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얼굴 같았습니다.
행6:8-15 2012. 03. 11. 박용래 목사
❤ 어느 20대 여 집사가 신호등을 위반하고 길을 건너다 사고로 죽어서 천국에 갔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고 “너는 아직 이곳에 올 때가 안 되었는데. 왜 벌써 왔느냐, 다시 돌아가거라.” 하셨습니다. 그 여인이 “그럼 몇 살까지 살 수 있나요.?”
하고 물었더니 “100 살까지는 살 수 있지만 다음에 또 오면 내 책임 아니다”하셨습니다.
세상에 온 그 여 집사는 남은여생을 예쁘고 멋지게 살아보려고 눈, 코, 등 대형 성형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면적이 넓어서 리모델링에 돈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며칠 후 여 집사가 또 교통사고를 당하여 다시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천국에 간 여 집사는 아이고 하나님 제가 100살까지 살수 있다고 하셔서 거금을 들여 성형수술을 했는데 어떻게 된 겁니까?” 하고 항의를 했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네가 너무 많이 뜯어 고쳐서 내가 넌 줄 몰라봤구나.
미안하다. 그러시더래요.
요즈음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다 뜯어 고처 놔서 그 사람이 그 사람얼굴처럼 보일 때가 많이 있습니다. 얼굴을 너무 많이 고치고 있습니다.
80 노인도 주름 하나 없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70노인도 성형수술을 해서 나이가 구분이 안 되는 얼굴을 하고 삽니다. 그런데 아무리 얼굴을 고처도 마음은 고칠 수 없습니다.
❥ 그리스도인들은 성형수술은 안 받는다 해도 성령수술을 받아야합니다.
성형수술은 육의 얼굴을 예쁘게 만들려고 하지만 성령수술을 받으면 마음의 얼굴이 예뻐지는 것입니다.
▣ 21세기 현대인들의 관심은 사람의 얼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너는 “얼굴이 야위었다. 피곤해 보이는데. 얼굴에 뭐가 많이 났구나! 요즈음 흰머리가 많아졌네.” 온통 사람들은 얼굴에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볼 때에 가장 먼저 쳐다보는 곳은 얼굴입니다. 신체의 많은 기관 중에서 얼굴이 그 사람을 대표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흔히들 얼굴은 그 사람의 거울이라고 말도 합니다.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얼굴을 예쁘게 만들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아침마다 얼굴에 바르는 것도 종류가 많아졌고 고급화되어졌고 요즈음은 화장은 여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도 하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얼굴에 신경을 쓰면서 살아갑니다.
사람의 얼굴을 몇 가지로 분류합니다.
사람의 얼굴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가리키는 것일까요? 이마는 얼굴에 들어갈까요? 안 들어갈까요? 네~ 이마는 얼굴이 아닌 머리에 속합니다. 사전적인 의미로 얼굴은 ‘눈 코 입이 있는 머리의 앞면’을 말합니다.
얼굴에는 80개의 근육이 있는데 그 근육을 모두 사용하면 7,000가지 정도의 표정을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화가 난 표정, 심술궂은 표정, 울상 짓는 표정보다는 기왕이면 예쁜 표정, 밝은 표정, 미소 짓는 표정을 지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째는 육체적인 얼굴이 있습니다.
용모(容貌)라고 하지요. 이목구비가 또렷한 얼굴 부모로부터 타고난 얼굴입니다.
요즘처럼 외모를 추구하는 시대에 이런 사람들은 복 받은 거예요. 이런 사람들이 뭐를 제대로 하면 하는 말이 '얼굴값을 한다.'고 말을 합니다.
반면에 이런 분들이 조심해야 할 것이 있어요. 공주병, 왕자 병에 걸리기 쉬워요. 자기 얼굴이 너무 자신만만하거든요. 자신의 얼굴을 따라올 사람이 없다고 착각합니다. 좀 심해지면 그야말로 꼴불견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꼴값한다고 말합니다.
얼굴은 잘 났는지 모르지만 마음의 얼굴은 사람들 보기에 별로 인 것입니다.
링컨은 “사람 나이 40이면 자신의 얼굴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했습니다. 사람의 얼굴은 자신의 삶의 내용에 따라 만들어진다는 말입니다.
대통령이 된 링컨에게 하루는 한 친구가 어떤 사람을 추천했습니다.
링컨은 그 사람의 얼굴을 보고는 거절했습니다. 그 사람의 얼굴에 진실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그러면서 한 말을 했습니다.
사람은 부모가 준 얼굴을 가지고 세상에 태어나지만 그 후 40년 동안 자신이 살아간 삶의 내용에 따라 얼굴이 새로 만들어진다는 말입니다.
셰익스피어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한 얼굴을 주셨는데 사람들이 악의 얼굴로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 선하고 순진합니다. 그런데 어른이 되면 그 얼굴이 추해지고 일그러지고 욕심이 가득한 얼굴이 됩니다.
둘째는 정신적인 얼굴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표정(表情)이라고 말합니다. 이 정신적인 얼굴은 마음의 상태가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의 감정은 숨길 수가 없잖아요.
사람마다 감정을 다르게 가질 수가 있는데, 마음에 감추어진 감정은 얼굴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얼굴을 가리켜서 마음의 창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우리는 마음을 밝게 해서 정신적인 얼굴인 표정을 밝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밝은 표정이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만나는 사람에게 환한 표정을 하고 인사를 해보세요. 비즈니스 하는 분들이 오는 손님들에게 '어서 오세요.' 환한 표정을 하고는 인사해 보세요. 손님들이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교인들이 예배 끝나고 최고로 멋있는 표정을 하고는 인사해 보세요.
보는 사람이 어떨까요? 기분이 좋아요. 행복해져요. 사실 교회는 이래야 돼요.
교인의 표정을 보면 그 교회 분위기를 알 수가 있어요. 오늘 우리 교회는 사람을 만나면 환한 표정을 잘해서 정신적인 얼굴이 밝게 되는 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얼굴은 마음의 거울입니다. 마음의 상태가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것입니다. 마음이 즐거우면 얼굴이 빛납니다. 멀리서 봐도 얼굴이 환하게 빛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마음에 평안과 기쁨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마음에 근심이 있는 사람은 얼굴이 어두워 보입니다. 마음에 염려와 근심이 있으면 심령이 상하며, 얼굴에도 어두운 그늘이 생기는 것입니다.
첫인상으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랜 만남을 통해 서서히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격이나 능력은 오랜 시간을 통해 드러나지만, 표정은 짧은 시간 안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당신은 당신의 얼굴 표정에 얼마만큼의 투자를 하고 계신가요? 당신의 표정이 당신의 재산이자 성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는 영적인 얼굴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준비하면서 놀라운 감동을 받았습니다.
오늘 복음을 전하다가 돌에 맞아 순교를 당하는 스데반 집사의 얼굴이 천사의 얼굴 같았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얼굴이 그래야 할 것입니다.
천사와 같은 얼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정말 놀라운 얼굴입니다.
스데반 집사의 얼굴은 무엇을 고치고 치장해서 훤해진 얼굴이 아닙니다.
스데반집사의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았다는 것은 논쟁 중에 순교를 당하면서 천사의 얼굴처럼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처지에 있는 사람의 얼굴이 어떻게 천사의 얼굴과 같을 수 있습니까?
(15절)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천사와 같은 스데반의 얼굴은 영적인 얼굴입니다.
이 영적인 얼굴은 타고난 용모와 표정과는 전혀 다릅니다. 이 얼굴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그 사람의 영적인 상태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출 34장에 보면 모세가 시내 산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돌 판을 들고 내려오는데, 얼굴에 광채가 났다고 했어요.
창세기 4장에 보면 가인과 아벨이 예배를 드리는데, 하나님이 아벨의 제물은 받으시고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시니까 가인의 안색이 변했다고 했어요. 영적인 얼굴이 변했다는 겁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예수 믿는 사람들은 어떠한 얼굴을 가져야 할까요?
❥ 혹 우리 중에 용모나 표정이 좋지 않은 분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 육체적인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분도 있을 수가 있어요. 얼굴에 손을 한번 대 볼까? 코를 조금만 세워도 좋을 텐데. 쳐진 눈꺼풀을 좀 땡 겨 볼까? 성형수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 시간에 육체적인 얼굴이나 정신적인 얼굴이 혹 마음에 들지 않는 분들에게 희소식을 드리려고 합니다. 단번에 바꿀 수 있는 비결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그것은 영적인 얼굴을 만드는 것입니다. 육체적인 얼굴은 타고나야 하기 때문에 누구나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정신적인 얼굴도 많은 기간 동안 노력하고 노력해야 하기 때문에 역시 단 시일 내에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 그러나 영적인 얼굴은 오늘 이 시간에 가능합니다.
우리가 영적인 얼굴을 가지게 되면 정신적인 얼굴이나 육체적인 얼굴이 바뀝니다. 육체적인 얼굴이 좋다고 해서 표정이 바뀌고 영적인 얼굴까지 바뀌는 것은 아닌데, 우리가 영적인 얼굴을 하게 되면 용모나 표정이 단번에 바뀝니다.
오늘 여러분이 어떠한 얼굴을 하고 교회에 오셨든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기만 하면 누구라도 상관없이 여러분은 단번에 영적인 얼굴로 변화될 줄로 믿습니다.
❤ 오늘 성경에 나오는 스데반은 천사의 얼굴과 같다고 했습니다. 천사는 하나님이 보낸 사자인데 그 천사는 어떤 얼굴일까요? 잘생긴 얼굴일까요? 우리가 얼굴이 잘 생긴 사람을 미인이라고 할지는 몰라도 천사의 얼굴과 같다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 그렇다면 천사의 얼굴은 어떤 얼굴일까요? 천사의 얼굴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지만 오늘 성경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스데반을 보고는 천사의 얼굴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것도 핍박을 받고 박해를 받으면서 목숨을 지탱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천사의 얼굴과 같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짐작할 수 있는 것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스데반은 평안을 주는 얼굴이었다는 것입니다. 어둡고 침울한 얼굴이 아니라 광채가 나는 얼굴이었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기쁨과 평안이 얼굴에 가득 찬 사람이 스데반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모습이 천사의 얼굴과 같았다는 것입니다.
❤ 사실 스데반이 천사와 같은 얼굴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스데반이 서 있는 곳은 천사와 같은 얼굴을 하기 가 힘든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제 천사와 같은 얼굴을 할 수가 있나요? 좋은 일이 있을 때에, 기쁜 일이 있을 때. 그렇지요. 근심이 없거나 마음이 평안할 때에 천사와 같은 얼굴을 하잖아요. 흔히 아기들이 곤히 자고 있는 모습을 가리켜서 천사의 얼굴과 같다고 하잖아요. 우리가 좋은 일이나 기쁜 일이나 마음이 평안할 때에 천사와 같은 얼굴을 하는 것은 쉽습니다. 누구나 할 수가 있습니다.
❤ 그런데 지금 스데반은 전도하다가 붙잡혀 와서 고소당하는 상황이에요.
살기등등한 유대교 지도자들이 스데반을 죽이기 위하여 사전에 거짓 증인을 내세워서 몰아붙이는 상황이에요. 핍박을 받는 상황이에요.
스데반은 분노할 얼굴이고 화가 머리끝가지 나는 얼굴이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때에 천사와 같은 얼굴을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어렵습니다. 힘듭니다. 그런데도 스데반은 천사와 같은 얼굴이었다는 겁니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오늘 우리교회 모든 성도들도 천사와 같은 얼굴로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천사의 얼굴로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천사의 얼굴, 언제 어디서나 회의를 할 때도 천사의 얼굴, 찬양을 할 때에도 천사와 같은 얼굴. 기도할 때에도 천사와 같은 얼굴. 집에서도 천사와 같은 얼굴. 할렐루야! 할렐루야!
❤ 오늘 성경에는 스데반이 말할 수 없는 고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천사와 같은 얼굴을 할 수 있는 비결이 나옵니다. 스데반은 어떤 사람이었기에 이런 천사의 얼굴을 할 수가 있었는가? 오늘 성경을 통해서 배우려고 합니다.
1) 은혜와 권능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8절을 봅시다.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우리가 지난 시간에 초대교회 집사의 세 가지 기준을 배웠습니다. 복습할까요?
하나는 성령이 충만한 사람, 두 번째는 지혜가 충만한 사람, 세 번째는 칭찬 듣는 사람입니다. 스데반이 여기에 포함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스데반을 가리켜서 은혜와 권능이 충만했다고 했습니다.
❤ 우리가 “은혜”라는 말을 많이 사용해서 잘 알듯이, '은혜'라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값없이 베풀어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은혜 받았어. 은혜 받았어, 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많이 베풀어 주셨어. 많이 도와주셨어. 놀랍게 베풀어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 “권능”이라는 말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겉으로 표현되어서 눈에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값없이 받은 것이 흘러 넘쳐서 얼굴에 그대로 표시 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얼굴을 보면 뭔가 느껴져요. 보통 사람의 얼굴이 아니에요. 힘이 있어요. 능력이 있어 보여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한 얼굴이에요. 이것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한 얼굴입니다.
❤ 스데반이 천사와 같은 얼굴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부모로부터 타고났기 때문이 아닙니다. 표정이 좋았기 때문도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았기 때문이고 능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스데반처럼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능력을 충만히 받으면 천사의 얼굴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권
천사와 같은 얼굴은 내 능력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내 능력 가지고는 은혜와 권능이 충만할 수가 없어요. 천사와 같은 얼굴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권능이 충만할 때에 가능한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려면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모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충만하게 내려주십니다. 따라서 합시다. "은혜는 사모해야 한다.
사모해야 은혜가 넘친다." 어떤 사람이 설교 시간에 졸다가 이 소리를 듣고는 그랬답니다. "사모를 해야 은혜가 넘친다니 우리 딸을 목사에게 시집보내서 사모시켜야겠다." 그 사모하고 이 사모하고 다른 것인데..
교회에 오실 때마다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오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은혜 충만히 주세요. 오늘도 은혜가 차고 넘치도록 충만하게 하여 주세요. 예배에 집중하시고 은혜 충만해서 천사와 같은 얼굴로 살게 해 주세요. 이런 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2) 영적인 능력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8절을 다시 한 번 읽어봅시다.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스데반은 예수님처럼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일을 했습니다.
스데반에게서 병을 고치고 마귀를 내쫓는 영적인 능력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교회도 은혜와 권능을 먼저 사모해야 합니다. 은혜와 권능이 충만함으로 영적인 능력이 나타남으로 간증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3) 지혜와 성령으로 말하는 사람이었습니다.
9절에 보면 여러 지역의 이름이 나옵니다. 각 지역에 있는 사람들과 스데반과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이 증거 되니까 자신들의 종교가 위협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논쟁을 통해서 스데반과 성령을 무너트리려고 했던 겁니다.
그런데요 오늘 성경을 보면 그 사람들이 스데반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 스데반을 무너트리려고 작심을 하고 계획적으로 온 사람들이라면 말솜씨가 대단하지 않았겠어요? 철학이면 철학에 대해서, 율법이면 율법에 대해서 실력파들이 왔을 것입니다. 청산유수처럼 논쟁이 능한 자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스데반의 말에 당해낼 사람이 없었다는 겁니다. 그 비결이 어디에 있을까요?
10절을 봅니다.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저희가 능히 당치 못하여"
스데반은 지혜와 성령으로 말했습니다. 스데반은 율법을 많이 알고 있지만 지식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논리로 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성령으로 말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데반을 당할 자가 없게 된 것입니다.
❤ 오늘 아침 우리는 이 점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말을 지혜롭게 해야 합니다. 이 지혜는 인간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이어야 합니다. 전도도 성령이 주시는 지혜로 해야 성공합니다.
야고보서 1장 5절에서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 여러분, 사람은 어디에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얼굴 모양이 달라집니다.
기후, 음식, 관습 등에 따라서 표정과 얼굴이 달라져 간답니다.
오늘 우리는 스데반처럼 은혜와 권능이 충만한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 보이는 사람이 되고, 지혜와 성령으로 말하는 사람이 되면 천사와 같은 얼굴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천사와 같은 얼굴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 땅위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 평안과 유익을 주시는 행복한 삶이되시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