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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자유하십니까

이영무 (경기노회,예수품교회,목사) 2011-10-08 (토) 14:23 12년전 2561  

당신은 자유하십니까 (롬7:6)

우리는 어느 시대보다 자유를 구가하며 살고 있지만 아직도 자유를 찾지 못하고 얽매여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공산주의나 독재치하에서 고통당하는 이들도 있지만 죄의 노예가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박중독, 습관적인 범죄, 잘못된 생활태도 등에 속박되어 살아갑니다. 그런가 하면 우상의 노예가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800만의 귀신을 섬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율법의 노예가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율법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거룩한 삶의 규범이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그 율법의 본질인 사랑의 정신은 잊어버리고 그것을 조문화시켜버렸습니다.

물론 율법은 선한 기능이 더 많습니다. 죄를 깨닫게 하고, 죄를 드러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율법에는 죄를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다. 동시에 율법대로 살지 못하는 우리를 절망하게 만들거나 위선자가 되게 합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율법의 시대가 아닌 은혜의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참 자유를 얻게 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한 가지 비유를 소개해 줍니다.

한 여인이 결혼했는데 그 남편은 아주 성격이 고지식하고 인정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계율을 정해 놓고 그대로 하지 못하면 심하게 꾸짖고 심지어 체벌을 하기도 했습니다. 여인은 숨 막히는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갑작스런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여인은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여인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 결혼을 했는데 이 사람은 매우 다정하고 사려 깊고 인정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여인은 더 이상 공포에 떨 필요가 없었습니다. 실수까지도 남편은 이해해 주고 사랑해 주었습니다. 여인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 여인이 처음 만난 남편은 율법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남편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희생적인 사랑으로 우리를 받아주셨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영접하는 사람들은 과거의 속박에서 벗어나 참 자유를 얻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율법의 무거운 멍에가 아니라 기쁨으로 행하는 사랑의 법, 성령의 법이 있을 뿐입니다. 갈5:1절에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참된 진리요 자유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십시오. 그분 안에서 당신은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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