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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규

양화진에서 들려 오는 소리!

이선규 (서울남노회,대림다문화센터,목사) 2013-10-19 (토) 15:51 10년전 2947  
양화진에 다녀와서
지난주업무관계로 양화진에 다녀 왔습니다. 양화진... 공식 명칭으로는 서울 외국인 묘지 공원으로 이곳은 이 땅에 복음을 전하러 왔다가 목숨을 바친 이들의 공동묘지입니다. 1890년 의료선교사였던 헤론을 시작으로 모두 500여명의 외국인과 그자녀들이 여기에 묻혀 있습니다.
미국, 캐나나, 프랑스, 벨기에 , 덴마크, 일본, 러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 세계 곳곳서 단지 영혼 구원의 열정 하나로 낯선 이국땅에 건너온 사람들입니다.
그들 중에는 의사나 군인 언론인 와교관이었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한결같이 선교사의 이 름만을 남기고 갔습니다.
그들이 불안한 정치상황과 열악한 위샐 상태 창궐하는 전염병과 낮은 의료 수준 등의 위 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땅을 찾은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제중원을 세우고 전염병 퇴치에 전념했던 의사 헤론의 비석에는 “하나님이 날 사랑 하시고 주님이 나를 위하여 자신을 주셨다. ”는 짧은 신앙 고백이 적혀 있을 뿐입니다.
배재 학당을 정동 교회를 개척하여 담임 했던 아펜 젤러는 ‘섬김을 받으러 온것이 아니라 섬기려 왔습니다. ’ 라고 기록했고 제물포에 첫발을 내 디디며 ‘이 백성을 얽어 맨 결박을 끓으사 하나님의 자유와 빛을 주시 옵소서 “라고 했던 그의 기도는 섬김을 정신을 실현 하 였습니다. 소학교 교사로 초청을 받아 한국 땅을 밟았던 헐버트 선교사는 ”나는 웨스터 민 트 사원에 뭍히기 보다 한국에 묻히기를 원하노라 “라고 썼으며 케드리 선교사의 묘비 엔 ”;나에게 천의 생명이 주어 진다해도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리라“는 글이 적혀 있습니다.
전에도 들린 적이 있지만 절두산을 위주로 대충 보고 왔지만 이번에는 감회가 새로 왔습니다. 양화진의 비문들이 들려주는 얘기는 우리에게 어떻게 살것인가를 생각게 합니다.
지난주 신문에 보니 우리 나라의 선교 열정이 예전 갔지 않음을 알았습니다.
세계 2위를 달리던 서열이 현재는 6위로 밀려 났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중국이나 인도같은 나라가 생각지 않게 선교에 열을 올릭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현재 여러가지 어려운 조건을 감안 한다 하더라도 선교의 열정만은 식어 지지 않기를 소원해 봅니다. 양화진의 여혼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악 조건을 무릎쓰고 한국의 영혼들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희생의 터 위에 선교 대국을 이루었습니다.
이제 식어 진 선 교 열정을 다시 회 복하 고 선 교 열정의 불이 타 오르게 하옵소서 돌아 오는 길에드려 보는 기 도 였습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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