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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엘리 라마! 라마! 어찌하여!!! 시편 22편 히브리찬양

이준원 (충북노회,우암교회,목사) 2014-04-25 (금) 13:28 9년전 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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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예수님의 무덤 유적 앞에 핀 꽃

[시편 22: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마태27: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셔서 외치신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는 시편 22편 1절에 나타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윗의 시편을 암송하시면서 또 그 시편에 예수님의 마음을 담아 절규하셨다는 해석입니다.

​이 부분을 아람어라고 하는데 "엘리 엘리 라마-"까지는 히브리어입니다. 그리고 히브리어는 '나를 버리시나이까'라는 부분이 '아자브타니-아잡타니'로 되어있고 신약성경은 이 부분을 당시에 쓰던 아람어로 '사박타니'라고 하셨다라고 되어있습니다. 

"나를 버리시나이까!!"

-> 아자브타니(히브리어 시편 22:1)

-> 사박타니(아람어 신약 마태복음 27:46절 등)

-> 엥카텔리페스(헬라어 마태복음 27:46절 등)

아래는 시편 22:1절의 히브리어 본문입니다. 엘리 엘리 라마 까지는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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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2편 1절; 히브리어는 오른쪽으로부터 읽습니다.)​


그런데 이중 새삼스럽게 무거운 마음으로

주목하고 싶은 단어가 있습니다.

어찌하여!

왜?

왜!

히브리어로는 라마!입니다. ​

 hm;l;

왜!

왜!

어찌하여!

이렇게 되어야하나요!!

'라마'의 고민과 절규와 괴로움과 비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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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 동산에 핀 꽃  2013  ​http://bramanswanderings.wordpress.com/2013/04/22/


신약성경은 히브리어(아람어) 원어를 기록한 후 헬라어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마태복음 27:46] 제 구시쯤에 (현대 시간 오후 3시)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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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도 헬라어로 주목하고 싶은 단어가 있습니다.

어찌하여!

iJnativ

히나티입니다!

hm;l;   라마(히브리어)

iJnativ 히나티(헬라어)

어찌하여!!!! WHY?!!!

  

지난 한주,

침몰사건으로 맘이 괴로운 주간,

어찌하여!

.......​

앞으로도 괴로울 시간들!!!


그러나,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사도신경을 계속 외었습니다.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래 찬양은 히브리어로 시편 22편을 부르는 것입니다.

Psalm 22, which begins with "My God, my God, why have you forsaken me?" (Eli, Eli, lama asavtani in Hebrew) has always been the cry of the Jew under duress. This traditional chant (sung by Magdalith) has been put with faces from the Holocaust to remind us that this is a lament that is timeless. Made for The Well, a Christian community in Brussels, Belgium for their Lent theme of LAMENT.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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