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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상과 기 도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계절의 뚜렷한 변화가 있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이 주시는 계절의 은총을 마음껏 누리 며 사는 복된 족입니다. 봄이면 싹이 돋고 자라서 꽃이 피어나고 여름에는 짙푸른 녹음과 함게 만물이 성숙되고 가을에 는 열매 맺고 추위 속에서 새 봄을 기다립니다.
돌고 도는 세월에 어느 듯 가을이 깊어 갑니다. 특별이 우리나라 가을은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이 극치입니다.
맑고 푸른 하늘이 높이 펼처지고 들녘에는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나무마다 열매들이 주렁주렁 맺혀있고 노랗고 파라며 어떤놈은 빨갛게 나뭇잎이 물들고 또 그 것이 어느 듯 낙엽이 되어 뒹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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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이름다운 한폭의 그림 같은 정경 입니다. 가을은 사람 들에게 생의 본질 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져 주는 계절입니다.
탐스럽게 열리는 열매들을 보면서 나의 삶에는 어떤 열매들이 맺혔는가? 를 돌아보게 하고 곱고 아름답게 물드는 단풍들을 보면서 나는 나이 들어 수록 어떤 색깔로 물들고 있는가를 어제는 아파트 뜰안의 단풍드는 모습을 보며 자신을 돌아봅니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인생의 덧 없음을 절감 하면서 나도 저렇게 인생을 마감 할 날이 있음을 깨닫고 자연을 섭리하시는 그 분께 머리를 숙이게 됩니다.
스산한 바람 소리 달밤을 울어대는 귀뚜리미 소리를 들으며 삶과 죽음을 생각 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을은 우리를 사색의장으로 유도하고 한 번쯤 시인이 되어 보기도 합니다.
가을 하늘과 단풍은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로 가득 합니다.
풍요로 움과 넉넉함으로 충만한 가을위에 서서 높고 푸르고 맑은 하늘을 바라 보며 목이 쇠도록 노래하고 싶습니다.
감사의 노래를 우주에 저 아름다움으로 수를 놓으시고 우주의 화가이신 우리 주 님을 찬양하고 싶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주님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영적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주여! 찬양 합니다 감사합니다. 영광 돌립니다. 그리고 나도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렵니다 종의 소원입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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