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
 
 
 

구게시판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2회 총회 선언서

관리자 (기타,총회본부,목사) 2017-10-23 (월) 17:33 11개월전 531  

.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2회 총회 선언서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종교개혁 500주년: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42:5-9, 고후 2:17, 1:1-5)라는 주제로 제102회 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오늘의 한국교회를 성찰하고 선교과제를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서 개혁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정신을 교회현장에 되살리기로 다짐하며, 이를 위한 실천방향을 다음과 같이 정합니다.

 

1. 교회의 건전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기도합니다.

한국교회는 양적인 성장을 해왔지만 사회적 신뢰의 상실, 세상으로부터 고립된 배타주의, 신앙과 삶의 불일치 등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교회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의 불씨를 찾고자 합니다. 그리고 바벨론 포로기의 예언자들처럼 극심한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한 희망을 선포하고자 합니다. 농어촌교회와 도시교회가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기를 원합니다. 온 세상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겠습니다.

 

2. 한반도의 평화, 생명, 정의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는 북한과 미국의 첨예한 갈등으로 전쟁의 위기가 고조되는 현실을 깊이 우려합니다.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그리고 이에 대한 미국과 국제사회의 강압적 대응은 한반도를 불안의 늪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지극히 어려운 국제 환경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 체제를 구축해야 할 문재인 정부는 강대국들의 패권주의를 극복하고 남북 당사자들의 대화를 통한 지혜로운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촉구합니다.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할 것을 호소하는 경주 평화선언을 채택했습니다. 더불어 총회가 열린 경주 주변지역은 세계 최대 원자력발전소 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신고리 5,6 호기 건설의 지속 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찍이 핵과 기독교 신앙은 양립할 수 없다고 선언한 우리는 지진 발생의 위험이 존재하는 이 지역에 원자력발전소가 추가로 건설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합니다.

 

3. 한신대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한국 교회와 사회의 미래인 한신대학교는 그동안 총장 공석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 총회는 정관 변경, 총장 인준 등을 통해 한신대학교의 미래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한신대학교의 건학 이념인 질 높은 목회자 교육과 평신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우리 모두는 뜻을 모아가겠습니다.

 

4. 소외된 자들과 차별받는 소수자들의 인권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사회는 소외된 자들에 대한 무관심과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과 혐오로 인해 사회적 갈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사회적 약자를 품어주시고 함께 하신 예수님의 정신을 따라 소외된 자들과 소수자들을 환대하겠습니다. 이들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없애며 더불어 사는 기장 공동체가 되고자 합니다.

 

5. 양성평등과 성윤리 의식을 높여, 세상의 본이 되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사회에는 성별에 인한 차별이 여전히 존재하며, 성윤리 의식의 약화로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성차별이 없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교회 안에 성차이로 인한 불평등 구조를 개선하여 정의롭고 거룩한 교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20171020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2회 총회 총회원 일동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12-26 09:43:44 102회 자료실에서 이동 됨]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 忩ȸ ѱ⵶ȸȸȸ ܹظ ѽŴѵȸ μȸڿȸ ȸ б ѽŴб ûȸȸ ŵȸ ŵȸ ȸÿ ѱ⵶ȸп ⵶̰߿ 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