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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일

돌봄

김은일 (전남노회,유달제일교회,목사) 2013-07-18 (목) 10:17 10년전 2792  
돌봄에는 두 가지 마음이 들어 있습니다.
한 마음은 ‘관심’이고 또 한 마음은 ‘도움’입니다.
 
외면에도 두 가지 마음이 들어 있습니다.
한 마음은 ‘무관심’이고 또 한 마음은 ‘방치’입니다.
 
생명의 가치는 돌봄에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줄 때 생명은 돌봄을 통해 행복해집니다.
 
하지만 무관심하게 방치할 때 생명은 시들어 갑니다.
 
관심은 우리의 얼굴을 그에게, 그것에게로 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돌봄은 ‘돌아봄’입니다.
 
외면은 얼굴을 그에게서, 그것에게서 돌려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외면은 ‘냉대’입니다.
 
부모의 자녀양육은 돌봄입니다.
농부의 농사는 돌봄입니다.
교사의 가르침은 돌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손길은 우리를 향한 세밀한 돌보심입니다.
 
잠시 조급한 일상을 뒤로하고
내가 그토록 소중히 여기기에 나로 분주하게 움직이게 한 그 대상을, 그 주위를 한 번 돌아보는 것은 어떨지요...
 
그러면 생이 조금 더 행복해 질 것입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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