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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의 기도

관리자 (기타,총회본부,목사) 2017-10-23 (월) 17:31 2년전 1954  

11월의 기도 총회회보/ 충남노회 김윤석 목사

 

115일 주일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적자생존의 경쟁과 불꽃처럼 치열한 세상에서 살다가 오늘 주님의 날에

주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살이에 지쳐 피곤한 몸과 마음을 의지할 곳도 없고, 상하고 깨어진 영혼을 그 어디에 둘 곳도 없기에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힘이시고 나의 반석이시고 나의 산성이시고 나의 요새이시고 나의 피할 바위인 것을 믿고 주님 앞에 나아왔습니다.

우리를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 감싸주시고 품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한 주간의 삶을 위하여 우리들의 삶을 하나님 앞에 돌아보게 하시고

우리에게 맡겨진 직분을 잘 지키며 주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주님의 자녀들에게 새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속에 후회와 아쉬움보다는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한 주간의 삶을 살아가게 도와주옵소서.

주님, 얼마 남지 않은 이 가을의 아름다운 시간을 주님과 함께 하는 보람된 시간으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도 저 붉은 노을처럼 이 세상에 불꽃같은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듯,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속에서 타오르는 희망의 불꽃이 이 사회 곳곳의 추악한 어둠의 세력들을 몰아내게 하시고, 그 희망의 불꽃이 많은 곳으로 번져

희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112

 

절망하고 낙망하는 자에게 함께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의 부르짖는 작은 간구에도 귀 기울여 주시는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주님, 그리스도의 피 묻은 십자가를 이 민족의 가슴에 심어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이 땅의 교회를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주고 사신 것처럼 십자가를 나타내는 교회들이 되게 하시고, 세상을 향하여 십자가의 사랑과 복음을 외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의 교회들이 더 많은 가난한 영혼들을 품을 수 있게 하옵시고.

아무런 기대와 희망 없이 살아가는 이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길 원합니다.

저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그 무엇인가 기다리는 소망을 가지고 소박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이 땅에 희망을 품고 살아가게 도와 주옵시고

주변의 삶 가운데 일어나는 일들로 인하여 쉽게 지치고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먼저 사랑의 손을 내밀게 하옵시고, 힘들고 어려울수록 기도의 자리에 서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힘과 기운을 덧입고 생명의 주님을 부여잡고

희망의 길을 당당하고 힘차게 걸어가는 주님의 자녀 되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1119(추수감사주일)

 

처음과 나중이시고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자비하신 하나님!

올해도 어김없이 저희를 추수감사 예배를 드리는 아름다운 하늘잔치에 초청해 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은 파란만장한 한 해였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근심과 걱정에 시달리고 삶에 자리에서 실패와 낙망과 좌절을 당했습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하나님은 저희를 지켜주셨습니다.

영혼이 살아 하나님을 믿게 하시고, 우리의 생명을 보존해주시고 건강을 주셨습니다.

가정과 가족들을 지켜주셨습니다. 우리들의 삶의 터전을 지켜주셨습니다.

교회와 이 나라를 지켜주셨습니다. 주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창조섭리 가운데 봄에 파종하여 열매를 맺고 온전히 자신을 비워낸 논과 밭은 얼마나 거룩하고 아름다운 선물인지요.

우리는 늘 분주하게 자신만을 위하여 그 무엇인가를 채우며 살아왔지만

공허할 뿐임을 주님앞에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늦가을의 논밭처럼 하늘의 아버지의 뜻에 순응하며 감사하며 살게 하시고, 자기 자신을 감사의 제물로 주님께 드리는 참된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분쟁과 전쟁과 재해가 끊이지 않는 이 세상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주님이

살아계심과 사랑하심을 드러내 보여 주옵소서. 이 땅에 교회들이 그런 일을 감당하게 하시고, 고통과 아픔이 가득한 이 땅에 사랑과 평화의 주님의 모습을 드러내며 함께 나아가는 교회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126

 

절망하는 자에게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늘의 문을 여시고 기도를 통하여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며 소망을 가지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 하나님의 창조섭리와 그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면서 성부 하나님의 속성을 찬양하는 성장과 생명을 노래하는 창조절기도 어느덧 마지막 주일을 맞고 주님의 오심을 대망하는 대림절을 앞두고 있습니다. 짧아진 가을 햇살을 아쉬워 말고 길어진 어둠을

벗 삼아 우리 주님과의 깊은 고요와 침묵의 시간을 통하여 주님의 뜻을 헤아리며 주님을 더 가까이 대면하게 하시고, 오늘 우리가 서 있는 곳과 우리가 가야할 곳을 분명하게 바라보게 인도하옵소서.

평화의 주님, 아직도 전쟁이 그치지 않는 이 세계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특별히 고난의 역사 속에서도 이 민족을 버리지 않으신 주님의 그 놀라운 사랑을

깨닫는 이 민족이 되게 하시고, 자신의 탐욕스런 지배욕을 주님의 이름으로 정당화하려는 거짓된 이들이 더 이상 그리스도의 이름을 욕되게 않게 저들을 꾸짖어 주시고

이 땅에 전쟁을 통한 평화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평화가 아님을 깨닫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 모두가 탐욕과 욕망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주님과의 경건의 시간을 통하여

주님의 깊은 뜻을 깨닫고 더욱 더 알아가게 하옵소서.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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