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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한•미 정상회담(4월11일) 결과에 대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논평

관리자 (기타,총회본부,목사) 2019-04-12 (금) 13:30 4년전 5395  

미 정상회담(411) 결과에 대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논평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북미 하노이회담(612) 이후 한반도에 드리운 불확실성을 해소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한반도 평화와 통일은 남과 북이 주체적으로 이뤄가야 한다는 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촉진적 중재역을 확보했다는 것은 유의미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어렵게 만든 두 정상의 만남이 정체된 북미 관계를 활성화하는 데 명확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한 것은 못내 아쉽습니다. 특히 대북 경제 제재 해제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고, 오히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은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남과 북의 상생과 공영을 위해 가장 시급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아직도 우리 민족끼리 결정하지 못하는 현실이 아픕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멀리, 깊게 보고 나아가야 할 숙원입니다. 그 과정에 여러 우여 곡절이 있겠지만 남미 등이 마음을 열고 진지한 대화와 만남을 이어간다면 우리가 원하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평화의 성령께서 우리 민족 위에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9412

총회 평화통일위원장 이훈삼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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