경하는 총회원 여러분!
  이번 총무 선거는 하나님이 주신 마지막 은총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꼭 한 번 매듭지어야 하는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이번에 실기하면 우리 교단은 하나님의 은총을 더 이상 받기 어렵습니다. 우리 교단은 지금 요셉이 겪었던 칠년 대 흉년의 메말라 갈라진 대지위에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제대로 회개 작업을 해야 합니다. 우리 총회와 교회를 새로이 복음과 믿음의 반석위에 든든히 세워야 합니다. 그리하면 주님은 다시, 그리고 새로이, 주님의 일을 우리를 통하여 부흥케 하실 것입니다. (합 3:2)

  저는 하나님께서 그동안 저를 여러모로 준비시켜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아직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로 나아갈 때 그리고 모든 분들과 함께 나아갈 때, 주님이 크게 도와주시고 우리의 공동의 소망을 이루어 주시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저에게 교단 총무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제가 교단 총무로 섬길 수 있게 된다면 제 안에 “예수의 흔적”을 깊이 새기도록 교단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주님께서 38년 된 병든 자에게 “네 자리를 들고 일어나 가거라.” (요5 : 8) 하십니다. 


  “이제 우리 함께 일어나 새로운 총회를 향해 걸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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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3번   이길수 목사


생년월일 : 1963년 8월 15일(만53세)
목사임직 : 1993년 6월 7일
주    소 : 서울특별시 강북구 솔샘로 159, 107동 204호
소속노회 : 서울동노회 / (무임)

 

학력 및 경력 사항


1. 학력 사항
  1979-1982  중앙대학교부속고등학교 졸업
  1982-1987  연세대학교 신학과 (신학사)
  1987-1990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과(M.Div.) (신학석사)

 

2. 경력사항
1) 교회(목회) 경력
  1990-1991  익산노회 신황등교회 전도사, 준목
  1991-1994  서울북노회 성호교회 부목사
  2000-2002  서울노회 수도교회 부목사
  2002-2008  서울동노회 밀알교회 담임목사

 

2) 노회 경력
  2002-2008  서울동노회 교회와사회위원
  2005-2006  서울동노회 임원(회의록서기) 


3) 총회(교단) 경력
  1994-1999 총회본부 선교사업국 국내선교부 간사(선교위원회, 교회와사회위원회, 평화통일위원회 실무담당)
  2008-2012 총회본부 선교사업국 인사행정부,정의평화선교부,문서선교부 부장
  2012-2014 총회본부 선교사업국 국장
  2014-2016 총회본부 부총무


4) 대외(사회, 교계) 활동 경력
  2009-201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위원 활동 
   : 교회일치와협력위원회, 신앙과직제위원회, 신학위원회, 생명윤리위원회, 장애인위원회,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 세월호참사대책특별위원회, 발전과개혁을위한특별위원회

 

 


총회총무 후보 기호 3번  이길수 목사


  신뢰와 협력으로 생명력이 넘치는 한국기독교장로회를 꿈꾸며


  우리 주님이 주시는 소망 안에서 정의와 평화, 생명이 넘치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하여 지금도 헌신과 기도로 교회와 선교현장을 지키는 우리 기장의 3,600여 교역자와 29만 성도님들, 그리고 26개 노회에서 제101회 총회 총대회원으로 선출되신 여러분께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의 은총이 넘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신앙과 가정환경
  저는 1962년 8월 15일(주민등록상은 1963년) 아버지 이응제(안수집사) 씨와 어머니 최정녀(권사) 씨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저는 한 살 때 소아마비를 앓게 되었고, 그 후유증으로 왼쪽 다리를 절며 살고 있습니다. 저와 가족들에게는 큰 시련이었지만, 주님께서는 도리어 저의 약함, 장애를 통해 우리 가족 모두를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복음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어떤 시련과 장애라도 감사와 감격으로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찬양합니다.
  이렇게 해서 저는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니게 되었고, 중학교 3학년이 되던 해, 부활주일(1978년 4월 23일)에 세례를 받았습니다.
  어린이주일학교부터 고등부까지 참으로 즐겁고 신나는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 시절을 회상하면, 몸이 불편한 저를 차별 없이 받아주고 귀한 임원의 역할까지 맡겨 주셔서, 마음껏 봉사하면서 신앙과 인생의 자신감을 갖도록 해주신 목회자들과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들을 생각하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솟구칩니다.
  고등부 시절에 부흥회를 통해 신앙으로 거듭나는 체험을 하고, 저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결심하게 되었고, 기도하고 준비하는 가운데 연세대학교 신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1980년대 초반기의 대학생활 중 보게 된 현실은 목회자의 길을 걷고자 하는 학생에게는 너무도 혼란스럽고 모순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학부 4년을 거치는 동안, 저는 신학이라는 학문에 눈을 떴고, 때로는 시대적 사건을 통해 민족과 사회의 과제와 고민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이끄신 길이었다고 믿습니다.
  신학과 시대에 대한 고민은 저를 자연스레 한신대학교로 이끌었습니다. 당시 제게 한국교회에 대한 희망은 한신대학이었고, 기장이었습니다. 한신대학의 학문과 경건은 제게 꿈이었고, 기장은 제가 보기에 한국 기독교에서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최고의 교단이었습니다. 저는 당시 한국의 신학계를 주도하셨던 선생님들(안병무, 박봉랑, 전경연, 이장식, 김경재, 고재식 교수님 등)의 강의와 신앙적 삶의 가르침을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1990년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서 아내 심승빈과 결혼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들과 딸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아들 이솔은 군대에 다녀와서 올해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준비 중이며, 딸 이새날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비록 경제적으로는 넉넉하지 못하지만 신앙 안에서 행복하게 살도록 우리 가정을 이끌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교회 목회 (전임전도사, 준목, 부목사, 담임목사 / 12년 8개월)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1990년 1월 전북서노회(현 익산노회) 신황등교회에서 전임전도사로 처음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서툴고 어설픈 풋내기 전도사를 큰 사랑으로 품어 주시고 목회자의 길로 이끌어주신 최창현 목사님(현 전남노회 은퇴목사)과 신황등교회 교우들의 사랑을 지금도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1991년 5월부터 1994년 5월까지 서울노회(현 서울북노회) 성호교회에서 준목과 부목사(1993년 6월 7일 목사 임직)로 사역했습니다. 강석찬 목사님(현 서울노회 은퇴목사)의 신학적 성찰과 은혜 넘치는 말씀, 성호교회 청년들과의 지리산 종주, 뜨거운 여름날의 농촌 봉사활동 등 귀한 경험은 제게 신앙과 목회의 자산으로 남아 있습니다.
  2000년 1월부터 2002년 5월까지 서울노회 수도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겼습니다.
수도교회는 문동환, 김상근, 이해동 목사님이 목회하셨던 곳이고 당시에는 권오성 목사님을 담임목사로 계셨습니다. 교회와 담임목사님의 배려로 청년 사역에 집중하였는데, 당시 수도교회의 청년부가 부흥하고 활성화되어서 보람도 있었고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2002년 9월부터 2008년 9월까지 서울동노회 밀알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하였습니다. 저는 장애가 있는 사람을 기꺼이 담임목회자로 받아 준 밀알교회 교우들과 이상범 목사님의 사랑에 빚진 자입니다. 밀알교회를 섬기는 동안 은퇴목사님의 조언으로 처음부터 교회력에 따른 세 본문 설교를 하게 되었는데, 이 경험과 설교 자료는 평생 목회자로 사는 저에게 그 무엇보다 귀중한 것이 되었습니다.


  ■ 기관목회 (총회본부 임시직, 간사, 부장, 국장, 부총무 / 13년 5개월)
  1994년 5월부터 1995년 4월까지 총회본부 국내선교부 임시직 간사로, 1995년 5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총회본부 국내선교부 간사로서 총회의 교회와사회위원회, 선교위원회, 평화통일위원회를 맡아 일하였습니다.
  당시 총회총무이신 박종화 목사님(현 서울노회 은퇴목사)에게서 국제적 감각과 에큐메니컬 정신에 입각한 교회일치 연합활동 등을 익히며 깊은 감명과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저에게는 우리 기장이 한국사회와 이 민족, 더 나아가 세계 속에서 어떠한 선교를 펼쳐 가야 하는지에 대해 꿈꾸고 계획할 수 있는 참으로 의미 있고 소중한 시기였습니다.

  6년 동안 밀알교회(서울동노회)에서 목회하다가, 다시 총회본부에 돌아와 2008년 10월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배태진 총무님을 보좌하여 총회본부 선교사업국에 속한 인사행정부, 정의평화선교부, 문서선교부 부장과 선국사업국 국장을 거쳐 부총무의 역할까지 맡아 총회를 섬겼습니다. 돌이켜 보면 부족한 사람이 감당하기에는 숨 가쁘고 벅찬 일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이 함께해 주시고, 총회본부 직원들이 함께 땀 흘리고, 총회에 속한 모든 교우들, 목사님들, 장로님, 그리고 총회 총대회원님들께서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저는 총회본부 실무자로서 총회가 총회본부에 위임해 주신 소중한 일들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 대외(사회, 교계) 활동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위원 활동
   : 교회일치와 협력위원회, 신앙과 직제위원회, 신학위원회, 생명윤리위원회,
     장애인위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 특별위원회,
     세월호참사 대책위원회, 발전과 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 총회총무 입후보 동기와 다짐
  저는 지금까지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임을 자랑으로 여기고 살아오면서, 흔들리고 낙담될 때마다 즐겨 암송하는 성경 말씀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27-29절 말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을 의지하며 저는 육신의 장애가 영적 장애가 되지 않도록 늘 스스로를 살피려 살아가고자 애썼습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저를 지켜주시고 인도하시어 이제는 자랑스러운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총회총무 후보로까지 세워주시는 은총을 내려주셨습니다.
  여러 모로 부족한 제가 총회총무 후보로 나서게 된 데는 현장교회와 총회본부를 섬기면서 나름 깨닫게 된 교단발전의 비전 때문입니다. 12년 8개월 동안의 교회 목회현장에서의 경험과 13년 5개월 동안의 총회본부 사역을 통해 주님은 부족한 종에게 분명한 하늘의 메시지를 주셨음을 감히 고백합니다. 목회활동을 하면서 저는 교회공동체의 소중함과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의 의미를 깊이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총회사역을 통해서는 교단의 생리와 구조를 체득해가면서 총회본부의 역할과 한계가 무엇인지, 교단의 개혁과 발전을 위한 총회본부의 역할과 과제는 무엇인지, 총회와 노회, 현장교회는 어떻게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오늘의 이 시대적 위기에 맞서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분명 이 시대는 우리에게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동안 총회본부의 실무자로 일하면서 전국의 교회, 특별히 아픔과 고통의 선교현장을 찾아다녔습니다. 수많은 목사님들과 장로님들, 그리고 기장의 많은 믿음의 식구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의 애타는 마음, 교단을 개혁하려는 강렬한 의지를 저는 제 가슴속에 깊이 담았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어떻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개혁과 갱신을 외치는 사람들은 많지만 그 구체적인 대안과 방법을 제시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진정한 개혁은 단순한 구호에서가 아니라 현실에 대한 오랜 관찰과 경험 속에서 찾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총회의 현실과 구조를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또 우리 모두가 바라는 변화와 개혁을 어떻게 완성해나가야 할지 오랫동안 준비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지도자는 자신의 생각대로 밀고나가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잘 청취하고 역할을 분담하여 모두가 함께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이끄는 조정자(Coordinator)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총회총무는 행세하는 자리가 아니라 교단에 속한 모든 구성원의 의견을 모으고 조정하는 자리입니다. 저는 그 자리는 어렵고 힘든 선교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교우들과 목회자들을 돕고 섬기는 자리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나보다 지혜롭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메시지입니다. 한 사람이 아무리 뛰어나고 지혜롭다고 해도 우리 모두의 지혜보다 우수할 수는 없다는 것이 지난 25년간 목회현장과 총회본부에서 일하면서 제가 받은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우리 교단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기대하고 꿈꾸며 행동하고자 결단하신 제101회 총회 총대회원 여러분!
  주님께서 총회 총대회원님들을 통해 저에게 총회총무의 사명을 허락해 주신다면, ‘나보다 지혜로운 우리’라는 이 깨달음에 입각해서, 온 기장의 식구들과 함께 의논하여 지혜를 모으며, 함께 동감하고 함께 기도함으로써 총무직을 수행하겠습니다.

  여기에 우리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 해결해야 할 과제, 앞으로 힘써야 할 선교적 과제들을 큰 제목만 적어 봅니다. 더욱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 총회 총대회원님들께 보내 드릴 정책자료집에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새로운 100년을 ‘신뢰와 협력’으로 열어 가겠습니다.
  - 교회를 교회답게 변화시킬 새로운 희망 공동체, “한국기독교장로회”를 일구어 가도록 힘쓰겠습니다.
  - 정의·평화·생명 정신이 가득한 기장교회를 개척하고, 든든히 서 가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세계를 가슴에 품고 하나님 나라를 일구어 갈 기장의 차세대 일꾼을 양성하는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 시대정신에 걸맞는 총회기구개혁과 교단의 자산활용을 위해 기장 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합리적 방안을 찾고 추진해 나아가겠습니다.
  -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일하고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기장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 진정한 에큐메니컬 운동을 선도하는 기장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교단의 양성평등지수를 한층 높여가도록 힘쓰겠습니다. 
  - 한신대학교의 산적한 문제를 기장 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해결해 가겠습니다.
  - 기장만이 할 수 있는 사회복지선교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 목회자의 복지와 목회자 상호간의 나눔의 문제에 대해 더욱 구체적인 제도적 틀을 마련해 나아가겠습니다.


  저는 지난 13년 5개월 동안 총회본부 비정규직으로 시작하여 간사, 부장, 국장, 부총무로서 일하는 동안 익혀 온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교단에 속한 모든 구성원들의 역량을 모아 우리 총회를 지혜롭게, 그리고 분명하고 바르게 이끌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총회 총대회원 여러분! 여러분이 가시려는 이 길에 저를 불러 주십시오.
  지금도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기 위하여 선교의 최전선에서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홀로 침묵과 고독을 벗 삼아 눈물과 기도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르시는 목사님들, 장로님들, 그리고 기장의 모든 믿음의 식구들과 온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저와 함께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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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4번   박진규 목사


생년월일 : 1959년 6월 23일(만57세)
목사임직 : 1991년 4월
주    소 : 수원시 권선구 덕영대로 1126번길 16(세류동)
소속노회 : 경기노회 / 소속교회 : 예심교회

 

학력 및 경력 사항


1. 학력 사항
  1976-1978  수원수성고등학교
  1979-1986  한신대학교 신학과 (신학사)
  1997-1999  한신대학교 대학원 신학과 (석사4학기수료)

 

2. 경력사항
1) 교회(목회) 경력

  1988-1990  서울노회 낙산교회(설교목사 박종화) 전도사
  1991-1995  경기노회 밀알교회 개척 및 설립공인
  2000-2005  경기노회 예심교회 시무
  2006-2007  서울노회 초동교회 부목사
  2010-현재   경기노회 예심교회 재 청빙 시무

 

2) 노회 경력
  2002-2003  경기노회 제156회, 157회 부서기
  2003-2005  경기노회 제158회, 159회 서기
  2003-2004  총대, 실행위원
  2003          경기노회 총회회관건축대책위원회 서기
  2015-2016  한신교회 대책위원회 위원, 부서기


3) 총회(교단) 경력
  1995-1996  총회사무처 간사-비서실(박종화 총무), 해외선교부, 평화통일위원회
  1997           제83회 총회, 총회해외장학생(영국, SellyOak College) 선발
  2003-2004  제88회 총회 총대, 제89회 총회 총대 및 실행위원
  2005-2006  한국기독교협의회(NCCK) 53-54회 환경위원회 위원

 

4) 대외(사회, 교계) 활동 경력
  1992        제14대 총선 수원 공명선거감시단 단장
  1993        수원환경한마당잔치 사무국장(주관:수원시민연대회의)
  1994-현재   수원환경운동센터 창립위원 및 운영위원
  2011-현재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위원(에너지분과)
  2013-현재   수원시정연구원 시민의 목소리 위원

 

 


총회총무 후보 기호 4번  박진규 목사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새 일, 새 역사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이사야 43:18~21)

  약한 자에게 힘을 주시고, 강한 자는 바르게 하시며, 추한 자를 정하게 하셔서 새 시대에 새 의무를 맡기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리며, 제101회 총회에 총회총무로 출마하는 소견을 밝힙니다.


  1. 우리는 희망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돌아보면, 새 천년을 맞으며 우리는 희망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새 천년 앞둔 제84회 총회(1999.9.13)는 새 천년을 맞이하며 총회 주제를 [새 천년에 “주여, 나를 보내소서”(이사야 6:8, 사도행전 1:8)]로 정하고,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며, 새로운 시대 속에서 “새롭게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영을 받아 환상을 보면서”(욜 2:28) 새 하늘과 새 땅을 준비하고, 제시하고, 세워가는 교단으로 서기를 다짐하고 천명했습니다.


  2. 그런데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지 교회와 노회와 총회가 함께 어우러져서 새 천년의 희망을 준비하고, 제시하고, 펼치기 위해서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면서 서로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희망꾼들의 소리가 한창 넘쳐나야 할 때입니다만, “우리에게는 희망이 없다”, “너무 실망이 크다”, “다시 총회가 이렇게 한다면 교단을 떠나 독립하는 지 교회들이 있을 거다”는 등의 분노와 탄식(歎息)어린 실망의 소리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3.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새 천년에 “주여 나를 보내소서”] 다짐한 교단답게 기장인들의 뜻과 기도를 모아 희망과 구원의 능력을 드러내기 위해 힘쓰기보다, 총회는 일부 교권주의자에 의해 사유화(私有化) 되었고, 새 천년을 향한 회개와 결단을 백안시(白眼視)한 소위 일부 교권정치의 이전투구(泥田鬪狗)의 장으로 전락되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우리 교단을 통해 이루어 가시는 희망과 구원의 새 역사를 위해 힘써야 할 새 천년의 벽두(劈頭)부터 시작된 [총회회관건립]은 이러한 분노와 실망의 시작이었습니다. 새 천년을 맞으며 꿈꿔온 희망은 온갖 터무니없는 거짓에 의해 절망과 실망과 분노와 한숨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현 총회교육원(총회선교교육원)은, 카나다장로회가 1917년에 현재의 땅을 구입해서 1923년 신축하였고(T.D. Mansfield 박사, 1928~29.7 세브란스병원장), 해방 전까지 한국 교회의 선각자들이 자주적인 지도력 양성과 신학운동을 펼쳤고, 유신군사독재시절에는 민주화의 산실과 민중신학의 산실로 사용되었다는 총회선교교육원의 역사는 우리 모두가 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우리 총회는 “총회교육원은 일본의 한반도 강제 점령기에 일본인이 살기 위해 지어진 건물, 소위 적산가옥”이고, “민족의 재산을 수탈하기 위해 세워진 건물”이며, “일본 고관이 살았던 건물”이고, “1945년 해방될 무렵 일본인이 가나다연합교회에 헐값으로 넘기고 돌아간 적산가옥”이라는 등 터무니없는 거짓 주장을 하며 당장 철거와 총회회관의 건축을 주장했습니다.(2003.06.30.,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홈페이지 게시판 공지사항, 전국 교회에 발송한 문건 중)

  이런 거짓 주장으로 시작된 총회회관건축을 강행하기 위해서 총회는 무분별한 임대수익사업을 위한 총회회관건축으로부터 총회교육원(총회선교교육원)을 지키려는 목회자(허광섭 목사, 하태영 목사, 박진규 목사)를 징계하기까지 했습니다.(2004년 제89회 총회)

  이러한 행위는 우리 교단의 이마에 불법매매사건이라는 부끄러운 낙인(烙印)을 찍는 향린동산 불법매매사건으로 이어졌고, 이때부터 계속된 이런저런 일들로 우리 기장인들은 분노하고, 실망했고, 부끄럽게도 사회의 지탄을 받았습니다.


  4. 지금 우리의 실정(實情)은 어떻습니까?
  그간 우리 기장공동체에 가해진 위기(危機)는 주로 외부 세력에 의한 것이었고, 이 위기 앞에서 우리 교단은 오히려 굳건하게 서고, 정의롭고 반듯한 교단으로 사회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새 천년에 들어서면서는 우리 내부에서 위기가(불법매매, 부정, 비리 등) 생겨났고, 이는 우리를 안타깝게도 분열로 내몰았습니다.

  총회는 새 천년의 희망과 구원의 삶을 제시하고 세워갈 공동 논의된 단계적 과제(Agenda)와 이행계획(Road-map)을 제시하지 못한 채 이런저런 건축과 자산의 매매(賣買)에 특심하였고, 교단은 내부 분열과 정체(停滯)를 넘어 쇠퇴(衰退)하기에 이르렀고, 총회와 노회, 그리고 지 교회 간의 연대와 협력은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5.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끄럽게도 그간 우리는 이러한 우리의 문제를 말하는 데에 특별히 조심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의 오늘과 우리의 미래를 우리가 얘기해야 합니다. 우리가 다시 찾아야 하고, 제시해야 하고, 세워가야 할 희망과 구원의 삶에 관해 속 깊은 말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구동성으로 “개혁(改革)”을 말씀하십니다. 나아가 지금까지 이러한 누추한 총회를 이끌어온 “현 체제를 종식하여야 우리 공동체의 희망이 생긴다”고 하시며, 기장공동체의 이런 희망을 위해 후보자들이 서로 협력하라고 요구하십니다.


  6. 거룩한 개혁(改革)을 하여야 합니다.
  “개혁”(改革)이란 말에 흔히 두려움과 거부감을 갖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까지 우리를 분노하고, 실망하게 했던 바는 그간 우리 공동체가 건강(健康)을 상실했기에 생겨난 일들이라 봅니다. 그러기에 우리 기장공동체가 다시금 희망을 일구고, 구원의 삶을 선포하는 건강을 회복하면 지금껏 우리를 분노하고 실망하게 하였던 또 다른 모습들은 스스로 정리되리라 봅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마태복음 5장 17절)  그렇습니다. 개혁은, 득세한 어느 한 쪽이 다른 어느 한 쪽을 소외시키거나 불이익을 주거나 매장하는 매정하고, 졸속한 처사(處事)가 결코 아닙니다.

  우리에게 있어야 할 거룩한 개혁(改革)은, 새 천년의 희망과 구원의 삶을 준비하는 건강한 교단으로 다시 서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다시 중지(衆智)를 모아 단계적 개혁 과제(Agenda)를 정하고, 구체적인 실천 계획(Road-map) 실행하는 것입니다.


  7. 우리가 관심하여야 할 우리의 미래를 위해
  다가오는 우리의 시대를 예견하는 소리들이 있습니다. 예견의 정도에 차이는 있으나 한결같이 그리스도인의 급감(急減)에 따른 교회의 쇠퇴를 말합니다. 우리 기장도 이 예견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이럴 때 우리 기장은 “살리고, 세우는” 능력이 있는 교단으로 이제부터라도 다가오는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감당할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 먼저 우리의 “건강(健康)”을 회복해야 합니다.
  새 천년을 살아가는 오늘, 우리의 사회(시대)는 대표적인 두 흐름이 있습니다.
  첫째, 새 천년의 시대에 우리 사회는 자율성이 넘치는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사회]로 성숙함을 더하고 있고, 둘째, 우리 정치 제도는 중앙 권력과 예산의 지역 분산으로 인한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꾀하는 [지방자치제도의 성숙]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이 두 흐름은 우리 기장인들을 포함한 시민(주민)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우리는 이 두 흐름의 영향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기장 총회는 이 두 흐름을 모두 역행(逆行)하고 있습니다. 노회, 지 교회의 활성화가 중요시되는 분권화(分權化)의 시대에 지금도 “총회”, “본부”를 강조합니다. 모든 것이 총회(본부)로 집중됩니다.

  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의 운영은 ▶ 사업의 선정이 분명(논의, 결의 된 것만) ▶ 사업의 집행이 명확(결의된 것만) ▶ 감사 기능이 확실(내부감사와 외부감사제도) ▶ 모든 운영의 공개(公開)가 적법 ▶ 지적사항에 대한 자정(自淨)이 명확합니다.  그런데 그간 우리 총회의 운영에서는 이런 것들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현대 시민사회(단체)의 눈으로 보면 우리 기장은 진부(陳腐)한 또 하나의 종교 집단에 불과할 것입니다.


  개혁과제-1 / 투명하고 반듯한 총회를 운영하겠습니다.
  총회 운영에 ▶ 분명한 사업 선정 ▶ 사업 집행의 명확성 ▶ 감사 기능의 최대 확보(내부감사와 외부감사제도) ▶ 모든 운영의 공개 원칙 ▶ 자정(自淨) 능력이 살아나야 합니다.

  개혁과제-2 / 총회행정은 정치(政治)가 아닌 전문적인 행정(行政)이 되도록!
  총회결의사항을 집행해야 하는 일과, 각종 총회 행정은 법리와 도리와 순리로 행해져야 합니다. 그런데 그간 총회본부는 재판국의 판결까지도 정치력으로 좌지우지(左之右之)하는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는 집단으로 변모했습니다. 총회 모든 행정은 정치력이 아니라, 전문적인 행정력으로 명확하게 집행되어야 합니다.   

  개혁과제-3 / 지방 분권화 시대에 합당한 지역 선교 모색
  다가오는 시대의 화두는 [교회와 지역공동체]입니다. 이제는 지방자치 성숙의 시대에 각 노회가(개 노회, 광역 노회) 해당  지자체와 어떻게 동역하게 할 것인지를 모색해야 합니다.(각종 복지사업, 환경・문화・교육사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기타 특별사업 등)  노회의 총회분담금을 줄여 노회・교회가 지자체와 선한 사업을 하여, 각 지역(현장)에서 우리 기장 교회의 존재를 드러내야 합니다.

  개혁과제-4 / 지역별 법률자문단(法律諮問團) 구축
  다양 다변화되는 시대 속에서 교회와 교회, 교회와 사회의 관계는 법률로 중재되어야 할 일이 다분합니다. 특히 각 지자체의 도심재생사업으로 인한 교회당의 (강제)철거에 따른 보상(補償) 대책과 협의, 소속 기구, 지역의 기장복지재단 산하의 복지단체 자문, 노회 및 지 교회, 본 교단 소속 기장인들의 법률적 문제에 관해 전문적인 해결책을 구하여 기장 교회와 소속 기관, 기장인의 권리와 인권을 지켜야 합니다. 또 지역 주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자문해주며 기장 교회를 소개하는 전도의 창구가 되어야 합니다.

  개혁과제-5 / 연금 및 각종 헌금의 안전하고 투명한 관리
  개혁과제-6 / 사안(事案)에 따른 “원탁회의”신설


  ■ 우리의 지평(地平)을 넓혀야 합니다.
  교회 성장의 확장자(擴張字)가 없는 시대라고 합니다. 우리 기장은 우리 시대를 주도하는 건강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며, 시민사회를 주도하는 교단으로 나서야 합니다.

  개혁과제-7 / 지방 목회자를 수급하기 위한 교육기관이 필요
  개혁과제-8 / 건강한 시민사회(단체)에 공동대표를 파송
  개혁과제-9 / 군목 파송의 확대 모색
  입대를 하는 불신앙 청년들의 대부분은 처음 만난 군목(軍牧)을 파송한 교단과 관계를 맺는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타 교단에서는 군목으로 가고자 하는 신학생들을 위하여 2년 전부터 영어 공부 등 특별히 관리하여 합격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 우리의 화살촉을 다시 닦아야 합니다.
  우리 기장은 시민사회를 주도하는 교단으로 서서, 사회의 변혁을 주도하는 교단으로 굳게 서야 합니다. 시민사회와 결을 같이 하며, 곳곳에서 기장의 신앙고백이 울려 퍼지게 해야 합니다.

  이 모든 개혁과제의 수행을 위해 세 명의 총무로 통합적이고 추진력 있는 행정력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개혁과제-10 /총회본부의 구조개혁(3인의 총무)
  1. (가칭) 총괄총무 : 국회, 지자체(단체장, 의회), 시민사회(단체), 대외협력 등
  2. (가칭) 행정총무 : 현 총회본부 운영(복지선교부 제외)

    ◾ 여성목회자 중 행정총무를 맡도록 하겠습니다.
  3. (가칭) 복지총무 : 확대 복지선교 담당
    ◾ 특히 서울시는 한기장 이사회가 총회에 종속된 기구로 보고 한기장이 독립된 기관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없기에 끊임없이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고, 한기장 복지재단이 총회로부터 독립할 수 없다면 면허취소 등의 중대 결정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사회가 존재하기에 독립성을 인정하되, (가칭)총괄총무와 철저한 업무협의를 하면 됩니다. 뿐만 아니라, 복지총무로 격상하여 교섭력을 높여 더욱 많은 사업과 예산을 지원받도록 해야 합니다.

시대와 우리 기장공동체의 처지에 따라 후보자 모두가 “개혁”을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지난 13년 전 총회회관건립 건부터 개혁적인 제안을 해왔고, 부정 비리에 맞서 투명하고 반듯한 총회 행정 및 사업 집행을 요구하였고 행동 했습니다. 오래 전부터 가슴에 품은 뜻을 함께 상의하며 세워갈 수 있도록 손잡아 주시기를 앙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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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5번   윤교희 목사

 

생년월일 : 1962년 4월 6일(만54세)
목사임직 : 1998년 4월
주    소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덕로 63번길 32
소속노회 : 경기중부노회 / 소속교회 : 안양중앙교회

 

 

학력 및 경력 사항


1. 학력 사항
  1979-1982  경동고등학교
  1982-1991  한신대학교 독문과
  1991-1994  한신대학교 대학원 신학과 (신학석사)
  2013-2016  한신대학교 대학원 목회신학과 (목회신학박사)

 

2. 경력사항
1) 교회(목회) 경력
  1992-1997  서울남노회 한신교회 전도사
  1998-2007  경기중부노회 시온성교회 부목사
  2007-2012  군산노회 해성교회 담임목사
  2012-현재   경기중부노회 안양중앙교회 담임목사

 

2) 노회 경력
  2005-2006  경기중부노회 교육부장
  2010-2012  군산노회 새만금위원회 서기
  2013-2014  경기중부노회 교육부장


3) 총회(교단) 경력
  2005-2007  대한기독교교육협회 위원
  2009-2011  구역공과집필위원
  2014-현재   신도위원회 위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위원


4) 대외(사회, 교계) 활동 경력
  1996-1997  학원복음화 협의회 실행위원
  2000-2005  청년목회자 연합 중앙위원
  2005-2007  안산 YMCA 감사
  2010-2012  군산 YMCA 이사 / 청소년 수련관 이사 및 운영위원

 

 

 

 

총회총무 후보 기호 5번  윤교희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101회 총회 총회원 여러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같은 시대에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만난 기장 가족 여러분께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사람이 교단의 총무 후보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교단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소견서 작성 지침에 따라 저에 대한 소개와 출마의 변을 드립니다. 


  - 신앙과 가정환경
  저는 충남 서천군 마서면 옥산에 있는 옥산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저의 어린 시절에 교회는 언제나 행복한 곳이었고, 많은 도전과 희망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특별히 어린 시절 가장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에 모두가 존경하는 좋은 목사님(윤복현목사님)을 만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큰 은혜였습니다. 교회 권사님으로 열심히 교회를 섬겼던 할머니 신앙과 지금도 여자 장로님이 상대적으로 적은데 시골 교회 여자 장로님(이춘희장로/충남 노회 초대 여장로)으로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어머니의 기도로 신앙의 기초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 교회(목회) 활동
  제가 사역을 처음 시작한 곳은 제가 지금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는 안양중앙교회입니다. 안양중앙교회(담임:박용산목사님) 중고등부 교육전도사로 1년 6개월을 섬겼습니다.

  그리고 전임사역자로 사역을 시작한 곳이 한신교회였습니다. 한신교회에서 존경하는 이중표목사님으로부터 처음 목회가 무엇인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목회자로서 성도를 사랑하는 법과 목회의 열정을 배웠습니다. 많은 사랑을 통해서 우리나라 교회의 다양한 훈련프로그램과 다양한 교회를 방문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청년에 대한 이해와 많은 전문가들과의 교제, 다른 교단의 사역자들과의 교류로 얻은 전문 지식을 함께 나누는 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음 사역지는 시온성교회였습니다. 시온성교회 10년의 부목사로 섬기는 시기는 제게 있어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섬겼던 시기였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임광영 담임목사님의 배려와 인격적인 목회 때문이었습니다. 교회 성장을 통해서 얻는 기쁨이 무엇인지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 다음 사역지는 군산 해성교회였습니다. 해성교회는 농촌에서 도시로 변화 되어가는 교회로 믿음의 전통이 있는 교회였습니다. 처음 담임목사로 섬기게 된 교회이었지만 장로님들의 도움으로 즐겁게 목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들을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었고 장로님들과 협력하는 목회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물론 모든 결정이 이미 결정이 되어 있었지만 제가 담임목사로 섬기는 기간에  60주년 기념교회로 전주해성교회를 개척하고 도울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였습니다.

  그리고 2011년에 부임해서 지금까지 제가 섬기고 있는 안양중앙교회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안양중앙교회는 오랜 전통과 교단의 많은 일들을 감당하였던 교회였습니다. 약간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장로님들과 성도들이 한마음이 되어서 슬기롭게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다음세대와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로, 세계를 향해서 나아가는 리더들을 세워가는 교회의 비전을 통해서 새롭게 변화하기를 꿈꾸며 여러 가지 변화의 모습들을 기쁨으로 모든 성도들이 감내하고 참여해 주셔서 여기까지 목회를 해 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목회를 해 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자신을 항상 먼저 하나님 앞에 세워서 점검하고 성도들을 기쁨으로 섬기면 어떠한 어려운 문제도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노회 활동
  저의 노회 활동은 주로 교육부 활동이었습니다. 2005년 경기중부노회 교육부장으로 섬길 때에는 먼저 각 지교회의 교회 학교 상황들을 분석해서 모든 교회가 참여하는 연합수련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군산노회에서는 청년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고등부 연합 수련회와 국내 성지순례와 수련회를 연결해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힘썼습니다.

 

  - 총회(교단) 활동
  총회에서는 주로 위원(대한기독교교육위원, 평화통일위원, 신도위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위원)으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구역공과 교재 위원으로 봉사하였습니다.


  - 대외(사회,교계) 활동 
  대학교 선교 단체인 학원복음화협의회 실행위원을 역임하면서 한국교회의 청년들의 움직임과 교회에서의 청년의 역할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교단의 사역자들과 함께 청년목회자 연합을 만들어 함께 활동하면서 한국교회의 청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였습니다. 
  안산과 군산에서는 지역 YMCA 감사와 이사, 운영이사를 경험하면서 연합 사업의 중요성과 사회와 연계 활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총회 선거 입후보 동기와 다짐

  교단 총무로 입후보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두렵고 떨리는 일이었습니다. 오래전부터 교단과 교회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함께 이야기하고 기도하면서 교단을 살림을 책임지는 총무로 나아가 교단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보라는 권유가 있었을 때 저는 쉽게 응할 수 없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사람이 감히 이 큰 일을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기도 하면서 조금씩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교회를 말해야 하고, 교회를 살리는 것이 이 시대의 하나님의 뜻이요, 사명인 것을 누군가는 말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출마를 결심 했습니다. 

  우리 교단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단입니다. 한국교회가 선교사들의 일방적인 신학과 교권주의와 정통주의에 빠져 있을 때 조선신학교를 통해서 자유와 진리의 복음을 외치며 새로운 교회운동으로 태동된 교단이 바로 한국기독교장로회입니다. 군부독재정권 시절에는 인권과 민주화를 위해서 가장 앞장서서 싸웠던 교단이었습니다.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부당하게 소외된 사람들, 불의한 권력에 유린당한 인권의 현장에, 아프고 힘든 사회적인 약자의 편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몸소 실천해 온 교단도 바로 우리 교단이었습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전통은 계속 계승되고 새로운 형태의 선교로 발전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교회는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급성장을 이루었던 한국교회가 성장이 멈추고 점점 쇠퇴의 길로 들어서고 있음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위기의식은 우리 교단도 예외가 아닙니다. 어쩌면 다른 교단에 비해서 더 큰 위기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것은 이미 10년간 우리 교단의 통계 자료를 보면 분명해 집니다.


  1. 교회가 살아야 총회가 살아납니다.

  2004년부터 2014년 총회 보고서 통계를 보면 33만명에서 28만명으로 감소하였습니다. 100회 총회 보고서를 보면 작년 한해만 해도 8000명이 줄어들었습니다. 8000명의 숫자를 100명 교회로 가정해서 생각해보면 1년에 100명 교회 80개가 없어진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노회의 경우라면 1년 만에 노회가 없어졌다는 말이 됩니다.

  이것이 우리 교단의 현실입니다. 특별히 다음세대의 감소율을 보면 더 비관적입니다. 다음세대의 감소율은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다음세대를 책임질 교회학교가 없다면 그 부모세대인 30-40대의 성도가 없다는 방증이기 때문에 이미 교회가 고령화로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교단의 다음세대 감소율을 단순히 통계적인 수치로만 보면 앞으로 30-40년 후에는 교단의 존립을 걱정해야 하는 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어떠한가요? 우리의 관심은 어디에 있나요? 다른 교단들은 이미 5-6년 전에 다음세대에 대한 주제가 총회 주제가 되었고 총회에서 중심과제로 정하고 구체적으로 활동을 시작해서 자료가 나오고 실행해서 성과가 있는 교단도 있습니다. (교회성장연구소 2012년 자료)

  교회 없이 총회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3000교회를 위한 비전 2015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어느 정도 성과도 있었습니다. 교회의 중요성을 총회가 강조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잠시 가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운동으로, 비전을 함께 공유하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정략적으로 이용당했다는 깊은 좌절감을 통해서 더 많은 불신을 조장한 부분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러한 정신을 계승하여 발전적으로 100회 총회에서 ‘개척자립선교센터’ 새롭게 출범하였지만 공간 하나 마련되지 못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많은 개혁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개혁의 내용은 불분명합니다. 먼저 우리 교단이 만들어가야 할 개혁은 교회를 살리는 일입니다. 총회가 교회를 섬기는 총회로, 노회를 섬기는 총회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필요한 것이 기장 모든 공동체가 함께 공감하는 것입니다.


  2. 교회와 노회가 중심이 되도록 소통하며 섬기는 총회가 되어야 합니다.

  노회가 중심에 서는 장로교회의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총회 본부를 사무처로 변경하여 운영하여야 합니다. 물론 지금 당장 총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을 노회로 이관할 수는 없지만 연구를 통하여 할 수 있는 사업을 먼저 시작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면 총회 교육원, 목회와 신학 연구소, 노회가 중심이 되어서 목회자 재교육 프로그램 및 다음세대 이어가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
  현재 있는 위원회 조직을 어떻게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연구하고 결정된 사업들을 교회와 함께 시행할 수 있도록 총회가 전문적인 내용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준비를 위해서 총회 산하에 교회와 노회 그리고 전문가들이 함께 연구하여 실질적인 자료들을 제공할 수 있는 연구팀이 있어야 합니다.
특별히 총무의 역할이 모든 문제를 판단하고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영역별로 전문가들을 세워서 위임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조정자 역할을 더 많이 감당하는 시스템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3.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는 투명한 총회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정보화 시대입니다. 모든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앞으로 총회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기장 가족이라면 누구나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모든 재정들이 투명하게 집행되고 처리 되어야 하되, 특별히 연금과 목적 헌금 부분은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총회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행사와 전문적인 자료들이 활용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4. 목회자를 양성하는 한신대학교를 건강하게 세워가야 합니다.

  한신대학교는 전문적인 소양과 인품을 가진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해서 신학교육을 더욱 집중적으로 훈련하며 건강하게 세워져야 합니다. 최근 우리는 한신대학교 총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가지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기장 공동체 안에 다양한 소리들로 서로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총회가 나서서 이 문제를 풀어가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한신대학교는 우리의 자랑이요, 우리의 교단의 근거라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와 목회를 잘 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는 신학교육의 장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5. 통일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통일의 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 진행되는 월요 기도회를 활성화하고, 통일 선교 기금을 노회별로 계획하고 조성해 가야 합니다.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북한에 대한 연구와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나 학술 세미나를 노회나 교회와 함께 진행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통일에 중요성과 준비를 교회가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고 준비하는 운동으로 확산되어야 합니다.

  저 윤교희는 참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힘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여러분이 기도로 함께 해 주시면 새로운 변화를 열어가는 총회가 될 것입니다. 저에게 교단 총무의 소임이 맡겨진다면 많이 듣겠습니다. 열심히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음성과 교회의 이야기를 경청하겠습니다. 많이 찾아가겠습니다. 드러나는 자리보다는 꼭 필요한 자리를 찾아가겠습니다. 열심히 열정을 다해서 맡겨주신 소임을 감당하겠습니다. 일방적인 독주가 아니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도록 협력하며 섬기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한국기독교장로회 가족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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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6번   김창주 목사


생년월일 : 1961년 11월 19일(만54세)
목사임직 : 1987년 3월
주    소 : 서울 은평구 증산로3길 26-1 우방@ 101-1607
소속노회 : 서울북노회 / 소속기관 : 마다가스카르선교동역자

 

학력 및 경력 사항


1. 학력 사항
  1977-1980  계성고등학교
  1980-1984  한신대학교 신학과 (신학사)
  1984-1986  한신대학교 대학원 신학과 (신학석사)
  1991-1992  영국 버밍험 셀리옥 칼리지 (Post-Graduate Diploma)
  1994-1995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D. Min)

 

2. 경력사항
1) 교회(목회) 경력
  1987-1990  대한민국 육군 군종장교(무호교회, 평화교회)
  1991-1995  버밍험 한인교회(영), 시온한인장로교회(미) 목회
  1996-2007  서울북노회 예닮교회 부목사, 담임목사
  2007-현재   총회파송 마다가스카르 FJKM 선교 동역자

 

2) 노회 경력
 2001-2007  서울북노회 고시부원
  2002-2007  서울북노회 해외선교협력위원회 위원
  2003-2005  서울북노회 해외선교협력위원회 서기
  2004        서울북노회 임원(회의록 서기)
  2004        서울북노회 선교부 실행위원


3) 총회(교단) 경력
  2002-2004  총회 고시위원
  2007-현재   총회 파송 마다가스카르 선교동역자


4) 대외(사회, 교계) 활동 경력
  2001-2007  성북구 교구협의회 임원, 교경협의회 임원, 경목 부회장
  2006-2007  국제 옥수수재단 이사, 마다가스카르 본부장(2014-현재)
  2004-2007  아름다운가게 분배위원
  2008-현재   마다가스카르 암바투나캉가 신학대학 실천신학 교수
  2014-현재   마다가스카르 성서공회 종신 이사

 

 

 


총회총무 후보 기호 6번  김창주 목사


  "정의 평화 생명의 교단을 지향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제 101회 총회 총무 후보로 등록한 서울북노회 김창주 목사입니다.


  ■ 신앙과 가정환경 
  저는 기장 목사(김영환 목사)의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목회자가 되는 꿈을 가지고 성장했습니다. 증조부께서 교회의 영수로, 후에는 장로로 섬기셨습니다. 친가와 외가가 모두 기독교 신앙의 5대이고 저희 가문에 목사와 장로들이 많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인 13살 때, 알버트 슈바이처의 위인전을 읽으며 큰 감명을 받아 아프리카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한국신학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할 때, 해외선교를 위해서 선교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셀리옥 대학과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에서의 유학을 마친 다음, 바로 아프리카로 가기 위해 부모님과 의논하는 중, 대구 영지교회에서 목회 은퇴를 앞둔 부친께서 "국내로 돌아와 목회의 대를 이어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서울북노회 예닮교회에서 부목사로 목회의 길을 걸었습니다. 


  ■ 교회(목회) 활동
  군목(군종 장교)으로서 최전방 무호교회, 평화군인교회들을 섬겼고, 지금도 전역한 군인 가족들과 믿음 안에서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영국의 버밍험 한인교회에서 유학생 목회와 미국 LA, 오렌지 카운티의 시온한인장로교회에서 이민교회 목회를 경험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예닮교회에서 부목사로 5년 동안, 담임 목사로 7년 동안의 목회를 통하여 건강한 교회의 모습과 교회 성장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교회학교와 교회 청년들의 부흥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당시 예닮교회는 약 1,200여명 장년들과 약 350여명의 청년들이 등록하였고 약 800-850여명의 장년이 출석하는 교회였습니다. 예닮교회에서 12년 동안의 목회를 마무리하고 2007년, 어린 시절의 서원과 꿈을 따라 아프리카로 선교 동역자의 길을 출발하였습니다. 저에게 선교지에서 사역은 목회의 연장이었습니다. 섬기는 대상과 언어, 문화가 다를 뿐, 목사와 선교 동역자의 사역은 목회와 같았습니다. 보람된 일들은,
  (1) 마다가스카르 예수그리스도 교회(FJKM) 총회와 암바투나캉가 신학교의 교수 사역,
  (2) 한국기독교장로회(PROK)와 마다가스카르 교회(FJKM)가 선교협력 파트너십을 맺은 일,
  (3) 대한성서공회(KBS)에서 인쇄한 성경을 마다가스카르성서공회(MBS)에서 반포한 일,
  (4) 세계 선린회와 기독교 NGO를 통한 지역사회 개발프로젝트를 추진한 일,
  (5) 양계, 양돈, 우물 사업, 상수도 공급, 새마을 운동, 모자보건, 개안수술 등의 전개,
  (6) 산부인과 의사인 아내와 병원, 보건소, 무의촌 진료는 보람되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 노회 활동
  경북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아 군목으로 활동했으며, 서울북노회에 속한 교회에서 목회하는 동안 노회의 임원과 해외선교협력위원, 그리고 고시부원으로 섬겼습니다. 특별히 서울북노회와 미얀마교회와의 선교협력의 길을 열었으며, 브루나이 한인교회의 선교 동역자 파송, 필리핀연합교회(UCCP)의 선교센터를 결정하는 일에 참여하였습니다. 지금은 여러 노회들에서 시행하는 '목회자 안식년 제도'가 서울북노회에서 시작될 때 연구위원으로 참여하였으며 이 제도가 많은 노회들에서 정책 된 것은 보람입니다.
 
  ■ 총회(교단) 활동 
  총회를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40대 중반의 10년 동안을 해외에서 선교 동역자로서 마다가스카르에서 사역하였으므로 총회 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40대초, 젊은 나이에 총회 고시위원이 되어 섬겼습니다. 당시 타 교단에서 우리 교단으로 전입하는 목사님들을 면접하면서 우리 교단의 위상과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2000년 초, '고시자료집'은 1980년대에 편집, 출판된 오래된 자료집이었고 교리와 내용이 시대 상황에 맞지 않았습니다. 이 점을 지적하고, 제안하여 예닮교회의 지원으로 새로운 '고시자료집'을 출판했습니다. 본인은 해외선교협력위원회의 요청으로 현재 WCRC (세계개혁교회연합, 전 WARC)의 국제재정회의에 교단을 대표하여 참석하였으며, 마다가스카르에 있는 동안 한국 교회와 우리 교단을 대표하여 여러 총회와 시노드 회의에 참석하여 인사하였고 양 교단의 선교협력과 목회적 발전에 기여하였습니다.
 
  ■ 대외(사회, 교계) 활동 
  지역사회를 위해서 봉사하였고 제가 섬기던 예닮교회가 속한 성북구, 성북경찰서의 일에 교회를 대표하여 협력하였습니다. 지역사회에서 교회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아름다운가게 분배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습니다.
  (1) 예닮교회를 섬기던 때, 지역의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되었으며
  (2) 지역 기관장이 추천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여 지역사회 인재를 키운 일,
  (3) 지역 관공서의 우수 공무원들을 포상하고 지원하는 획기적인 선교 프로그램들, 
  (4) 한신대학원에 통일 후, 북한을 위해 일할 인재를 찾아 장학금을 수여한 일,
  (5) 한신대학 총장의 '해외석학 초청' 강연회에 년 1천만원의 특별헌금을 지원한 일들, 
  (6) 마다가스카르의 암바투나캉가와 이바투 신학교 실천교수로 8년 동안 가르쳤고,
  (7) FJKM교단과 암바투나캉가 신학교 발전위원으로 자문한 일들,
  (8) 말라가시-영어성경을 최초로 보급, 말라가시 성서공회(MBS)의 종신이사로 추대되었고,
  (9) 안타나나리브 한국학교 교장으로도 봉사하였습니다.   


  ■ 저술 및 수상 경력
  논문 :  "세계선교신학의 발전에 관한 연구"(한신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1986), "1910, 에딘바라 선교대회 아시안의 공헌"(셀리옥칼리지 디플롬 논문, 1992), "설교에 관한 신학적인 반성과 변화"(클레어몬트 목회학 박사 논문, 1995)
  저서 :  "예닮의 기도"(기도, 신앙시, 지성과실천사, 2004), "축제가 있는 교회"(설교집, 지성과실천사, 2006), "굿모닝 마다가스카르"(선교보고서, 행복우물, 2016)
  역서 :  "문화의 벽을 넘어라(드와인 엘머, 행복우물, 2012), "일본의 침략근성"(이승만, 행복우물, 2015)이 있습니다.


  ■ 총회 총무 선거 입후보 동기와 다짐
  마다가스카르에서 선교 동역자로 일하는 동안 한국 교회가 무한히 자랑스러웠습니다.
  첫 선교사를 받은지 100년 만에 선교대국으로 성장한 한국교회는 세계 어디를 가든지 부러움의 대상이고 또 많은 사람들이 한국 교회를 배우기를 원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마다가스카르의 교회와 신학교 뿐만 아니라, 여러 사회기관, 꼬뮨(시)과 대학 등에서 대한민국과 한국 교회를 소개하고 강의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저는 한국 교회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르쳤고 긍지와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어느 때부터인가, 한국교회의 위기와 침체의 소식을 듣고 가슴 아팠습니다. 한국교회의 위상이 추락하고, 교세가 감소되며, 사회의 손가락질을 당하는 소식을 이국 땅에서 들으며 뼈저린 고통과 통회의 기도 드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난 9년 동안 아프리카에서의 사역은 건강하고 자랑스러운 한국 교회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고, 한국교회의 기도와 선교적 열정, 물질적인 후원이 있어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내 교회가 당하는 아픔에 느헤미야의 심정으로 한국 교회와 교단을 위해서 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교회를 건강하고 풍성하게, 뜨거운 목회자의 심장과 겸손한 선교사의 영성으로 섬기려고 합니다.


  아프리카 교회와 여러 나라들을 보면서 리더십의 중요성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훌륭한 지도자가 한 국가와 사회를 바르게 세울 수 있습니다. 지금 한국 교회와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도 책임적이고 정직한 지도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자랑스러운 전통과 역사 위에 교단의 위상을 더 높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침체와 위기의 소용돌이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우리 교단에 속한 1600여 교회들과 전국 26개 노회들을 건강하고 더욱 활성화 되도록 돕고 정책을 세우겠습니다. 특별히 농어촌 교회들과 미자립, 개척교회들을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도움과 방안을 연구하겠습니다.
  우리 교단은 일찍부터 온갖 바리새주의를 타파하고 새로운 신학과 사조를 수용하고 정착, 발전시킨 역사의 화살촉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시대에 맞는 전통과 신학의 조화를 통하여 정의-평화-생명의 정신으로 민족 통일의 문제에 있어서 시대의 등대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세계교회는 여전히 한국 교회를 바라보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놀라운 성장과 부흥의 잠재력, 선교적 열정에 감탄을 자아내며 지금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한국교회가 이를 잘 극복하기를 응원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교회들과의 에큐메니컬 선교협력과 세계교회에서의 다양한 역할에 있어서도 한국 교회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습니다. 이 임무와 역할을 잘 감당하여 세계 속에서 교단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급변하는 세상과 세속화의 물결 속에서 평화의 복음과 말씀에 충실하여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정의롭고 건강한 교회,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생명력으로 충일한 교단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는 이번 제 101회 총회 선거의 모든 과정부터 깨끗하고 정직해야 한다고 믿으며 한국 교회와 여러 분들께 신뢰와 희망을 드릴 것을 다짐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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