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청빙 란에 때로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일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교회 전담교역자를 청빙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때로 이곳이 좀 더 기장의 인력풀을 다양하게 교류하는 곳으로 생각하고 좀 더 넓은 의미의 동역자를 모실 수 있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사실, 교회에서 운영하는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도 목회자나 사회복지사, 교사, 찬양사역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 교단의 사회복지시설을 관리하는 한기장복지재단에서 실무책임을 맡고 있는데, 나름대로 이곳도 사명감이 있는 사역자가 꼭 필요한 곳입니다. 지금 찾고 있는 사역자는 우리 교단의 선교정책을 이해할 수 있는 분으로서, 사회적기업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주로 농촌교회에서 생산된 물품을 도심지 교회나 소비처에 직거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번 선교정책협의회에서 농목 목사님들이 정말 절절하게 이런 사람을 찾아 일하라고 해서 한 번 찾아서 깊은 대화를 하고 비젼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신학을 한 사람이면 좋겠고, 많은 급여를 줄 수 없음으로 전도사나 준목 정도의 나이, 경력이면 좋을 듯 싶습니다. 전국을 다니거나 많은 곳을 방문해야겠으니, 운전은 필수이구요, 그래도 무엇보다 기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볼만한 비젼과 투지가 있으면 제일 좋겟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 보내 주세요. 연락 드리겠습니다.
이메일 : naeil100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