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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라 부자 들아!

이선규 (서울남노회,대림다문화센터,목사) 2014-07-06 (일) 20:41 9년전 2808  

부자 되려는 자는 들어라! 야고보 5:1-5

 

지난주 우리는 또 한 번 가슴 아픈 뉴스를 접하고 답답한 가슴을 쓰러 내렸습니다.

강서구에 사는 송이라는 수 천 억을 소유한 부자가 김이라는 시의원에 의해 사주를 받은 0이라는 사람에 의해 살해 되었는데 감쪽같이 숨겨진 듯하였지만 도피하다 중국에서 붙잡힌 사건입니다.

그 부자가 돈을 적당히 도와주고 욕심을 부리지 않았더라면 그러한 참변을 당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야고보 당시의 세속적인 부자의 죄악상에 대한 경고 하는 말씀입니다.

당시 부자들의 죄악상을 보면 재물을 불의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 하였습니다.

가난한 자 들에게 가야 할 정당한 품삯까지 착취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자들은 가난한 자들을 억울하게 법정으로 끌고 나와서 갖가지 죄를 뒤집어씌우거나 곤욕을 치루게 하였습니다.

참으로 부정을 저지르지 않고 부를 소유 할 수 없다는 말은 동서고금을 무론하고 부자들의 실태를 그대로 반영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성경은 부에 대하여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사실이나 결코 부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성도는 적극적인 자세로 재물을 얻어야 합니다. 다만 올바른 재물 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당하게 모으고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마태복음 6:24절을 보면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 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이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리라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재물과 하나님을 경쟁관계에 두고 말씀 하십니다.

경쟁 관계는 힘이 어느 정도 비슷해야 성립 됩니다.

그런 의미로 볼 때 재물은 하나님과 견줄 만큼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재물은 하나님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순종을 강요 합니다.

그래서 부자는 재물의 지배를 받을 위험이 훨씬 크다는 것입니다.

그 위험을 알아보겠습니다.

 

첫째는 축적의 힘입니다

가난 할 때는 그런 충동은 덜 합니다 그러나 가진 것이 많아지면 쌓아 놓기 시작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 들은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관리하는 청지기 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쌓아 놓은 것이 다 썩어 버렸습니다.

썩어 버렸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물질을 잘못 관리 하였다는 뜻입니다.

3절에 금과 은은 녹이 쓸었으니 이 녹이 하나님 앞에서 심판 받을 때 증거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누가 12:15절에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 하 니라 하셨고 사도 바울은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 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고 하십니다.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둘째는 착취의 위험 입니다.

부자가 되면 모든 가치의 기준이 돈으로 변합니다

아무리 인격을 갗 춘 사람이라 할지라도 가난해서 초라하게 보이면 존경하지 않습니다.

가치 기준을 돈에 두었기 때문입니다.

친구를 사귀는 기준도 돈에 근거 하게 됩니다.

본문4절에 보라 너희 밭에 추수한 품군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라는 말씀이 있습니

곤궁하고 가난한 품꾼을 학대하지 말며 그 품삯을 당일에 주고 해진 후까지 끌지 말라는 신명기 24: 14의 계명을 잘 알고 있음에도 힘없고 빽 없는 자들을 착취합니다.

돈은 썩도록 쌓아 놓아도 부족한 마음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자들 에게는 심판의 날들이 두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 부한 자들아 라는 말은 품삯을 수탈하여 축재를 하며 사치와 향락을 즐기는 불의한 부자를 가리킵니다.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는 말을 생각해 봅시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부자들은 잘 되어 출세하고 고생은 가난한 사람들이나 하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부자들에게 고생이 임하여 울고 통곡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에 절대적인 영원한 부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세상의 부자들은 부를 불의한 방법으로 축적 하고는 그 부가 영원한 것으로 착각 합니다.

속세의 안정과 평안함에 안주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부정한 방법으로 축적한 자들을 그대로 언제까지 방치해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때가 차면 심판 하십니다.

오늘날 부정한 방법으로 축재한 자들은 언제인가는 들어나고 결국은 감옥에 가게 됩니다.

부정한 부는 세상적 평안도 놓치고 믿음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돈만 많이 쌓아 놓으면 세상에서 반드시 행복 할 것으로 생각 하 십니까?

그것은 부자가 안되어 본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사람의 만족이 물질에 있지 않다고 밀씀 하십니다.

누가 12:15절을 보십시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않느니라. 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사는 것은 물질에 만족함에 있지 않다고 주께서 말씀 하십니다.

사람이 사는 것은 물질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영원하지 못한 세상적인 부를 위하여 불의를 행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5절에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연락 하여도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라는 말씀입니다.

옛날에는 사위를 위해 씨 암 닭을 잡습니다. 잡을 닭은 다른 닭보 다 더 많이 먹여 살찌게 합니다.

도살의 날, 즉 사위가 오는 날에 그 닭을 잡습니다. 야고보는 이것을 사치하는 부자에 비유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세상에 보내신 목적은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자기만을 위해서 쓸 때 사치하게 됩니다.

성도님들 우리가 재물이 적을 때는 우리가 재물을 지배하지만 재물이 쌓이다보면 재물이 우리를 지배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재물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데 쓰는 것입니다. 그중의 하나가 십일조와 감사 헌금을 드려 복음 사역을 위해 쓰여 지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기적을 체험하게 되는데 하나님께서 기적 적으로 채워주시는 능력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자라납니다.

가장 큰 혜택은 돈의 지배로 부터 해방 받는 것입니다.

제가 결혼을 하고 고양시 내곡 교회를 부임 할 때 한달 사례비가 7천원을 받았습니다. 부임당시 겨울인데 문구 집사를 낳고 추운 겨울 사택도 없었습니다.

사택을 건축해 놓고 빛을 감당하기 어려워 목사님은 이사를 가셨기 때문 입니다.

패물을 하나님께 드리고 첫 사례금을 먼저 바쳤습니다.

그후 넉넉하지는 못해도 밥을 굶은 적은 없었습니다. 꼭 필요 할 때는 하나님이 채워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ᅟᅡᆯ씀하시기를 너희는 재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하셨습

부자 에게는 큰 위험이 따릅니다. 쌓인 돈은 우리를 지배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돈은 우리를 심판의 자리로 밀고 갑니다.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사는 자들에게는 야고보는 참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참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첫째는 농부처럼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7)

이스라엘에는 두 번의 비가 내려야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농부의 조바심은 비가 내리는데 도움이 안 됩니다.

농부는 하나님만 바라고 비를 기다려야 합니다.

두 번째는 원망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9절 고난의 원인을 남에게 지우지 말고 세상에서 살자면 억울한 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지자들은 모든 것을 참아 냈습니다. 선지자 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칭찬과 보상 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참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참으라고 하셨습니다. 욥같이 참으라고 하십니다.

욥은 부유하고 다복한 사람이었는데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욥의 고통은 재난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데 있었습니다.

죄 때문에 고난이 왔으니 회개 하라는 말에 동의 할 수 없었습니다. 결말이 어떻게 났습니까?

욥기 425절에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보옵나이다. 우리는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만납니다.

축복 가운데 주를 만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내하고 참는 것입니다.

세상은 잠시 몸담고 사는 출장 온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천국에 소망을 두고 예수님 만날 날을 기대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이 세상사는 동안 재물은 목적이 아니라 단지 하나님을 섬기는 도구라는 생각으로 재물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가진 재물을 이웃을 위해 선한 사업에 바로 사용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은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 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입을 것과 먹을 것이 있은 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6:7-8) 라고 하였습니다. 자족과 감사를 모르는 탐욕으로 재물을 쌓아 두면 벌레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고인 물은 썩게 마련입니다. 그 악취 또한 피할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구약의 만나의 법칙을 배워야 합니다.

결코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과 불순종 헛된 탐심으로 자신의 마음 과 삶을 부패케 해서는 안됩니다.

신령한 만나이신 예수님으로 만족하고 감사하며 헌신 봉사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여러분들 다 되시기를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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