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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규

포도원일 꾼들 의 반란 !

이선규 (서울남노회,대림다문화센터,목사) 2013-09-23 (월) 09:46 10년전 2880  
포도원 일꾼들의 반란 마21:33-41절
본문은 주님께서 포도원을 소재로 해서 우리에게 교훈해주신 말씀으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뜻을 세 가지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1,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관용을 가르쳐 줍니다.
2, 종들의 충성심을 가르쳐줍니다.
3, 타락한 인간들의 악한 모습을 가르쳐줍니다.
이 비유를 가리켜서 일반적으로 “악한 농부비유”라고 칭합니다. 34절에 “실과 때가 가까우매”라고 하였는데 그것은 곧 추수한때가 다 되었다는 의미 입니다.
지금은 추수의 계절을 맞아 산야의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금년추석에는 어느 계절 보다 과일이 풍성 했습니다.
나무들이 열매를 맺어야하는 수학의 계절이 있듯이 인생들은 각각 자기들의 삶을 평가 받아야 하는 인생의 가을도 또한 있게 마련인 것입니다.
오늘은 본 비유가 우리 가운데 던지는 진리가 무엇인가를 살펴보고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사랑과 관용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근본적인 사랑입니다. 주인은 포도원을 만들고 산울로 두르고 즙짜는 구유를 파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를 주었습니다.
농부는 다만 맨손으로 들어와서 불편없이 살도록 모든 준비를 다 해놓고 종들은 포도원 관리만 하면 되었습니다.
주인은 창조주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이고 포도원은 이 세상을 말하며 농부는 우리 인간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들을 빈손으로 와서 살아 갈 수 있도록 인간들의 근본 생활에 필요한 모든것을 준비해 놓으셨다는 말입니다.
햇빛, 공기, 비, 바람, 샘물, 땅, 농림자원, 지하자원, 수산자원, 등 모든 천연 자원을 예비해 주셨습니다.
또 인간들에게 모든자원을 활용 할 수 있는 지식과 지혜와 명철을 주셨습니다.
우리인간들은 다만 빈손으로 와서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모든 것을 누리며 사는 것뿐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근본적 사랑 또는 ‘여호와 이레’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선한 농부로써 우리성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열매를 맺을 만한 나무로서의 입지 조건과 영향 공급을 위해 여러모로 세심하게 돌봐 주신 후에 열매를 구하는 것이니 이는 정정 당당한 처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인은 노하거나 벌을 내리지도 아니하시고 집에 있는 종을 계속 보내시고 오래 참으시며 농부들에게 회개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것은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께서 인간들의 죄지은 대로 악한대로 벌주지 아니하시고 끝까지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관용과 오래 참으심을 볼 수 있습니다.
저나 여러분이나 죄 지은대로 벌을 주신다면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 남을자는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의 지은 죄 대로 심판하지 아니 하시고 다만 회개하기를 기다리며 관용으로 오래 참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오늘 까지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들은 이러한 하나님 아버지의 오래 참으심의 사랑은 모르고 악한 일에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음으로 오히려 악을 행하기에 마음이 담대히 졌다고 전도서8:11절에 말씀하고 계십니다.
본문34절에 때를 맟 추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열매가 없는 봄이나 여름에 열매를 구했다면 핑계나 이유를 얼마든지 댈 수 있습니다. 그러한 무리한 요구를 하는 주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들에게 열매를 구하는 것은 때와 경우를 분별 못 하리 만큼 무리하게 요구하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마지막 날 우리의 행한 대로 갚으시는 무서운 심판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2, 농부들은 ‘종과 아들까지 때리고 죽이고, 35-39절 주인의 명령을 받은 종들은 농부들에게 세를 받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농부들은 주인과 약속한 세를 주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종들을 박대하고 핍박하고 때립니다.
가서 맞아죽고 돌아오지 못하는 위험한 곳이지만 종들은 주인의 명령에 순종하여 죽음을 각오하고 또 갔습니다. 얼마나 충성스러운 종들 입니까?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많은 선지자들이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믿으라고 외쳤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그 선지자들을 문전 박대하고 때리고 옥에 가두고 죽여 버렸습니다. 파송한 종들이 번 번 히 핍박을 받아 구타, 살상을 당하게 되자 최후 수단으로 아들, 즉, 예수님을 보내어 열매를 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는 속자이니 죽이자’하고 포도원 밖인 골고다 언덕에 끌어내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인 것입니다.
세상은 언제나 의인이 핍박을 당하고 의와 공평과 사랑의 열매를 거부 하는 악한 농부들 즉 ,포악한 지도자들이 많이 있어 왔습니다.
우리는 열매를 구하려다 희생당한 선지자들과 특히 주님의 희생을 생각하면서 의를 위한 고난 받기를 좋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을 구원받게 하기 위하여 수없는 종들이 매 맞고 죽어 갔습니다. 그 결과로 오늘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고 영생 구원을 받았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하늘의 기업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마땅히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 명의 면류관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계2:10절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각자 사명을 받은 자입니다
마치 우리 몸에 귀는 귀의 사명이 있고 눈은 눈의 사명이 있고 코는 코의 사명, 입의 사명이 각 각 다른거처럼 각자 사명이 다르나 마지막 종합해서 이루어야야 할 궁극적 사명이 있습니다.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지체로 하나가되어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가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명한 반드시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일 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궁극적으로 수고 하는 일이 누구를 위한 일입니까? 궁극 적으로 그 일이 하나님의 일이냐? 하나님을 위한 일이냐? 아니면 자기의 일이냐의 질문에 우리는 답해야만합니다.
그것을 통해서 자기의 안락과 영리만을 취한다면 하나님의 일이라기보다 자기의 일을 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 가지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하나님이 주신 건강과 지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지 아니하고 자기 원하는 방법으로 자기의 이익을 위해 살았다면 그것은 자기의 일을 한 것이지 하나님의 일을 한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은 모두 하나님의 일을 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일을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일을 하는것입니까? 하나님의 보내신 이를 바로 믿는것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일은 언제 하야하는 것입니까? 오늘 하라고 하십니다.
회개 할 것은 오늘 해야 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일도 오늘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기회는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오늘 포도원에 가라고 명령 하십니다.
전도는 하나님께로 위탁 받은 거룩한 교회의 사명이요.
전도는 하나님께로 부름 받은 자의 사명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진리와 믿음을 실천 할 수 있는 곳이요 죄인의 완악한 마음을 두 둘 겨 부셔서 가루 되 게하여 옥토로 만드는 복음의 능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로부터 소낙비와 같이 쏟아지는 은혜의 생수를 받는 곳입니다.
신앙과 생활의 기초가 되는 모든 것을 배우고 깨닫는 곳이 교회 포도원이니 이 포도 원에서 은혜 받고 체험 얻어 사명 감당 하시 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의 것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인간들의 악한행동을 보여 줍니다. 주인이 모든 것 다 준비 해놓고 농부는 다만 빈손으로 들어와서 불편 없이 잘 살았습니다.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 일입니까? 그런데 농부들은 감사의 보답은커녕 세도 안주고 세받으러 온 종들과 아들까지 죽이는 악 한일을 저질렀으므로 은혜를 악으로 갚았습니다. 이것은 인간들의 악한 행동을 그대로 보여 준 것입니다.
현실에서도 우리는 이 땅에 빈손으로 와서 잘 살고 있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고 입술에 붙은 말은 잘 할지 몰라도 실제 행동은 하나님과 관계없이 은혜도 감사도 모르는 본문에 악한 농부 같은 삶은 살고 있지 는 않은 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또 타락한 인간들은 하나님의 종에서 돈의 종으로 둔갑했습니다. 악한 농부들은 결국 약속된 세를 주지 않으려고 주인과의 계약을 위반해서 죄 없는 종들을 죽이고 아들까지 희생시킨 것입니다.
현실에도 인간들이 물질의 종이 되어 물질의 유혹에 끌려 살아갑니다.
물질 때문에 하나님과의 약속인 믿음도 지키지 못하고 물질로이해 시험에 빠지고 악을 행하고 남을 시기하고 속이고 죽이고 양심에 작동이 마비되어 모두 무례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결국 수전노가 된 농부들은 주인의 은혜를 악으로 갚았고 주인과의 약속은 깨버렸고 죄 없는 종들을 미워했으며 주인의 아들까지 죽였습니다.
그 결과 주인이 와서 악한 농부들을 진멸하고 모든 소유를 빼앗아 세를 바칠만한 다른 사람에게 준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분명히 농부중의 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살아오신 과정을 냉철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이 장차 오서서 여러분에게 행하실 심판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마태16:27절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 한대로 갚으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의 포도원에서 열매를 수확하기를 기대 하십니다.
포도원은 넓은 의미로는 우리나라를 의미할 수도 있고 우리 교회 우리가정 우리 마음 어디에나 비유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의 뜻에 맞는 포도원을 가꾸는 포도원지기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여러분들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착하고 충성 된 종은 어떻게 하는 종입니까 ? 마25:16절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였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시고 은사로 주신 모든 것들을 가지고 잘 활용하여 주인에게 유익을 끼치며 주인의 의도대로 주인에게 기 쁨이 되는 종이어야 합니다.
주인은 그들의 삶에 대해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크게 칭찬하시고 보상해 주셨습니다.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 지어다
본문에 다른 종들에게 맡기시리라 이렇게 충성된 종들에게 천국의 포도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 소유 전부를 맡기시는 것입니다.
열매의 계절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인생의 열매가 있는가를 각자는 진지하게 반성해보고 여러분은 악하고 게으른 종이 아니라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과 영광의 그 날을 맞는 지혜로운 하나님의 종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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