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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기도 : 2013년 5월

관리자 2013-05-03 (금) 18:45 7년전 5508  
이달의 기도
 
55일 부활절 여섯째주일 / 어린이주일, 교회교육주일
푸르른 5월을 허락하신 주님
온 세상을 초록의 새 옷으로 갈아입히시는
주님의 솜씨를 찬양합니다.
저희의 몸과 마음도 주님의 손길로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손길로 충만한 이 시간에
푸르른 희망으로 자라는 어린이와 함께
어린이주일로 지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린이의 마음을 기뻐하시고
어린이의 마음으로 오라 하신 주님,
저희는 어리석은 교만과 자랑으로
스스로가 제일이라 여기며,
자신의 들보는 보지 않은 채
다른 이의 허물을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저희는 미련한 욕심으로
저희의 욕심과 바람을 어린이에게 전가하며
마치 나의 소유인양 살았습니다.
주님의 뜻과 사랑으로 양육하지 못한
저희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뜻과 말씀만을 중심으로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형상을 닮아가며
주님의 지혜로, 주님의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일구어 가는 일꾼 되게 하옵소서.
 
참 목자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512일 부활절 일곱째주일 / 어버이주일, 5.18민주화기념주일
 
역사를 주관하시어
정의, 생명, 평화의 길로 인도하신 주님,
우리 민족을 향한 주님의 섭리에 찬양을 드립니다.
 
강대국에 짓눌리어 살던 히브리인의 신음을 들으시고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해방으로 이끄신 주님,
4.19혁명에서 5.18민주화운동으로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한 수많은 이들의 기도를 들으시어
여기까지 인도하셨으니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현재의 풍요로운 삶 속에서
주님의 은혜를 잊고 살아온 저희입니다.
첫사랑의 체험을 되살리게 하옵소서.
이 땅에 어버이를 보내시어
사랑으로 돌봄받게 하신 주님.
어버이주일에 그 사랑을 되살리게 하옵소서.
 
어머니, 아버지
주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신 그 이름 기억하여
경건한 가정 위에 믿음의 반석을 세우고,
자녀를 향한 뜨거운 사랑에 응답하여,
서로 돌보며 공경과 섬김으로 실천하여,
주님의 말씀 따라 정의가 강물처럼 흘러가는
하나님 나라 자녀 되게 하옵소서.
 
참 어버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5월 19일 / 성령강림주일
살아서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
이 땅에 오소서.
이 땅에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주소서.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신 성령님
오늘 이 땅에 오소서.
뜨거운 감동으로 변화하게 하옵소서.
 
메마른 심령, 완고한 마음으로
교만한 저희에게 주님의 뜻으로 임하시어
모든 권세와 힘, 죽음의 무기를 버리고
주님의 마음으로, 서로 섬기게 하옵소서.
 
60년 긴 세월,
남과 북에 겨누어진 총이 거둬지지 않습니다.
분단의 비극이 이 땅을 짓누릅니다.
 
성령 하나님, 이 땅에 임하소서.
사람의 힘으로는 오지 않는 주님의 평화가 밀려와
긴 세월 굳어진 갈등이 눈 녹듯이 사라지고
남과 북이 얼싸안고,
신명 나는 춤마당이 벌어지게 하옵소서.
 
성령 하나님, 우리 가운데 임하소서.
지치고 병든 심령을 회복시켜 주시옵고,
가난한 사람이나 부자인 사람이나
허물없는 섬김과 나눔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땅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5월 26일 성령강림후 첫째주일 / 도시농어촌선교주일
 
믿음의 모임 가운데 거하시는 성령 하나님
성령님의 거룩한 능력으로
이 예배를 성별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더러운 모든 것들을 태우시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정결케 하옵소서
성령의 은사로써 맡은 직책 감당하게 하옵소서.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거룩한 교회를 세우신 주님
이 교회를 통해 주님의 사랑과 복음이
온 천하에 증거되게 하옵소서
온 성도가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되게 하옵소서.
 
이 땅, 삶의 현장마다 사랑하는 이웃이 있습니다.
땀 흘리며 수고하는 이웃이 있습니다.
땅을 살리고, 생명을 가꾸는 농민들에게는
흘린 땀방울이 풍성하게 열매 맺게 하옵시고,
거친 기계를 돌리며, 물품을 생산하는 노동자에게는
정당한 대가로써 풍성한 삶을 주옵소서.
사무의 현장에서, 성실히 일하는 직장인에게는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안정된 자리를 주옵소서.
 
이 땅에 세워진 주님의 교회가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곳곳에서
참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도시와 농촌을 하나로 잇고,
사람과 자연을 하나로 엮어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
주님의 말씀 듣게 하옵소서.
 
참 생명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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