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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총회장 서신(2018)

관리자 (기타,총회본부,목사) 2018-02-04 (일) 22:24 16일전 607  
  사순절_총회장_서신_새롭게_정리.pdf (57.2K), Down : 14, 2018-02-05 09:45:30

사순절 총회장 서신

 

십자가의 정신으로 더불어 사는 기장 공동체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 에베소서 5:2

 

1.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정신을 배우는 교회와 성도가 됩시다.

사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며 자신을 성찰하고 회개하여 변화를 이루는 절기입니다(고전1:1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셔서 자신을 온전히 버리고 향기로운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습니다. 이 은총과 신비를 깨닫는 사순절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더 가지려 하고 더 높아지려 하고 더 채우려 하는 우리의 욕심과 이기적인 욕망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새롭게 조명되기를 바랍니다.

 

2. 십자가의 정신으로 공교회성을 회복합시다.

거룩한 공회인 교회가 사유화되거나 세습되는 등 공교회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습니다. 목회자의 윤리가 쇠퇴하고 교회의 정체성이 무너져서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습니다. 건강한 목회 영성으로 묵묵히 헌신하는 목회자와 교회들이 있지만, 일부 교회들이 공공성을 상실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습니다. 사순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정신으로 공교회성을 온전히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3. 교회의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시다.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가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준비하는 것은 십자가의 정신을 구현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자리를 준비하고 재정을 지원하며 직분과 권리의 우선순위를 바꾸어야하기 때문입니다(18:17). 젊은이들의 생각과 고민을 가볍게 여기는 정서 등의 변화를 위해서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미래의 리더십을 일으켜 세우고 교회의 리더십이 온 세상을 살리는 희망이 되게 합시다.

 

4.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는 교회를 이룹시다.

사회적으로 물질이 풍요해진 것 같지만 빈부격차로 인한 양극화 현상이 심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안정된 일자리를 얻지 못해 불안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경쟁과 선착순의 논리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불의한 세력들이 여전히 큰 소리를 치고 있습니다. 악하고 어리석은 자들이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반문하며 악행을 일삼고 있습니다(시편 10:4,14:1). 우리 교회가 생명을 살리는 공동체를 회복함으로써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켜 가는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합니다.

 

5. 세계의 평화와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마음을 모읍시다.

한반도에 드리워진 전쟁의 위기, 제국들의 팽창주의는 한국전쟁 이후 우리가 지켜온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평화와 생명을 제국들이 쥐락펴락하고 있습니다. 평화를 파괴하는 모든 세력들에 맞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 평화로 무장해야 합니다(3:13). 십자가의 정신으로 서로 양보하며 화해를 이루는 것이 참 평화를 이루는 길입니다. 우리의 문제를 우리가 해결하기 위하여 함께 기도하는 사순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82월 사순절을 맞이하며

 

총회장 윤세관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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