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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규

힘써 알아야 할일!

이선규 (서울남노회,대림다문화센터,목사) 2012-02-04 (토) 14:12 12년전 2100  
 

힘써 여호와를 알라 호세아 6:1-6절


 요즘 우리 현실을 바라보면 보수보다는 진보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한 것 같습니다.

통합 민주당은 말할 것도 없고 보수당인 하나라당도 아예 보수라는 말을 배버리자는 여론 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엇인가를 알려는 노력과 함께 아예 알려고 하지도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중대한 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 도다.

언젠가 저는 보신탕집을 지나다가 그 집 앞에 매어 놓은 개 3마리가 서로 싸우면서 밥을 놓고 서로 으르렁거리는 모습을 보며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저 개들이 잠시 후에 죽는다는 것을 알았다면 밥그릇을 앞에 놓고 서로 싸우지는 않았을 것 을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알고 보면 그렇습니다. 사람이 진정으로 자기 앞에 전개 될 비참한 운명을 안다면 어찌 밥그릇을 누가 더 큰 것을 차지하느냐를 놓고 그렇게 이전투구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개 얘기가 나왔으니 말이지 한 남자가 개가 개 주인에게 와서 화를 내면서 항의를 합니다.

여보시요 이 똥개를 개라고 돈을 많이 받고 팔아먹었소.

왜 그러냐고 주인이 묻자 “지난밤에 집에 도둑이 들어 100여만 원을 훔쳐 갔는데 한 번도 짖지 않았으니 어찌 화가 나지 않겠소.

 그러자 주인 왈 “이것 보시요” 이개는요 집에서 키운 개라서 100만 원정도 도둑 맡는 것 은 눈도 까닭 안한 답니다.

개를 좀 알아보아요. 하고 큰 소리 치더랍니다. 오히려 큰소리치면서 기세가 등등 하더 랍니다.

 요즘의 세태를 풍자 하는 말 같지 않습니까?

돈이 없어서 불행 한 것이 아니라 돈이 너무 많아서 낭패를 겪고 불행을 자초하는 경우가 비 일 비재 하지 않습니까?

예수께서 십자가상에서 하신 말씀을 되새겨 봅니다.

자신을 저주하며 십자가에 못 박는 무리들에게 그 죄의 결과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탄식 하  셨습니다.

감람산 아래서 예루살렘 성을 내려 보시면서 다가오는 멸망의 날을 아시는 주님은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앗더면 좋았을 번 하였느니라. 그러나 너희 눈에는 비늘이 끼어 숨겨 졌도다고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그들이 당연히 알아야 할 일을 몰랐기 때문에 화를 스스로 자청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오늘 본문은 여호와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을 알면 인간을 알게 되고 하나님을 바로 아는데서 인간의 모든 문제의 해결이 있고 길이 있고 생명의 길이 열려지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은 하나님을 아는 일 같은 것은 알아도 되고 몰라도 살아가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로 여기에 인간의 불행의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알아도 되고 몰라도 되는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알지 않으면 그 무엇도 바로 아는 것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아는 지식의 근본이라고 하셨는데 근본을 모르고 그 어느 것도 바로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신작로 길을 트럭이  달려가는데 차에서 쌀  가마하나가 떨어 졌습니다.

  그 트럭 운전자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가버리고 그러자 뒤에 가던 차 운전자가 내려서 자 기차에 싫을 려고 하니 논에서 일하던 농부들이 이것을 우리지역에 떨어진 것이니 넘보지 말라고  우리 것이라고 주장하며 옥신각신 하다가 한 청년이 그 푸 대를 열어 보니 그 속에는 그것은 쌀이 아니고 소금 이었습니다.

쌀이 아니고 소금이네 이 말에 싸움은 끝나고 말았습니다.

무엇 때문에 다투는지도 모르고 그냥 다투는 것입니다. 어떤 사회학자는 앞으로 첨단 과학 의 시대가 오면 하나님이라는 이름은 사라질 것이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하나님 없이 사는 현대인들의 모습은 절망과 허무주의 미신의 시대가 되 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근심을 더하고 삶에 경쟁을 부축 이는 교육은 폭력 사회를 양산 하고 하나님 없이 얻은 물질은 자신을 패망케 하는 것이요 하나님 없이 가진 권력은 자신과 수많은 사람을 절망의 구렁으로 몰아넣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호세아 선지자는 우리가 하나님을 알되 힘써서 알자고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님을 알되 어떤 하나님으로 알아야 합니까?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은 두려운 하나님입니다.

때로는 때리시고 찢으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불의를 미워하시며 거짓을 꾸짖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불의하고 가증한 자가 제사를 드려도 받지 않으시고 외식하는 자의 예배를 거절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명령 하십니다. 진실을 요구 하십니다.

 외식하는 예배 형식적인 예배를 기뻐 받으시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 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사랑은 외아들을 내어 십자가에 죽기까지 내어 주신 사랑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가르칩니다.

그 뜻은 모든 생명의 근본이며 권위의 근본이며 모든 가치의 근본 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니느웨성을  40일 후에는 멸망시키기로 작정 하셨지만 이제 그 성이 회개하고 돌아섰을 때 이를 취소해 버리신 사랑인 것입니다.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은 죄로 아합 왕을 징계하시기로 작정 하셨지만 그가 겸비하게 회개 하는 모습을 보시고는 그 작정을 고치신 하나님 이십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 나님의 지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찢으셨으나 다시 낮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입니다.

 죄악에 빠져 끝내 회개하지 않는 백성을 치시며 포로가 되게도 하셨지만 기약이 이르니 반드시 약속대로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이사 야 55:6에 만날만한 때에 그를 찾으라. 부를만한 때에 그를 부르라고 하십니다. 때를 놓치지 말라고 하십니다.

지금이 곧 은혜 주실 때요 구원의 때라고 말씀 하십니다. 은혜의 때가 지나가고 애통할 때가 되기 전에 하나님 앞에 나와 그를 찾고 구하면 하나님은 긍휼과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를 축원 합니다.

렘29:13절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마나리라고 하십니다.

간절히 찾고 전심으로 그를 찾으면 만나 주시리라고 약속 하셨습니다. 이사야 43장에 이스라엘아 라고 부르셨습니다. 너를 조성한 자라고 말씀 하십니다.

너는 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버리지 않겠다고 말씀 하십니다.

로마서 8:에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 을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시겠고 하시며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히 외치십시다.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 하겠노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데 사람이 내게 어떻게 하랴! 온 세상 다 버려도 주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걱정거리를 끼쳐 드리는 사람 되지 말고 하나님이 돕는 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가 다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성도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자들을 기뻐하시고 그들과 더불어 역사 하시고 일 하시는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전심으로 찾는 자를 기뻐 하 십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바로 알 수 있습니까?

성경을 통하여 알게 하십니다. 이 성경이 내게 대하여 증거 하느니라.

성령 안에서 알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로 살아 계신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알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아니고서는 성경을 읽어도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하고 살아 계신하나 님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은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른 비라고 하면 내 뜻대로 하며 내가 계획대로 형통케 하시는 은총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늦은 비는 나의 뜻과는 달리 생각하는 것에나 계획한대로 되어 지지 않는 것을  말 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내가 이제 끝났다고 손을 들 때에 하나님은 역사 하시고 나는 할 수 없다고  포기 하는 순간 하나님은 늦은 비의 은총을 허락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좁은 소견과는 달리 역사를 초월하여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늦은 비의 은총이 있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구체적인 현실을 통하여 알게  되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의 삶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의 음성을 듣고 그 분을 체험하는 여러분들이 되 시기를 축원 합니다.

힘써서 여호와를 알아야 합니다. 그 때에 생명의 길 소망의 길 축복의 길이 열리게 되는 줄 믿습니다.

북왕국 이스라엘 여로보암 왕 때 백성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열심히 제사를 드렸지 만 그들이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잘 몰랐습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발견하지 못했던 그들은 국가의 위기에 닥쳤을 때 기도해야 할지도 몰랐습니다. 그때에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주신 말씀이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 하며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을 원하노라 오늘 이 시대에 신자는 많은데 하나님을 바로 아 는 지식은 결핍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곡 된 현실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을 바로 아는 지식을 바로 가르쳐 야 합니다. 인간의 공허한 행동과 의미 없는 삶의 반복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대한 무지 로 부터 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바른 지식은 우리의 삶을 진실하게 하고 모든 공허와 허무에서 벗어나게 되어 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되 바로알고 하나님을 바로 아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바 로 알면 거기서부터  모든 문제가 주안에서 바로 해결이 될 줄 믿습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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