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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일

책망

김은일 (전남노회,유달제일교회,목사) 2013-08-28 (수) 10:11 10년전 2894  
책망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책망은 사랑의 한 방편입니다.”
 
사랑하면 관심을 갖습니다.
관심을 가지면 돌아봅니다.
돌아봄은 곧 돌봄입니다.
그래서 돌봄은 곧 사랑입니다.
 
일반적으로 돌봄의 모습이 두 방향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는 '격려와 위로'요, 다른 하나는 '강한 권면'입니다.
여기 강한 권면이 바로 책망입니다.
 
그러기에 책망은 무엇인가?
곧 사랑의 한 표현입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책망하지 않습니다.
사랑하지 않기에 관여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무관심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무관심은 가장 큰 심판이 됩니다.
 
그렇게 볼 때 만일 내가 책망을 받는다면 그것은 감사할 일입니다.
책망은 곧 아직 나를 사랑한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때로 주님이 나를 책망하십니다. 부모님이 나를 책망하십니다. 선생님이 나를 책망하십니다.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책망 받을 줄 알아야 사랑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책망을 거부하면 사랑을 거부하는 것이 됩니다.
 
여기 열개 중 아홉이 칭찬받을 사람이 있다고 가정 합시다.
한 개만 책망꺼리이지 나머지 아홉이 칭찬받을 모습이니 참으로 좋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온전함은 나머지 하나가 칭찬으로 바꾸어질 때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그 하나를 인한 책망을 받고 그 책망을 받아들일 때 가능합니다.
즉 책망 받을 때 온전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책망을 나쁜 것으로 여기지 마세요.
책망을 사랑으로 보세요.
그리고 받아들이세요.
 
그럴 때 나는 더 온전한 사람으로 변화되어져 간답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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